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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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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남동발전에 380MW급 가스터빈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1 10:41

2028년 3월까지 스팀터빈·열공급설비 등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1블럭 주기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

▲분당복합발전소 조감도

두산에너빌리티가 340여개 산·학·연이 함께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동발전과 2600억원 규모의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1블럭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분당복합발전소를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전환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 △스팀터빈 △열공급설비 등을 2028년 3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보령신복합발전소와 안동복합발전소향 380MW급 가스터빈을 포함한 주기기 공급계약도 맺었다. 향후 5년간 국내에서 7조원 이상의 가스터빈 수주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불어넣은 남동발전이 안정적으로 전력과 열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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