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에너지경제 포토

손중모

jmson220@ekn.kr

손중모기자 기사모음




[E-로컬경제] 신용보증기금,포항시,경주시,청도군,영남대의료원,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5 13:39

신용보증기금-KOTRA, '혁신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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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강경성 KOTRA 사장(왼쪽)이 24일 KOTRA 본점에서 열린 '혁신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용보증기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TRA 본사에서 '혁신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 제도와 KOTRA의 해외사업을 연계해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진출 추진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확보를 위한 해외 전시회 참가△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컨퍼런스 참가 △글로벌 대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신용보증, 연계투자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KOTRA는 바이어 매칭, 시장조사 등의 수출마케팅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투자자 매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양 기관의 지원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우리 혁신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950억 원 투자유치…글로벌 첨단 산업도시 도약 속도 낸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650억 원 규모 등방성 흑연 제조설비 증설


㈜투디엠,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300억 원 규모 CNT 제조시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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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경북도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투디엠과 9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와 경북도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투디엠과 9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진·도인환 ㈜투디엠 공동대표이사,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존 공장 내 650억 원 규모(부지면적 100,413.8㎡)의 등방성 흑연 제조설비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연 3,600톤에서 약 5,400톤까지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방성 흑연은 열팽창계수가 작아 고온에서 치수 안전성이 우수하고 열충격에 강하며, 화학약품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소재로 사용 영역이 광범위해 반도체,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디엠은 이번 협약으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300억 원 규모(부지면적 6,877.9㎡)의 탄소나노튜브(CNT)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나노튜브(CNT) 연간 생산량은 분말 120톤, 분산액 2,400톤으로 예상된다.


​탄소나노튜브(CNT)는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도전재(導電材)로 높은 전기전도성을 가지고 있으며 강도와 무게는 철의 약 100~300배 정도로 매우 단단하고 알루미늄보다 2배 정도 가볍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차전지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활용과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포항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전도유망한 기업들이 포항 투자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포항이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설 명절 600억 원 10% 특별할인 판매


​내년 1~2월 10% 할인 발행해 연초 민생경제 활력 회복 기대


내달 2일부터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 발행 등 총 600억 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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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할인 홍보물 포스터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할인 판매에 들어가며 연말연시 소비가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의 민생경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연초에 10% 할인 발행을 대폭 확대해 600억 원을 조기 할인 판매한다.


​먼저 내년 1월 2일에 포항사랑카드(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첫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시작하고, 이어 1월 14일에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포항사랑상품권 1월 개인 구매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한도를 통합해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한도도 최대 30만 원으로 상향한다. 포항사랑카드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샵)에서는 1월 2일 00시 15분부터, 107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은 1월 14일 금융기관 영업시간부터 165개소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면지역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는 지역민들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고 동지역 시민들은 구매할 수 없다.


​포항사랑상품권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아이엠뱅크,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iM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내년 2월 3일에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2월 개인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70만 원으로 유지된다.


​시는 내년 포항사랑상품권 발행목표가 현재는 2,000억 원이지만, 민생경제가 계속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행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청도군 건강증진센터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용료 할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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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이용료 할인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건강증진센터에서는 24일 수영장,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이용료 할인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된 이용료 할인은 △2명 이상 다자녀 가정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병역명문가 예우자 △임신부 및 출산 후 1년 이내 △여성 생리 △6개월 이상 선납 시 10%~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1998년 4월 개장 후 25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청도군 건강증진센터 조례, 규칙을 일제히 전부 개정함으로써 이달 말부터 적용된다.


다양한 할인 시행으로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센터 이용료 부담을 완화해 군민 모두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함은 물론 가임여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2025년 1월 수영 방학특강 할인(△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50%, 12세 이상 55세 이하 여성 생리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욱더 뜻깊고 이용 회원들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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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 당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위한 사업추진 만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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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갑진년 마지막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겨울철 민생안정 및 주요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 경주읍성 복원 부지 내 유적발굴,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연말연시 민생안정․취약계층 복지사업 등 여러 가지 국소별 역점사업을 보고 받고 당초 목표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철저를 지시했다.


또한 선덕여고 네거리 공원부지를 조기매입 하여 APEC 개최 전 공원 모습이 연출될 수 있도록 하고, 올 연말 시의회 정례회 때 소나무 재선충 특별방제, APEC 해외 관광객 유치, 빈집 활용 방안,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대책 등 시의원들의 주문 사항에 대해 실질적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기준 확대 등 내년에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 등을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홍보를 강화 하여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 대비, 산불 및 관계기관 연계 대형화재 예방, 수도계량기 동파,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이 되도록 현장행정을 지시했다.


주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APEC 성공 유치, 신라문화제 등 각종 행사, 유소년 스포츠 특구, 지역특구 평가1위 대통령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성건1지구 국토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공모 선정 쾌거 등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를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내년 APEC 성공개최 준비 등 분야별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APEC 대비 띠녹지 조성 및 식수대 보수 사업 추진


​도심 경관 개선, 12km 구간 띠녹지·식수대 정비


市,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환경 정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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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대비 띠녹지 조성 구간 위치도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내년 4월까지 주요 도로변에 띠녹지를 조성하고 식수대를 보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의 도심 경관을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대상은 태종로, 서라벌대로, 원화로, 산업로, 경감로 등 도로변 12㎞ 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8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시비로 마련됐다.


주요 도로변에 관목과 화초류를 심어 띠녹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로 노후된 식수대도 함께 보수하면서 도심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부터 이번달까지 띠녹지 조성을 위한 1차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먼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박물관네거리까지 2.5㎞ 구간의 1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는 나머지 9.5㎞ 구간에 대해 2차 실시설계와 함께 띠녹지 조성 작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10월까지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를 찾는 외국 귀빈과 관광객들을 위해 계절별 꽃을 식재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대의료원,27일 '제3회 대구 메디뮤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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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남대병원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대구 메디뮤직 페스티벌–함께 그리는 선율'을 개최한.


메디뮤직 페스티벌은 '의학과 음악이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영남대의료원과 대구챔버페스트가 공동 주관하며 3회째를 맞이했다.


올 연말에는 대구챔버페스트 소속 전문 연주자들과 의료원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 무대는 '헌정'을 주제로 대구챔버페스트의 임진형 총감독 및 피아니스트, 허은정 소프라노, 나현규 바리톤, 김선양 반도네오니스트, 김병현 기타리스트가 참여해 스페인 민요 '로망스',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 윤학준의 '잔향',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김현철의 '크리스마스엔 축복을'그리고 피아졸라의 'Libertango'가 공연된다.


'우리'라는 주제를 담은 2부에서는 영남대의료원 교직원이 준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노 연주, 노래, 장구 공연과 '영남대병원 백의의 천사'라는 뜻의 간호사 합창단 '백영회 합창단'이 최성환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항해(Voyage)'와 'Heal the World'로 따뜻한 목소리를 전한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힐링과 문화가 함께하는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의학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청중들에게 감동과 평안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남대의료원과 대구챔버페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메디뮤직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말을 음악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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