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신작 ‘빛과 실’, 독서 신드롬 재현할까

한강 신작 ‘빛과 실’, 독서 신드롬 재현할까

지난해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작가 한강이 노벨상 수상 이후 첫 신작을 발표하자 벌써부터 서점가가 들썩이며 또다시 '한강 신드롬'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서점 및 출판계에 따르면, 한강의 신작 '빛과 실'이 23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24일부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독자들과 만난다. '빛과 실'은 기존에 한강 작가가 발표했거나 공개했던 시와 산문에다 지난해 노벨상 시상식에서 수상 강연문 및 소감 내용까지 포함한 총 12편으로 구성된 에세이집이다. 신작으로는 '북향 정원', '정원 일기'..

전북도, 말산업 선도지로 ‘질주’…2025년 전국승마대회 25개로 개최 확대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전국 승마대회를 지난해보다 3개 대회가 늘어난 총 25개로 확대 개최하며, 말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마대회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역대 최다인 10개 대회가 선정, 총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대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안정적으로 열릴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 35개 대회 중 무려 30%가 전북에 집중된 것으로, 도가 지난 2018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장수 국제승마장 개보수, 익산·완주 공공승마장 신규 조성 등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승마대회는 말산업특구인 장수를 중심으로 익산, 김제, 완주 등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승마 가족, 동호회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숙박, 관광, 외식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을 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지역 상품권과 전북 특산품이 시상금 및 부상으로 제공되어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전북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승마대회의 확대는 말산업을 넘어 관광, 농식품, 지역상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할 중요한 기회"라며, “전북이 명실상부한 말산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경제 전반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파머스에프엔에스'와 장수군 '락앤런' 등 도내 청년단체 2곳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하고 12개 단체를 뽑는 이번 공모에서 전북자치도의 두 단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에 선정된 곳은 △무주군 무풍면의 '파머스에프엔에스'와 △장수군 장수읍의 '락앤런'이다. 두 단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각각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이 주체가 되는 지역 중심의 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스스로 마을을 만들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의 파머스에프엔에스는 '산타지(SANTASY) 청년마을'을 조성한다. 산(SAN)+판타지(FANTASY)를 결합하여 백패킹, 트레킹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웃도어, 로컬푸드와 관련한 창업 기반 지원을 통해 청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수군의 락앤런은 '트레일 빌리지 청년마을'을 추진한다. 산, 계곡, 숲길 등을 달리며 장수의 자연경관을 즐기고, 워킹홀리데이, 체류형 러닝, 지역 연계 레이스 개최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21년부터 매년 1곳씩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2024년 공모가 일시 중단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2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청년단체 발굴부터 자립까지 촘촘하게 지원한 결과라는 평가다. 전북자치도는 △청년단체의 초기 조직과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수익 모델 확보를 위한 '청년도약 프로젝트'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북 청년마을' 등 청년 지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운영해왔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시작한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jk79@ekn.kr

