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개와 아크릴의 콜라보”…조서영 작가 제19회 개인전 개최

“자개와 아크릴의 콜라보”…조서영 작가 제19회 개인전 개최

조서영 작가의 제19회 개인전 '겹'(쌓은 세월 위로 빛이 흐른다)'이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개와 아크릴의 콜라보 작품들을 선보인다. 캠버스 위에 물감을 얹고 다시 자재를 입혀, 색채와 자재의 고유한 빛이 하나가 되어 빛의 반사와 그림자가 어우러져 작품에서는 독특한 깊이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자재의 거칠고 날 것 같은 느낌이 작품에서 생동감을 더하고 있으며, 물감의 부드러운 색채와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리듬을..

키즈모델 김태유·이예준, 룩북 촬영 통해 첫 활동 시작

폼엔터테인먼트 소속 키즈모델 김태유와 이예준이 최근 진행된 룩북 촬영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두 모델은 이번 촬영에서 서로 다른 개성과 분위기를 드러내며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키즈 브랜드 '키즈온' 룩북 촬영으로 진행됐으며, 두 신인은 촬영 과정에서 안정적인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첫 행보를 알렸다. 키즈모델 김태유는 편안한 데일리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콘셉트 속에서 자연스러운 표정과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 감성을 살린 연출로 장면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김태유는 “여러 감정을 표현해 보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며 연기 분야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키즈모델 이예준은 강한 색감의 의상을 소화하며 안정된 자세와 자연스러운 동작을 보여줬다. 촬영 전반에서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신인으로 평가받았다. 이예준은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연기자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키즈모델 이지후·이현진, 봄 분위기 담은 화보 공개… 플로르키즈 시즌 콘텐츠 선보여

플로르방송제작사가 2026년 봄 시즌을 맞아 키즈모델 이지후와 이현진이 참여한 화보를 선보였다. 어린이 콘텐츠 제작과 모델 발굴, 영상 및 화보 작업을 이어온 이 회사는 지난 4일 해당 결과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는 '벚꽃과 캔버스'를 주제로,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표현하는 순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촬영은 화이트 톤의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이젤과 캔버스, 팔레트, 붓, 벚꽃 소품 등을 활용해 따뜻한 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은 완성된 포즈보다 아이들이 공간과 소품에 반응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벚꽃이 표현된 캔버스와 미술 도구는 단순한 배경을 넘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활용됐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작업실을 연상시키는 환경 속에서 두 모델이 지닌 표정과 분위기를 부드럽게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 이지후, 밝고 친근한 이미지 부각 이지후는 붉은색 스트라이프 니트와 화이트 셔츠를 조합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손에 든 벚꽃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호기심 어린 분위기가 묻어났다. 근접 촬영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난 미소와 편안한 자세는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주변에 배치된 미술 도구들은 장면에 생동감을 더하며, 아이가 계절을 표현하는 듯한 흐름을 완성했다. ■ 이현진, 밝은 에너지로 장면 완성 이현진은 하늘색 셔츠와 데님 팬츠를 착용하고 캔버스 앞에 앉아 촬영을 진행했다. 붓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동작과 환한 표정은 전체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캔버스와 꽃잎, 팔레트가 어우러진 장면 속에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꾸밈없는 표정이 드러나며 순수한 매력이 강조됐다는 평가다. 촬영 현장에서 두 모델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장면을 표현했다. 이지후가 차분한 시선과 미소로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면, 이현진은 밝은 제스처로 생동감을 전달했다. 제작진은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서로 다른 느낌을 만들어낸 점이 이번 화보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플로르키즈는 앞으로도 모델들의 개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후와 이현진 역시 화보와 영상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4월 30일에는 여름 시즌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후 가을 화보 기획도 준비 중이다. 키즈 모델에 관심있는 지원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오감 축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안동서 화려한 개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전통문화의 정수를 집약한 대표 민속축제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1일 막을 올리며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는 이날 오전 대동무대에서 진행된 성황제와 서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 순서로 진행된 성황제는 마을을 지키는 성황신에게 축제의 무사 진행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안동 지역 전통 신앙의 핵심 절차로 꼽힌다. 대한경신연합회 안동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제례는 제물을 갖추는 진설을 시작으로 부정거리, 천황거리, 뒷거리 순으로 이어지며 엄중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천황거리에서는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과 임대식 안동문화원장이 직접 참여해 하늘에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후에는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가 주관한 서제가 봉행됐다. 서제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토지신에게 고하는 의식으로, 유교적 전통에 기반한 제례다. 배용수 권한대행이 초헌관을 맡았고, 권용주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 회장과 임대식 안동문화원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참여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막 의례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며 “전통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 전역에서 이어지며,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안동차전놀이와 안동놋다리밟기 등 대형 민속 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전통의 향연, 놀이로 즐거운 안동'을 주제로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하루 종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관람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K-PLAY 유랑단'은 대표적인 상시 프로그램이다.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관람객에게 놀이와 미션을 제안하고 즉흥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연스럽게 축제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대동마당에서는 '왕건의 비밀기지'가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낮 시간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군사 선발 이벤트가 진행되며, 해가 진 뒤에는 공포 요소를 가미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길마당에서 운영되는 '차전 3관문 어드벤처'도 상시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오후에는 기록 경쟁과 대결 방식의 이벤트를 더해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안동시는 이처럼 상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미식 공간과 복고 감성을 살린 '7080 뉴트로 거리' 등 다양한 상설 구역이 운영돼,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플로르키즈, 봄 감성 담은 화보 공개…아역 모델 안예린·오태휘 참여

