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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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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대구 수성구, 달서구, 서구, 남구, 동구, 영남대의료원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6 14:29

수성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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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된 대구 수성구청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특구'로도 불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가운데 하나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중심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대상지로 선정된 수성구는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시티 수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내실 있게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디지털 산업 간 융합을 바탕으로 도시 전체가 생동하는 미술관이 되는 '대한민국 시각예술허브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약 100억원)·시비·구비 포함 198억원 가량 예산을 투입하며 내년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돌입한다.


우선, 핵심사업으로 수성구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선보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용시설을 구축,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또,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공예 작가를 육성하는 한편, 공예와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수성구만의 K-로컬콘텐츠를 만들고 이러한 콘텐츠가 판매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3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향유자 수 증대, 문화공간 확충, 고용 창출, 관광객 및 매출액 증대, 정주만족도 상승 등 다양한 문화·경제·사회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문화도시라는 지향점을 향해 다양한 주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3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시각예술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서구,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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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2024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매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폐기물 정책 △시가지 청결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감량 4개 분야 23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환경순찰, 서면 자료 등으로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23개 평가항목 중 △환경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원룸가 청결도 개선 △다회용품 활성화 △재활용품 교환사업 다각화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실적 등 총 10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달서구에서 주최․주관한 축제·행사를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한 클린하우스 운영,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추진했다.


달서구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제로웨이스트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해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달서구는 환경오염과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주관 '2024년 폐건전지 수거 분야'에서도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 공무원, 급여 끝전 나눔.....이웃 따뜻한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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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급여 끝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대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급여 끝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급여 끝전 나눔은 직원들의 매월 월 급여에서 만 원 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140여 명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1589만7000원을 모금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급여끝전 모금액 중 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라면, 카레 등 식료품 및 생필품 보따리를 저소득 1인가구 등 100세대에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복지 플랫폼인 행복 마당 푸드마켓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서구청 직원들의 끝전 기부금 나눔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소액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사랑의 보따리, 유니세프 기부, 연탄 봉사 등 지난해까지 7500여만 원을 기부해 왔다.



대구 동구청,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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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동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6일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구청, 이전 공공기관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 대상 건강증진 및 취약계층 한방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직업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기타 신서혁신도시 연계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방병원의 동구 혁신도시 이전을 적극 환영하며,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한방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봉덕1동, 일사천리복지기동단 LED전등 교체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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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제공=대구 남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봉덕1동 일사천리복지기동단은 지난 18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의 어둡고 노후된 형광등을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등으로 교체했다.


박 모 어르신은 “전등이 어두워 불편했는데, 밝아져서 너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덕1동 일사천리복지기동단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전동숙 봉덕1동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일사천리복지기동단 재능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돕는 따뜻한 봉덕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대의료원,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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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은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왼쪽에서 여덟번 째 신경철 병원장, 아홉번 째 김종연 의료원장. 제공=영남대병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본관 주차장(동편) 1개 층 증축과 2~3층 재포장 그리고 동편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주차장 증축을 통해 총 76대의 주차 면수(일반차량 34대, 경차 5대, 전기차 37대)가 추가적으로 확보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옥상층에 배치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에도 대비했다.


또한, 본관 주차장 동편 도로가 확장돼 그동안 1차선이었던 교행 구간이 주차정산소를 통해 진입하는 구간 그리고 본관 주차장과 연결되는 출차 구간으로 나뉘어 보다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교법인 영남학원의 한재숙 이사장과 김진삼 이사, 김성철 기획조정실장, 영남대의료원의 김종연 의료원장, 신경철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의료원 관계자가 참석해 증축된 본관 주차장 현장과 도로 확장 공사 완료 구역을 함께 라운딩 하며 완공을 기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이번 공사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주차장을 고객 전용 중대형 차량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본관 주차장의 주차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내원객의 주차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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