성남시, 상반기 ‘솔로몬의 선택’ 행사 참가자 400명 모집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솔로몬(SOLO MON)의 선택' 올해 상반기 행사 참가자 400명(남·여 각 200명)을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3년 차인 이 행사는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로 시는 올해 계획한 총 8차례 행사 중 1~4차 일정을 확정해 모집 공고를 냈으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100명(남·여 각 50명)이다. 행사 일정과 주제는 △5월 25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헬로오드리(운중동) '몽글몽글 분위기 버스킹 공연' △5월 31일 멕시코 음식 전문점인 감성타코 판교점(삼평동) '프랑스 거리 산책' △6월 1일 감성타코 판교점 '기념품 선물 미션 데이트' △6월 8일 밀리토피아 호텔(위례동) '교복 파티' 등이다.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 엠씨(MC)가 서먹함 깨기(아이스 브레이킹), 연애 코칭, 디너파티, 커플 게임, 1대1로 돌아가며 대화하기, 와인 스탠딩 파티, 썸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97년~1985년생)의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 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 신청접수 'SOLO MON' 검색)나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 사무실 방문을 통해서 하면 되고 제출 서류는 신청서(사진 포함),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1·2·3·4차 행사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2023년도 참가자도 신청 대상에 포함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 방식으로 행사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는 미혼 청춘 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2023년과 지난해 모두 13차례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열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610쌍 중 288쌍(47.2%)의 커플이 매칭됐고 4쌍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 행사는 '창의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국내외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의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의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14),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2024.11.1), 영국 BBC(2024.12.23)가 주요 기사로 다뤘다. 한편 시는 이날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지역 내 기술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8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가 체결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의 특별출연금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바탕으로 시내 기술창업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우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기보는 2021년부터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억원의 출연금을 통해 약 16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실적은 총 90개사, 지원금액은 159억9000만원이며 특히 지난해에는 21개 기업에 총 43억2000만원의 보증을 지원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대보증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중소기업으로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신기술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해당 기업에는 최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며, 보증료는 0.2% 포인트 감면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을 통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창업기업들이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전주국제영화제·전북은행,‘지역을 위한 문화 동행’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1일 전주시장실에서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정준호·민성욱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인 전주국제영화제와 대표 금융기관인 전북은행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예술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주국제영화제의 2025년 메인스폰서를 맡게 되며, 영화제 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메인스폰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양측은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전북은행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 활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제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도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문화 지원에 더욱 힘을 쏟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주국제영화제와 금융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만들어가는 상생 모델이란 점에서 이번 협약이 매우 의미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흘간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일원에서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폐막식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ajk79@ekn.kr

[E-로컬뉴스] 전주시의회, 전북도 소식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의회 연구단체인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가 글로벌 영화·영상 제작사 및 외국 투자 기업 유치를 위한 전주형 인센티브 전략 수립에 나섰다. 전주시의회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는 17일 전주시정연구원에서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온혜정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주만의 특화된 정책과 제도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연구는 '쿠뮤필름스튜디오'의 전주 내 한국 법인 설립을 계기로 전주시 정책환경을 글로벌 제작사와 투자자의 시각으로 점검하고, 경쟁력있는 영화영상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의회는 전주시정연구원이 협업해 추진하는 정책 연계형 연구 방식으로 의정활동에서 제안한 정책을 실제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정연구원 박미자 원장은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와 긴밀히 협력해 전주가 글로벌 제작사와 외투기업에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센티브와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국 회장은 “전주는 전통문화, 자연경관 등 로케이션 자원은 풍부하지만, 인센티브 체계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가 전주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영화영상산업 중심 도시로 이끄는 견고한 설계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는 영화영상산업을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회장에 이국 의원을 비롯해 박혜숙(감사), 온혜정(사무국장), 김윤철, 전윤미, 송영진, 이성국, 정섬길, 장병익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의회가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에 대헤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7일 열린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정명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이 대표 발의해 35명의 동의로 상정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담배 제조사들이 그동안 소비자에게 유해 성분 정보를 충분히 알리지 않고, '저타르, 저니코틴' 등 표현으로 국민을 속이고 제품의 위험성을 축소·은폐했다"며 “이는 명백한 '표시상의 결함'이자 '제조물 책임법'에 따라 제조사의 책임이 따르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진 중인 '흡연 피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 규명 소송(2심)'과 관련해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과 사회적 비용에 대해 제조사가 적극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담배 제조사의 '표시상의 결함' 등 '제조물 결함' 인정 △흡연의 유해성으로부터 기인한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한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의 관련 법률 및 담배규제기본협약 등에 따른 금연 환경 조성 정책 강화 등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국무총리실, 국회의장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 각 정당,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청 빙상팀 최지현·노아름 선수가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4월 1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5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2차전 여자부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전북특별자치도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 최지현과 노아름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선발전은 전국에서 선발된 여자부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펼쳐졌다. 최지현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주행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고, 노아름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코너 주행 능력을 앞세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 선수는 전북특별자치도청 빙상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보이며, 향후 두 선수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두 선수가 전북 빙상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제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jk79@ekn.kr

