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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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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 뉴스]대구동구,대구달서구,대구남구,대구서구, 대구북구, 경북문화관공공사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29 15:03

대구 동구청, 2025 대학생 진로진학 멘토단 연수 실시


내년도 진로진학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활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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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진로진학 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 제공=대구동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진로진학 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


2025년도 대학생 멘토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멘토단의 역할과 자세 △동구 지역 특성 및 교육여건에 대한 이해 △멘토링 강의자료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멘토단은 동구 소재 고등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의 추천을 받은 2025학년도 명문대 합격자 3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도 '예비 대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쇼', '전공학과 탐색', '명문대 탐방' 등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핵심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 삶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통해 동구의 후배들에게 바람직한 학교생활, 학습 및 입시 노하우, 자기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달서구, 9개 대학과 인구 위기 극복 대응 업무협약 체결


청년들의 결혼.출산.가족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한 인식 교육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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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9개 대학 총장.부총장 등이 참석해'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9개 대학 총장.부총장 등이 참석해'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서구와 9개 대학이 비혼.저출산 문제로 심화되는 국가적 인구 위기 속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출산.가족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9개 대학은 함께 힘을 모아 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력과 결혼.출산.가족 가치관 인식 제고, 결혼.출산 관련 인식개선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강의 교육 활성화 노력 등의 내용들을 담았다.


달서구는 인구 위기 극복의 선도적 노력으로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층의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올해 7월에는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 위기 대응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대학과의 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달서구와 9개 대학과의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결혼.출산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 교육 콘텐츠 개발을 함께 노력하고, 관련 교육을 대학 내 활성화하며, 결혼.출산장려 정책 발굴‧홍보 및 성과 공유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결혼과 가정을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인구 위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 남구, 2025년 1월부터 대명1동∙대명4동 공영주차장 2곳 유료화 전환


장기주차 방지.차량 방치 근절 .주차회전율 제고로 건전한 주차문화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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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1동 제2공영 주차장 모습 제공=대구남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공영주차장의 장기·고정주차로 인한 사유화를 방지하고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 2곳을 유료화로 전환 운영한다고 27일밝혔다.


현재 남구 관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노상 4개소와 노외 19개소 등 23개소이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은 대명1동 제2공영주차장(대명동 1673-22번지)과 대명4동 제1공영주차장(대명동 3029-8번지)로 마을단위 주차장이다.


그동안 무료 개방했던 이들 주차장은 장기주차 문제·쓰레기 무단투기· 차량 방치 등 주차질서 문란으로 인해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남구는 주차환경 실태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으로서의 주차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한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유료화를 결정한 후, 총 2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인주차관제시설을 설치하고 주차장 환경정비 공사를 마쳤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야간·주말·공휴일은 무료다.


유료 운영시간에도 입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30분당 300원이 부과되며 일 최대주차요금은 3,000원으로 유료화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서구, 와룡산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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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와룡산 해맞이 행사 홍보 포스터 제공=대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와룡산 상리봉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구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2025 해맞이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개최한다.


와룡산 상리봉 정상에서 오전 7시부터 식전 공연으로 서구 여성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 인사, 대북 타고, 일출 감상과 더불어 남성 중창단 힘찬 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8시부터는 계성고등학교 앞에서 서구새마을회에서 떡국 나눔 행사와 날뫼북춤의 지신밟기, 통기타 공연 그리고 신년 타로점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서구는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서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와룡산 정상과 등산로 및 떡국 나눔 행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한다.



대구 북구청, 2024년 대구시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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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북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활성화와 양성평등 정책 확산 기조 마련을 위하여 대구시가 매년 실시하는 성별영향평가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이며, 북구는 2021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위 평가는 9개 구·군 성별영향평가 관련 특수시책, 성인지 정책 우수사례,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참여실적, 직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율 등을 평가해 상위 3개 기관을 선발하는 평가이다.


북구청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위원회 위촉직 여성참여율을 개선하고, 직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및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북부경찰서 연계 성범죄 근절 합동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경주엑스포대공원 '을사 GO'이벤트 개최


새해 첫날, 이벤트 당첨 3가족에게 무료입장과 럭키박스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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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을사GO 할인 이벤트 포스터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을사 GO' 이벤트를 개최한다고29일 밝혔다.