어린이 콘텐츠 제작과 키즈 모델 발굴을 병행해온 플로르방송제작사가 2026년 봄 시즌 화보 '봄날의 작은 화가'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바라본 계절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보는 봄을 하나의 그림처럼 표현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화이트 톤 스튜디오에 대형 캔버스와 이젤, 팔레트, 붓, 벚꽃 장식 등을 배치해 작업실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연출했고, 모델들은 그 안에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표정으로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정형화된 포즈보다는 아이들이 지닌 표정과 분위기에 집중했다"며 “벚꽃이 놓인 캔버스 앞에서 붓과 팔레트를 들고 있는 모습은 마치 봄날의 작은 작업 공간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안예린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또 다른 결의 봄을 표현했다. 단정한 스타일링과 절제된 움직임은 화면 전반에 안정감을 더했고, 손에 든 팔레트는 섬세한 감성을 강조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과장되지 않은 시선과 자세만으로도 장면의 중심을 유지하며 조용한 계절감을 전달했다. 반면 오태휘는 밝은 표정과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생동감 있는 장면을 이끌었다. 붓을 들고 캔버스를 향한 모습과 환한 미소는 막 봄을 그려 넣는 듯한 활기를 전했고, 캐주얼한 의상은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두 모델의 개성은 뚜렷하게 구분됐다. 제작진은 “안예린은 집중력 있는 시선으로 장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오태휘는 자유로운 표현과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며 “같은 배경에서도 서로 다른 감정의 봄을 보여줬다는 점이 이번 화보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두 모델은 앞으로 화보와 광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로르키즈는 4월 30일 여름 시즌 촬영을 진행한 뒤, 이후 가을 화보 기획에도 착수할 계획이며, 신규 모델 지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장외선 ‘이스타항공 X 두산 브랜드 데이’, 그라운드선 ‘문보경 맹타’…잠실벌 달군 풍성한 하루 [현장]