전주시, 전주국제영화제, 세계 관객맞이 막바지 준비 박차...전통한지 후계자도 모집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펼쳐지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관객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당장 시는 영화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일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 안전 점검 △불법주정차 단속 △영화의 거리 정비 △청소대책 △불법광고물 정비 등 안전·교통·청소·미관 등 각 분야별 집중점검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전북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달 '당신의 봄을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라는 문구와 함께 선발된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활동가(지프지기) 420여 명도 관객의 영화 관람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자원활동가들은 각자의 장점과 기량을 고려해 △한국영화팀 △해외영화팀 △홍보미디어팀 △전주프로젝트팀 △마케팅팀 △관객서비스팀 △디자인팀 △씨네투어팀 △기술팀 △운영팀 △초청팀 △기획운영실 등 12개 팀 24개 파트로 나뉘어 성공적인 영화제를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서 활약하게 된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흘간 고사동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지고, 폐막식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 공모에 1835편, 국제경쟁부문 공모에 86개국 662편이 출품돼 2년 연속 한국영화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하는 등 개최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으며, 열흘간 57개국 224편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라두 주데 감독의

플로르 방송 제작사, 이지훈·민예린 모델과 함께한 2025 봄 화보 공개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2025년 봄을 맞아 키즈 모델 이지훈, 민예린과 함께 특별한 봄 화보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NEW SEMESTER라는 주제로,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처럼 아이들의 새 학기도 활기차게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촬영됐다. 따뜻한 봄날, 플로르 방송 제작사의 키즈 모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과 설렘을 담아냈다. 댄디 스타일 완벽 소화한 이지훈 모델 체크무늬 생활복 상의와 교복 바지를 감각적으로 매치한 이지훈 모델은 신학기 분위기에 어울리는 세련된 교복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댄디컷 헤어스타일은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며, 소년다운 풋풋한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한 이지훈 모델은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작은 얼굴에 시원하게 자리 잡은 이목구비와 잡티 없이 맑은 피부는 화면 너머에서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싱그러운 웃음으로 매력 발산한 민예린 모델 민예린 모델은 싱그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다.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특유의 에너지로 현장을 생동감 있게 채웠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포즈는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자아냈고, 귀엽게 스타일링한 애교머리는 민예린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촬영에 사용한 우산 소품과 하트 모양 콘셉트 소화도 인상 깊었다. 밝고 발랄한 감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민예린의 표현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미소를 유도했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 플로르 방송 제작사와 함께하는 새 학기 새 학기를 맞아 교복을 입은 이지훈과 민예린 모델은 따뜻한 봄날의 설렘을 각자의 개성으로 표현했다. 이지훈은 스타일링과 표정 하나하나에서 묻어나는 여유와 세련미로 단정한 교복 패션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교복 스타일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민예린은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카메라 앞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새 학기를 앞둔 주니어 모델로서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밝고 희망찬 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콘텐츠 제작 전문 플로르 방송 제작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약 키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과 콘텐츠 기획·제작을 아우르는 전문 제작사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현재 시즌 12까지 제작됐으며, 시즌 9까지 방송을 마쳤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도 시청각 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플로르 방송 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이번 봄 화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내며,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모델들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밝고 순수한 감성을 대중에게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하이틴 패션 매거진 ‘LUMINA(루미나)’ 4월호 발간

