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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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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3국·프랑스 순방에 166개사 경제사절단 동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5.24 10:25
[세종=에너지경제신문 한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25~6월 4일)을 떠나는 가운데 기업 124개, 공공기관·단체 42개 등 총 166개사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순방을 앞두고 경제단체, 협회, 관심 기업들과의 사전기획 회의를 통해 내실 있는 경제인 행사 개최를 협의해 왔으며, 경제사절단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절단을 선정했따.

경제사절단 면면을 살펴보면 아프리카는 인프라 사업관련 플랜트, 섬유, 신발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총 111개사가 선정됐다. 유형별로는 대기업 14개, 중소·중견기업 65개, 공공기관·단체 32개이며, 업종별로는△경남기업, 대우건설 등 플랜트·엔지니어링 15개 △롯데쇼핑 등 소비재·유통 14개 △현대차, 한화 등 기계·자동차 부품 14개 △대웅제약, 네오탑 등 보건·바이오 11개 △신성솔라 등 에너지·환경 8개사 등이 포함됐다.

프랑스는 SW·모바일앱 등 IT·보안,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등 보건분야, 화장품?·얼리 등 뷰티산업 등 유망품목을 포함, 총 101개사가 함께 한다.

경제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에티오피아), 대한상공회의소(우간다, 케냐), 전국경제인연합회(프랑스)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아프리카 3개국, 프랑스)가 주최하는 1대1 상담회 등에 참가한다.

산업부는 무역협회, 코트라 등과 협조 하에 그간의 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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