지난 24일 오후, 올해 프로 야구 첫 '잠실 더비전'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펼쳐진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 경기 시작을 한참 앞둔 시간임에도 야구장 밖 광장은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수많은 야구 팬들의 발걸음이 집중된 곳은 다름 아닌 이스타항공이 홈팀 두산 베어스와 함께 마련한 '브랜드 데이(Brand Day)' 행사 부스였다. 이스타항공은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두산 구단과 브랜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야구장 외벽에 '최강 10번 타자와 여행, 쉬워지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고, 분홍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사무직 직원들과 단정한 유니폼 차림의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야구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오후 3시부터 차려진 부스 앞은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올수록 대기 줄이 끝없이 이어졌다. ◇“공이 왜 안 맞지?", “내 맘을 읽었나?"…웃음 만발한 체험 현장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현장에서 진행된 참여형 이벤트였다. 기자 역시 수많은 인파 틈에 섞여 직접 이벤트에 뛰어들었다. 먼저 파란색 에어 바운스 튜브 타석에 들어서서 '야구 스윙 게임'에 도전했다. 공기 압축기가 뿜어내는 바람을 타고 허공에 둥둥 떠 있는 빨간 공을 붉은색 방망이로 치는 방식이었다. 가만히 떠 있는 공이라 만만하게 봤지만, 힘차게 휘두른 방망이는 얄밉게도 공을 빗겨 가며 번번이 허공을 갈랐다. 당황한 기자와 달리 헛스윙을 지켜보던 직원들과 대기하던 팬들 사이에서는 유쾌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진 객실 승무원과의 '가위바위보 게임'은 묘한 심리전이 압권이었다. 승무원들은 긴 막대기 끝에 달린 커다란 노란색 손 모형을 들고 팬들과 승부를 겨뤘다.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결과는 완패. 내가 어떤 손을 낼지 승무원이 먼저 눈치를 챈 듯한 솜씨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비록 게임에는 졌지만 포토존 인증을 마친 팬들에게 항공권과 로고 상품, 응원 도구 등 다양한 경품이 아낌없이 쏟아져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가득했다. ◇전광판 수놓은 퀴즈 이벤트… “정답은 새 비행기!" 야구장 밖의 축제 분위기는 두산 양의지 선수의 얼굴이 새겨진 티켓을 쥐고 입장한 그라운드 안까지 고스란히 이어졌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 직전에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그라운드에 직접 나서 비상 대피 방법을 야구장 상황에 맞게 재치 있게 안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 시타와 시구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둠이 깔리고 조명탑에 불이 켜진 야간 경기 시간대, 대형 전광판에도 이스타항공의 깜짝 비행은 계속됐다. “이스타항공 비행기가 깨끗하고 넓은 이유는 [ ___ ]가 많아서이다"라는 퀴즈가 송출되자, 관중석 곳곳에서 정답인 '① 새 비행기'를 외치는 팬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5회 말 '클리닝 타임'과 8회 초 '브라보 타임'에는 국제선 항공권이 걸린 이벤트가 진행되며 잠실벌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장외만큼 뜨거웠던 그라운드 열전…문보경 맹타 터진 LG, 선두 맹추격 풍성한 장외 행사만큼이나 그라운드 안에서의 승부도 치열하게 달아올랐다. 올 시즌 처음 맞붙은 '한 지붕 두 가족' 라이벌전의 최종 승자는 방문팀 LG 트윈스였다. LG는 두산을 4-1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3회 초에 깨졌다. LG는 1사 1·3루 찬스에서 천성호와 문보경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2점을 먼저 뽑아냈다. 홈팀 두산 역시 5회 말 손아섭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며 턱밑까지 추격해 피 말리는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 아슬아슬했던 1점 차 승부의 희비가 완벽히 엇갈린 것은 9회 초였다. LG는 신민재와 홍창기의 연속 볼넷, 그리고 상대의 오스틴 딘을 향한 고의 4구 작전으로 1사 만루의 황금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이 주자 두 명을 여유 있게 홈으로 불러들이는 쐐기 2타점 적시타를 작렬시키며 승부의 추를 완전히 가져왔다.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이라는 불방망이를 휘두른 문보경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LG 선발 임찬규의 짠물 피칭이 빛났다. 5⅔이닝을 1실점으로 훌륭하게 막아낸 그는 올 시즌 5번째 등판 만에 감격스러운 마수걸이 승리(1패)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2위 LG는 같은 날 패배한 선두 kt wiz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1위 도약의 불씨를 강하게 당겼다. 다만 승리를 챙긴 LG에게도 가슴 철렁한 순간은 있었다. 9회 말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한 마무리 유영찬이 첫 타자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직후, 돌연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 주저앉은 것. 예기치 못한 부상 이탈 속에 유영찬이 마운드를 내려가며 야구장엔 일순간 팽팽한 긴장감과 우려가 감돌기도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뜨거운 KBO 리그 열기 속에서 고객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브랜드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열한 라이벌전이 선사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 그리고 일상을 벗어나 훌쩍 떠나고 싶은 여행의 설렘이 어우러진 잠실 야구장의 봄밤. 이스타항공과 함께한 꽉 찬 하루는 승패를 떠나 야구장을 찾은 모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플로르, ‘벚꽃과 캔버스’ 주제의 봄 시즌 키즈 화보 선보여…

