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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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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시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30 21:20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연말 프로모션 행사 성황리에 종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온라인 판매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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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비상주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말 프로모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 관광기업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행사기간 내 참여 기업들은 자사 온라인몰에서 1+1, 50%할인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는 이러한 할인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온라인 판매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총 2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신규 고객 유입 등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상북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만큼, 소비자들에게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며, 참여 기업들은 할인행사를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연말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일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2025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관광기업지원과 더불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관광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여행의 추억을 담은 느린우체통 엽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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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부촌 전경.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4년 하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엽서 총 8097통(국내 7937통, 해외 160통)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은 올해 상반기 총 4912통(국내 4826통, 해외 86통)을 발송했으며, 매년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국내외로 발송해 관광객들에게 여행 당시의 행복했던 추억을 전달한다.


올해 엽서 사진으로 경북의 주요 명소인 △울릉 남양 해수풀장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의 전경이 엽서에 담겨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관광객들에게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보문관광단지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느린우체통을 이용하며 여행 당시의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시길 바라고 더불어 우리 공사는 내년 2025 APEC 정상회의와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해 많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관광단지의 느린우체통은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리모델링되어 보문호반광장의 한편에 자리할 예정이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방문객 300만 명 돌파...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지난해 10월 체험방문객 200만 명 돌파한 이후 14개월 만에 3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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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청주시에서 방문한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체험객.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인기몰이 중인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체험방문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페이스워크에 300만 번째 체험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개장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체험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체험 입장 주인공은 충북 청주시에서 방문한 박현수 씨로 “친구들과 온 포항 추억여행에서 첫 방문지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오게 됐는데 3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니 매우 기쁘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00만 번째 주인공은 포항사랑상품권과 포항운하 크루즈 상품권, 꽃다발 등을 기념 선물로 받았다.



포항시,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 성과 빛났다…농산물 직거래 우수상 수상


경북도 주최 2024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서 3년 연속 수상 성과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포항마켓, 로컬푸드직매장 등서 지역 농특산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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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 '2024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소득 대비 직거래 판매 금액 △직거래장터 운영 및 참가 횟수 △경북도 직거래활성화 참여 △판로 확대 관련 특수 시책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게 된다.


시는 지역 농가가 건강하게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올해 83억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시청광장 앞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운영하며, 설맞이, 추석맞이, 김장철맞이 등 시즌별 소비 성수기에 맞춰 지역 농가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개설한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 '포항마켓'도 활발하게 운영하며 올해에는 개장 이래 최고 매출인 1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로컬푸드직매장'이 지난 2020년 9월 개장한 이래 지역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 판로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포항시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릉도 등을 직접 찾아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오고 있다.


산딸기 판로 촉진을 위해 TV 홈쇼핑뿐 아니라 서울광장·울릉도·지역축제 등 관외 소비자를 찾아 직접 행사장을 누볐으며, 소비자에게 지역 사과의 뛰어난 맛과 품위를 알리기 위해 지역축제를 지원하는 한편 대구·부산·광주 등 대도시 박람회 및 축제에서도 이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겨울철 지역 농특산물 시금치를 알리기 위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내 다양한 활용 레시피를 이용한 시식 행사와 서울 서초장터를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파워 인플루언서 흥삼이네와 함께 온라인 '유튜브 홍보'도 새롭게 추진해 지난 5월 산딸기를 시작으로 △패션후르츠, 애플망고, 한라봉 등 지역생산 아열대 과일 △시금치, 부추, 딸기 등 농산물 △과메기, 아귀, 문어 등 특산물을 전국을 넘어 전세계로 홍보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꾸준한 노력들이 빛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도로 시민과 농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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