'을사 GO' 이벤트는 1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입장객 중에서 특별한 행운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첫 입장객, 첫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가 포함된 입장객 등 총 3명에게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또한, 당첨자의 동반 가족도 무료입장을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 입장을 놓쳤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전 기간 동안,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자가 포함된 입장객, 한복을 착용한 입장객에게는 본인에 한해 입장요금 50% 할인 혜택(6,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사적지 할인, 숙박 할인, 세금 포인트 할인, 헌혈증 기부자 무료입장 등의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홈페이지나 안내를 통해 할인 혜택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남일 사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모든 입장객들이 특별한 행운을 경험하고,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활기차고 희망 가득한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달콤함과 고소함이 있는 연말연시 경북 노포 빵집 투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 노포 빵집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빵집들은 해당 지역 내 유일하게 2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곳으로 영덕의 '마법의 빵', 울릉군의 '우산제과', 의성군의 '뉴욕베이커리', 칠곡군의 '박기환베이커리'4곳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유일하게 제과제빵 분야 대한민국 명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업계 후배 양성에 힘쓰는 명장 이석원 대표가 운영하는 빵집인 '랑콩뜨레'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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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마법의빵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영덕 마법의빵= 영덕에는 강구항 영덕대게 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대게를 먹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사람들이 찾는 '마법의 빵'집이 있다.


입구에서부터 2000년대의 빵집을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이하는 이 빵집은 2002년 영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당시의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500원 크기의 땅콩빵이다.


촉촉한 빵이 달달한 설탕 코팅으로 덮인 이 빵은 영덕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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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우산제과 제공=경북문화관공공사

◇울릉 우산제과= 울릉도에는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있는 빵집 중 하나인 '우산제과'가 있다.


1994년에 처음 빵을 팔기 시작한 이 빵집은 30년의 세월 동안 빵을 팔아온 이력에 걸맞게 식빵부터 시작해 수제 과자까지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박춘자 사장님은 “생도나쓰 같은 경우 찹쌀을 직접 빻아 만드는데, 서울에서 온 젊은 관광객들도 맛보고 반하는 맛"이라며 직접 만드는 빵에 자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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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뉴욕베이커리

◇ 의성 뉴욕베이커리 의성에는 43년간 똑같은 자리에서 빵을 팔고 있는 '뉴욕베이커리'가 있다.


겨울인 지금 인기 있는 메뉴는 사장님 내외가 매일 6시부터 만드시는 수제 쿠키와 의성 마늘로 만드는 마늘빵이지만, 이 빵집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여름에 파는 팥빙수와 찹쌀떡이다.


이정태 사장님은 “팥빙수와 찹쌀떡은 직접 농사지은 팥으로 만들어진다"며“여름에는 많은 이들이 찾아 지역 배달까지 직접 한다"고 말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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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박기환베이커리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칠곡 박기환베이커리= 칠곡에는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30년 된 '박기환베이커리'가 있다.


대구, 김천, 구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곳을 찾는 단골들은 꽈배기부터 쌀빵 그리고 햄버거까지 다양한 빵을 찾는다.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빵을 팔고 있는 박기환 사장님은 “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철학은 인내력과 성실성이다"라며, “직접 농사지은 찹쌀로 빵가루 찹쌀떡을 정성 들여 만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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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랑콩뜨레 제공=경북뭄화관광공사

◇ 경주 랑콩뜨레=경주에는 지난 8월 대구·경북 지역에 유일하게 제과제빵 분야에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이석원 대표가 2008년 개업한 '랑콩뜨레'가 있다.


콩을 이용한 유산균 배양 방법을 개발하는 등 이 대표의 건강한 빵을 향한 진정성은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탔고 명품 '동네빵집'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이 대표는 도제식 학습, 청년인턴제, 일경험프로그램, 사업주훈련 등 지역 제빵업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나눌 빵을 찾는다.


빵이 주는 달콤함과 고소함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하기 위해 찾는 경우도 있지만 동반자(companion, 빵을 나누는 자)에 담긴 뜻처럼 빵이 주는 달콤함과 고소함을 주변인과 함께 나누기 위해 빵을 찾는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20년 이상 제자리를 지켜온 지역 빵집을 소개하며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경상북도의 달콤하고 고소한 빵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하며, “경상북도 지역의 그 자리를 몇십 년간 지켜주시는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경북만의 특색있는 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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