어린이 콘텐츠 제작과 모델 육성을 병행하는 플로르방송제작사가 '벚꽃과 캔버스'를 주제로 한 2026년 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키즈모델 발굴과 방송·화보·영상 제작을 함께 운영하며 키즈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화보는 화이트 톤 중심의 스튜디오에 벚꽃 장식과 이젤, 캔버스 등을 배치해 계절감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간결한 공간 구성 속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소품을 활용해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은 일정한 포즈보다는 아이들의 시선과 움직임, 표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작사 측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배경에는 절제된 화이트 공간을 바탕으로 꽃 장식과 내추럴한 소품을 더해 차분한 분위기를 구성했다. 의상은 클래식한 키즈웨어를 기반으로 색감과 실루엣에 변화를 주어 봄 시즌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델 박정윤은 바닥에 기대 앉은 자세와 밝은 표정으로 화면의 중심을 형성했다. 손동작을 활용한 제스처와 편안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자연스러운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사 관계자는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고 인물과 공간의 균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어 “밝은 색감의 꽃 장식과 단정한 공간 구성, 데님과 셔츠 조합을 통해 계절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박하율은 팔레트와 붓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안정된 표정과 분위기를 보여줬다. 스튜디오에 배치된 미술 소품과 벚꽃 장식이 어우러지며 봄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연출됐다. 밝은 톤의 의상과 자연스러운 표정이 결합되며 전체적인 이미지가 구성됐다. 관계자는 “촬영 과정에서 모델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고, 소품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두 모델은 향후 방송과 광고,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플로르키즈는 영상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소속 모델들의 활동 기회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백년 장터의 귀환부터 봄 미식 축제까지

◇안동 풍산시장, '1917 풍산장 동행축제'로 옛 장터 재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풍산시장이 100년 시간을 되돌린 듯한 전통 장터로 변신한다. 안동시는 4월 25일과 5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풍산장터 일원에서 '1917 풍산장 동행축제 '백년장터의 맛과 이야기'를 연다. 이번 행사는 1917년 개장한 풍산장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장터는 과거 장날 풍경을 재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1917 주막거리'에서는 안동소주와 한우 불고기, 장터국밥 등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며, '장돌뱅이 장터'에서는 보부상 프리마켓과 함께 엿장수, 뻥튀기 등 추억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이어진다. 여기에 국악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1917 장터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엽전 형태의 쿠폰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와 장터 경매, 흥정 체험 등이 운영되며 전통시장 특유의 재미를 살렸다. 특히 풍산읍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순금 1돈'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지는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추첨은 행사 당일 오후 4시 장옥 무대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에게 한해 지급된다. 또한 하회마을과 풍산시장을 연결하는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코스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확장한다. 떡메치기, 전통놀이, 스탬프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풍산시장이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양산나물축제, 미식·체험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진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문화원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이 축제는 매년 5만 명 안팎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2022년 약 5만9천 명, 2023년 5만7천 명, 2024년 5만7천여 명이 방문하며 꾸준한 관광 수요를 유지해왔다. 올해 축제는 기존 운영 경험을 토대로 미식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체험 요소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다. 산나물 비빔밥과 전, 쌈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단순 소비를 넘어 '맛을 경험하는 축제'로 재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산나물 채취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돼 방문객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구조로 변화한다. 이는 체류시간 증가와 축제 몰입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공간 역시 순환형 동선 구조로 재편된다.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공연장, 미식 공간, 전통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방문객은 이동 과정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도 함께 추진돼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야간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낮과 밤이 이어지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전통시장과 연계된 소비 구조는 지역 상권으로의 경제 효과 확산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미식과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영양의 자연과 먹거리를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예천, 민생 안정과 문화·돌봄 인프라 확충 나서