하이틴 패션 전문 매거진 'LUMINA(루미나)'가 2025년 4월호를 새롭게 선보이며 독자들과 만난다. 15일 발간된 이번 호는 감각적인 화보 구성과 함께 트렌디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한층 풍성한 콘텐츠를 담았다. 특히 이번 4월호는 애슬레저 패션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제이엘브(JELEVE)'의 협찬으로 제작돼, 일상 속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Z세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JELEVE'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함을 겸비한 의류로 애슬레저 업계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보에는 'AURARA', 'CROSS WALK', 'GRASSLAND REVERIE', 'TWINS', 'FAKE MONEY', 'SANG ET VERRE', 'BEAUTY FORMULA' 등 다채로운 주제의 컨셉이 녹아들어, 하이틴 감성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표지는 플로르 방송 제작사 소속 모델 최민준이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루미나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매거진의 콘텐츠 완성도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UMINA는 현재 교보문고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델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플로르 프로덕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하이틴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루미나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패션 감각을 적극 반영한 콘텐츠로 독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행사 ‘Let’s Talk Together’ 성료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열린 환경 행사 'Let's Talk Together'가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소루 에디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 형식으로 진행돼 대화와 공감을 중심에 두었으며,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관계자들이 기후 위기와 미래세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객들도 발언자로 참여해 지구환경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목소리를 보탰다. 패션브랜드 소루(SOLEW)의 발표자는 '적게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는 슬로우 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멀티콘텐츠 제작사 아툰즈는 캐릭터를 통한 환경 콘텐츠 사례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강예영, 백광흠, 최태준이 펼친 미니콘서트는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강예영은 환경 송 '거짓말'(작사·작곡 D's.Tone)을 새롭게 편곡해 무대에 올랐다. 강예영은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위태로워진 우리의 현실을 노래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그의 진심 어린 무대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환경운동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웠다. 한편 2016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현재와 같은 플라스틱 소비가 지속될 경우, 2050년에는 바다 속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는 이번 행사가 가진 메시지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케이에이씨미디어그룹 산하 T9-H 엔터테인먼트 강현철 대표가 기획 및 진행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농업회사법인 푸드클로버(대표 홍인헌)는 기후환경과 지구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참가자 전원에게 행운의 상징인 네잎클로버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파파나나에이전시, 공연의상 명인 ‘그레이스’ 최수현과 특별 패션쇼 개최

시니어 모델 전문 에이전시 파파나나에이전시(대표 하영진)가 오는 4월 22일 'K-디지털어워즈'에서 특별한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국내 첫 공연의상 명인이자 아트패션디자이너인 '그레이스' 최수현과 협업해 기획됐고, 시니어 모델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특별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파파나나에이전시는 톱모델 출신 하영진 대표가 설립한 시니어 전문 에이전시로, 패션쇼 연출과 모델 디렉팅을 직접 맡아 시니어 모델들의 전문성과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K-디지털어워즈'에서도 하영진 대표가 총연출감독으로 참여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파파나나는 시니어 콘텐츠와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골드그레이스(Gold Grace)' 채널을 오픈하며 라이브커머스, 공연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 가윤정 조직위원장(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이번 패션쇼는 골드그레이스 브랜드의 비전과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2025 K.Digital Creator Awards' 시즌1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 본선은 4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총장 김남렬)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대표 가윤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1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예선 심사는 4월 20일 서울 압구정 이룸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시상과 함께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K.Digital Creator Awards’ 22일 동대문 DDP에서 개최…백금자 원장, ‘우리옷 패션쇼’로 전통미 선사

'2025 K.Digital Creator Awards' 시즌1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오는 4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총장 김남렬)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대표 가윤정)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 접수는 4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예선 심사는 4월 20일 서울 압구정 이룸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시상과 함께 아날로그 광고모델 선발도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본선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 시간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백금자 원장이 'Grand Harmony Invitational–백금자 우리옷 패션쇼'를 선보인다. 백 원장은 직접 디자인하고 바느질한 우리옷을 통해 '봄'을 주제로 한 환한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을 담아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단순한 런웨이를 넘어, 성인 퍼포먼스 그룹 '아리랑'과 주니어 모델 그룹 '미코(MIKO)'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세대 간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통의상과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무대는 깊은 감동과 생동감을 동시에 전할 전망이다. 가윤정 조직위원장(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은 “백금자 원장의 우리옷을 입고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성인팀 '아리랑'의 품격 있는 워킹과 주니어팀 '미코'의 신선한 에너지가 전통의 미를 한층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이번 무대는 K-패션과 K-디지털 콘텐츠가 만나는 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백금자 원장의 우리옷 패션쇼는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관객과 소통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Digital Creator Awards'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소통하는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 가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각지의 청년 및 시니어 모델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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