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동료 직원과 군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2024년 '올해의 베스트 친절공무원'8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무원은 △노동면 정찬임 면장 △기획예산실 문삼재 팀장 △총무과 임정미 팀장 △조성면 전상준 팀장 △보건소 김미라 주무관 △문화관광과 한휘관 주무관 △사회복지과 노지훈 주무관 △노동면 최우혁 주무관이다.
친절공무원은 민원인의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와 명확하고 친절한 안내로 신뢰를 얻으며, 동료 직원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 만족도를 높인 모범공무원에게 축하를 전하며, 친절 공직자의 미담 사례를 적극 공유해 전 직원의 친절 의식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민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친절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청 중앙현관과 민원실 입구에 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매달 약 300명의 방문객을 안내하면서 보성 발효차를 제공하여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고, 매주 화요일에는 종합민원실에서 '친절 다짐의 날'을 운영하며, 친절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좋은 아침 친절 방송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공무원 친절 실천 자가 진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워크숍 등을 통해 공직자의 친절 의식을 향상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보성군, 제88차 재경보성군 향우회 정기총회 참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군정 협력으로 향우 유대 강화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은 지난 21일 서울시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열린 제88차 재경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군정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문금주 국회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이춘복 보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재경보성군향우회원 및 선후배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경보성군향우회 염동삼 회장은 “재경보성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시간을 같이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든 향우회원이 하나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보성군을 응원하고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언제든 편히 쉬고 머물 수 있는 고향,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12일 재순천보성군향우회, 18일 재광보성군향우회, 19일 재여수보성군향우회에 참석하여 군과 향우 간 교류·협력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향우회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보성군, 공직자 2명 정수시설운영관리사 합격
전문 인력 확보로 고품질 수돗물 공급 기반 강화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보성군은 소속 공직자 2명이 2024년 하반기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정수시설운영관리사 3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은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 운영 △정수시설 수리학 등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상수도 분야의 전문 자격증이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정수시설의 규모에 따라 수도법 제24조에 의해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군은 지역 내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자격을 갖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험 합격을 통해 보성군은 3급 정수시설운영관리사 2명을 추가 확보했으며, 기존의 2급 정수시설운영관리사 2명과 함께 총 4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보성군은 한층 안정된 기반 위에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군 관계자는 “현장 교대근무 등 어려운 여건에도 공직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 실무와 이론학습을 병행해 값진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무자에 대한 정수시설 운영 능력 강화를 통해 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전국 최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 선정
70만 평 농수축산 스마트팜 단지 확대 마중물 역할 기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 선정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포함한 64ha 규모의 스마트팜 원예단지가 육성지구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7월 농식품부의 스마트농업법이 공포됨에 따라 처음 시작됐으며, 스마트팜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전국 지자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이 올해 1월부터 치열한 준비와 경쟁 끝에 농식품부의 1차 대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육성지구 지구지정형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64ha로 고흥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육성지구는 청년 농업인의 유입 확대와 농업법인 중심으로 스마트팜 및 가공·유통시설 등 전후방산업을 집적화하여 지역단위 스마트팜 확산의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33ha)와 농식품부로부터 이미 선정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20ha), 스마트원예단지(11ha)가 포함된다.
또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교육-실습-창농의 원스톱 지역기반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농업법을 통해 청년들의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며, 약 70만 평 규모의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단계별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2일 농식품부 현장평가에서 공영민 군수가 직접 평가위원들과 만나 고흥군의 미래 전략 중 하나인 '고흥형 스마트팜 확대'를 강조하며, 이번 육성지구 지정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피력했다.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도 고흥군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 힘을 보탰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64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9년까지 약 70만 평의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을 확대 조성해 1000여 명 이상의 청년들이 취·창업할 수 있도록 하고, 고흥을 대한민국 스마트팜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은 고흥형 스마트팜 확대의 가능성을 여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며, 지구 내 청년 농업인들과 농업법인의 스마트팜 창업을 손쉽게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2024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최우수' 수상
선제적 인구감소 대응 정책으로 역대 최고 성적 일궈내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은 '2024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군의 선제적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들이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인구정책 평가는 매년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극복 노력도 △정책개선 △추진성과 등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한 시군을 시상해 인구문제 극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인구수 사회증감율 △인구교육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참여도 △인구정책 우수사례의 창의성 및 확산 가능성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1차 평가를 거쳐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PPT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고흥군은 △민간 주도 인구 늘리기 시스템 정착 △청년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 △고흥 살아보고 머물고 고흥스테이 운영 등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 시상식은 지난 23일 고흥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도 주관 '고흥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수여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고흥군은 올해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 참가자 45대 1 경쟁률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분야 6년 연속 수상 등 대내외 평가에서 매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정책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과 출향 향우가 함께 머리를 맞대 2030 고흥인구 10만 도약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 전국 1위 △2024년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우수상 등 인구정책 우수지역으로서 대외적인 위상을 착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
고흥군, 농식품부 귀농귀촌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운영에 참여한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자의 활용 실적, 지역융화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귀촌인의 농업·농촌 현장 정착 지원 노력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가이드 콘텐츠 등록, 맞춤형 정보 제공과 상담 실적, 귀농귀촌 교육 및 체험 추진, 사후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흥군은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 추진, 귀농어귀촌 정착도우미와 농어업 배움터 운영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어귀촌인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써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귀농어귀촌인 유치 홍보 활동을 더욱 폭넓게 펼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2024년 주소정책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 확보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고흥군은 지난 20일 2024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관리와 확충, 사용자 중심의 홍보 및 교육, 스마트 주소정보 확대 구축 및 관리, 도로명주소 데이터 정비 등 종합평가를 통해 주소정책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낡고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상세 주소가 없어 전입신고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위한 다가구주택 등 상세 주소 부여, 사물주소판 설치,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 등 주소정책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소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