◇안동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접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중동발 위기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국민 부담 완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1차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지원 금액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운데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대상자에게 주어진다. 거주불명자는 전국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들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송강미술관, 별빛 아래서 만나는 팝아트 공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송강미술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 「별 헤는 미술관 – 예술의 시대Ⅴ」 다섯 번째 무대인 '팝아트, 대중예술의 시작'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2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야간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공연은 20세기 이후 대중문화와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문 팝아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으로 대표되는 팝아트의 흐름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이미지와 대중음악이 예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음악과 해설로 풀어낸다. 무대에는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송준서가 이끄는 '송준서 트리오'가 오른다. 재즈와 팝, 클래식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통해 익숙한 명곡을 새롭게 해석하고, 즉흥성과 앙상블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팝아트의 개념과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술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관객들은 음악 감상과 현대미술 이해를 동시에 경험하는 융합형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송강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익숙한 음악을 통해 현대미술을 보다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감 이후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하반기 본격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24일 예천읍 동본리 일원에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열고, 출산·양육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창배 부군수, 강영구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하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10억 55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426㎡, 연면적 1573.7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행정사무실과 세미나실, 식당, 프로그램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산모실 12실과 신생아실이 마련됐다. 예천군은 2022년 사업에 착수한 뒤 부지 매입, 설계공모, 착공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준공을 마쳤다. 상반기 중 장비 구축을 완료한 뒤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운영을 맡아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인프라다. 특히 민간 산후조리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천군은 공공산후조리원을 보건소, 육아지원 정책과 연계해 산후 회복부터 초기 양육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질은 높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화보로 첫발 뗀 키즈모델 김소연·이나윤, 신예답지 않은 표현력 눈길

키즈모델 김소연과 이나윤이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모델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개성을 바탕으로 촬영 현장에서 신인답지 않은 표현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김소연 모델은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콘셉트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촬영 내내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과 자신감 있는 포즈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신예라는 평가를 얻었다. 소속사 측은 여러 스타일을 오가면서도 일관된 표현력을 유지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키즈모델 이나윤은 스쿨룩 스타일링을 중심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리듬감 있는 움직임으로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고, 현장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관계자는 평소 촬영과 이미지 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두 모델 모두 각자의 개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향후 모델 활동은 물론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시니어 모델 오연정·박희선, 감각적 화보로 데뷔 신호탄… “연륜의 미학, 표정에 녹이다”

시니어 모델 오연정과 박희선이 최근 화보 촬영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개성과 경험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표현력을 선보이며 현장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촬영에서 오연정 모델은 시스루 스타일에 감각적인 패턴 스커트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레트로한 분위기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절제된 연출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표정과 세련된 감각을 드러내며 시니어 모델 특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제작을 맡은 폼엔터테인먼트 측은 “연륜에서 비롯된 분위기와 안정된 표현력이 돋보였다"며 “스타일링과 감정 표현 모두에서 개성이 뚜렷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희선 모델은 강렬한 인상을 중심으로 또 다른 색깔을 보여줬다. 남성적인 요소가 가미된 과감한 의상에 레트로 감성을 더해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하며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절제된 표정 연기를 통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기존 틀을 벗어난 표현으로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며 “이번 화보에서는 시니어 모델 화보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젠더 믹스 콘셉트를 시도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오연정은 북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삶에 도전해온 경험을 전하며, 앞으로 모델 활동을 넘어 연기 분야에도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희선 역시 시니어 모델들의 활동을 계기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두 모델은 외적인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경험이 묻어나는 표현력으로 시니어 모델 분야에 새로운 흐름을 보여줬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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