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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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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동두천시의회, 양주시의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31 12:11

◆ 고양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본격 활동 개시

고양특례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30일 제3차 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30일 제3차 회의 개최.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는 3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주요 사안을 다루기 위해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정사무조사특위)의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이번 3차 회의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와 관련돼 △행정사무조사 서류 제출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업무 현황 보고 요구의 건 △세부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 9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조사활동을 심화했다.


앞서 고양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해당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조사특위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인데도 행정 난맥상을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용재-정민경-문재호-김해련-최규진-권선영-조현숙 위원 등 9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3월31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정사무조사특위는 행정사무조사 활동을 통해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남양주시의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남양주시의회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5년 적십자특별회비 전달

▲남양주시의회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5년 적십자특별회비 전달.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의회는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홍보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회원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한 특별회비는 지역사회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 복지증진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대 의장은 “우리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 곳곳 누비며 연탄배달, 밑반찬 전달 등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회원께 깊이 감사하다"며 “적십자 특별회비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적십자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현숙 동두천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수상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 2024년 제16회 지방의원 매니패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 2024년 제16회 지방의원 매니패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제공=동두천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2024년 제16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는 상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를 주제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두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임현숙 의원은 '동두천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조례'를 입안하고 대표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조례는 동두천 일정 지역을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해 깨끗하고 정돈된 가로환경과 문화적 특색이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에게 제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3월 공포-시행됐다.


조례 제정에 앞서 임협숙 의원은 △주민의견 수렴-관련부서장 및 유관기관 정담회 개최 △시범 대상지역(서울병원 사거리) 가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동두천 예쁜 길 함께 걷기 캠페인 △관련 5분 자유발언 등 다양하고 치밀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름의 조례로서, 올해 1분기 법제처 선정 주요 입법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특히 조례는 기존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친환경 가로 조성으로의 도시설계 패러다임 전환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과 관광객 유인 효과를 촉진하고 있다.


임현숙 의원은 “시민 눈으로 내 고장 구석구석을 살펴본 것이 조례 제정 계기가 됐다. 이 조례 시행으로 동두천 곳곳의 거리가 '걷고 싶은' 예쁜 거리로 탈바꿈돼 도시 이미지가 개선되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이다. 귀한 상을 받게 된 영광을 모든 동두천시민에게 돌린다. 앞으로도 시민 활력을 높이는 '비타민'같은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수연·강혜숙 양주시의원, 경기북부 우수의원 선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과 강혜숙 의원이 2024년 제10회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최수연 부의장은 행정감사 분야에서, 강혜숙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각각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두 의원은 시정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전문역량을 강화하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선의 정책대안을 제시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수연 양주시의회 부의장(오른쪽)

▲최수연 양주시의회 부의장(오른쪽). 제공=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관행으로 굳어진 불합리한 행정사항을 개선하고 공직문화 혁신방안도 꼼꼼히 챙겼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원 유치를 원하는 시민의 숙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양주가 경기북부 거점 공공병원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했다.


최수연 부의장은 “피부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양주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오른쪽)

▲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오른쪽). 제공=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은 현안자료 수집과 연구를 병행, 의회 전문성 확보와 의원역량 강화에 힘쓰며 귀감이 되고 있다.


양주시의회나 시민-학교-기관 주최 정책토론회에 적극 참석해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최근에는 '양주시 e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조례'를 대표 발의해 양주시 e스포츠 산업의 초석을 다지면서 양주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혜숙 의원은 “양주시의회는 연구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며 “소통 기회를 넓히고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양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행정감사 분야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를 비롯해 주민참여소통 분야, 공약실천 분야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의원을 선정해 매년 연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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