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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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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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 포항시,경주시,영천시,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대구환경청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8 08:23

이 강덕 포항시장, 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도출 환영


​포스코노동조합과 간담회…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힘 모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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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노동조합을 방문해 노동조합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스코 노사가 13차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포스코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 실마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생으로 노사가 원만하게 최종합의에 이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노동조합을 방문해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등 노동조합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철강 경기 악화, 이차전지 캐즘, 국제 정세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국면 등 지역사회에 닥친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호 포스코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며, 지역경제에 보탬을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위원장은 “포스코를 다시 위대하게 하기 위한 행보에 포스코 노동조합은 조합원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포스코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DIP-한국전파진흥협회,지역 ICT 및 전파 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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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대구 지역 ICT 및 전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17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대구 지역 ICT 및 전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DIP 민정기 원장, RAPA 정흥보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ICT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DIP와 전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RAPA가 상호 협력 증진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 지역 ICT 및 전파 관련 분야의 신산업 육성 업무 △ 디지털콘텐츠·방송·1인 미디어 분야의 산업 기반조성, 인력양성, 기업지원 업무 △ 전파 관련 기술지원 및 전문 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 △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발굴 등 지역 ICT 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민정기 DIP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마중물로 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구 지역 ICT 산업 및 기업 육성과 전파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시,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포상금 1400만원 지급


​인센티브제 포상금 지급률 38.6%, 절감률에 따라 5~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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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청 전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올해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참여자 430세대 중 166세에게 총 1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절약 인센티브는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급격히 인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전기·도시가스 사용량에 대해 전년도 사용량과 비교해 전년 대비 5% 이상과 10% 이상 절약 세대에 각각 5만 원과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이 지급되는 가구 166세대 중 전기절감 분야는 5% 이상 14세대, 10% 이상 12세대로 총 26세대이다.


도시가스 절감 분야는 5% 이상 38세대, 10% 이상 102세대로 총 140세대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한달 간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참여자 공개 모집을 완료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서라벌도시가스의 협조를 받아 전년도 사용량과 금년도 사용량을 비교했다.


​◇대구환경청,경북 울진에서'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 개최


멸종위기 산양 보호 위해 뽕잎 500㎏ 공급 및 서식지 정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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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대구환경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산양의 탈진 및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17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및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초식 동물로, 강원도와 경북 북부의 험준한 바위지대에 서식하며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양의 생존과 서식지 보존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태원, 울진군, 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울진지회), 야생동물연합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먹이급이대 6개소에 산양의 주요 먹이인 뽕잎 500kg를 배분했고, 산양 서식지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10년부터 산양 먹이급이대 14개소를 운영하며 매년 1톤 이상의 뽕잎을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6개소를 추가 설치해 내년 4월까지 총 1.5톤의 뽕잎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던 '울진 산양보전협의체'를 강원도 삼척까지 포함해 '울진․삼척 산양보전협의체'로 확대했다. 협의체는 산양 구조 및 치료, 불법 엽구 수거, 서식지 환경 개선 등 산양 보전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지방상수도 통수식 개최


화북면 정각리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식수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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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화북면 정각리에 위치한 별빛문화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의 일환인 정각리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가졌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7일 화북면 정각리에 위치한 별빛문화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의 일환인 정각리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가졌다.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은 송·배수관로 63.8km, 급수관로 26.2km, 배수지 3개소, 가압장 1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날 통수로 인해 화북면 정각리 160여 세대 주민에게 지방상수도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화북면 정각리 주민들은 마을 간이상수도 수량 부족 및 잦은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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