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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양봉농가에 꿀벌 구제약품 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0 10:41
양봉농가

▲양봉농가.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꿀벌의 질병발생을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 전체에 꿀벌 구제약품을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초 꿀벌 사육 140개 농가에 질병 구제약품 1만2895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을 군비 1500만원을 투입해 평창군 내 꿀벌 사육 농가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봉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꿀벌 질병으로는 낭충봉아부패병과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등이 있다. 이 중 매년 발생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지난 2010년 전국 토종벌의 90% 이상을 폐사시켜 피해가 큰 꿀벌 질병이다


꿀벌 구제약품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양봉농가의 질병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동 양봉농가를 위해 내년도에 필요한 약품을 적기에 투약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봉농가에서는 벌꿀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꼭 약품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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