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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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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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울진군의회,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7 09:02

◇울진군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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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울진군의회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27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5년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이월예산 최소화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16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예산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에서는 조례에 근거한 예산운영, 과다한 이월예산, 군민의 알 권리 확보, 인구소멸대응사업, 원전 및 수소산단의 추진과정 등을 면밀히 확인했고,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처리, 개선 등을 요구했으며, 김복남 위원장은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및 제안사항에 대하여 집행부는 적극적인 청취와 이행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는 2024년도 예산 대비 378억 1천 6백만원이 증액된 6천 568억 2천 4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했고, 황현철 위원장은 “최근 정치 상황 및 소비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본 예산안을 원안가결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업무협약


동해중부선 개통 앞두고 동해안 관광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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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6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동해중부선 열차 개통에 따른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은 16일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동해중부선 열차 개통에 따른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동해선 개통은 경북과 강원의 관광교류 확대뿐 아니라, 동해안 관광.사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환점"이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천혜의 환경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강원과 경북지역이 손잡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동해중부선(경북 포항~강원 삼척, 166.3㎞, 1시간30분) 개통(12월31일 예정)을 대비해, 경북과 강원을 아우르는 해양관광사업을 추진하고 동해안 관광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강원도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동해중부선 이용 내‧외국인 대상 상품 개발 및 협력사업 △지속가능한 동해 생태보존‧육성과 탄소중립 및 공정여행 상품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의 협력을 통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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