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급할까”…롯데손보 인수전, 신한지주 웃는 이유 [머니+]

“누가 더 급할까”…롯데손보 인수전, 신한지주 웃는 이유 [머니+]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손해보험 확충이 필요한 신한지주와 매각을 서두르려는 롯데손보간 협상력이 여러 변수에 따라 흔들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시간을 지닌 신한금융이 고지를 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0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등에 따르면 롯데손보 최대주주 JKL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인수를 검토 중이다. 신한금융은 JKL파트너스와 비공개 협상에 들어가 논바인딩 오퍼(구속력 없는 가격 제안)에 나선 상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

SC제일은행 “韓, 하반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주도 모멘텀 유효”

올해 하반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주도의 이익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외 대안으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의 수혜가 이어지고 있는 IT 하드웨어, 전력기기 등이 꼽힌다. 30일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WM) 고객을 대상으로 발간한 '2026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 주식에 대한 중립(핵심보유) 의견을 유지한다"며 “실적 시즌을 통해 주요 기업들의 이익이 기대에 부합한다면, 한국 주식도 글로벌 증시와 궤를 같이 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소수 종목 쏠림과 수급 충돌이 야기하는 한국 주식의 변동성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한국 주식의 모멘텀을 활용하되, 글로벌 자산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낮추고 균형을 갖춰가는 전략이 중요하다"라며 “이익 비중을 기준으로 반도체(70%)와 비반도체(30%) 간의 업종 비중을 관리하라"고 강조했다.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는 일부 전술적 수단으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높아진 환율 레벨이 전반적인 수출주 이익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스타일 관점에서는 펀더멘털 측면의 우위에 있는 대형주를 중소형주 대비 선호한다"고 말했다. 중소형주와 대형주 간에 성과 괴리가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확대된 가운데 10월 중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은 중소형주의 반등에 일부 기여할 수 있다. 보고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주는 수출 호조와 함께 이익 격차를 점점 더 확대할 수 있어 하반기에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따라서 대형주에 무게를 싣고,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는 일부 전술적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접근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누가 더 급할까”…롯데손보 인수전, 신한지주 웃는 이유 [머니+]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손해보험 확충이 필요한 신한지주와 매각을 서두르려는 롯데손보간 협상력이 여러 변수에 따라 흔들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시간을 지닌 신한금융이 고지를 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0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등에 따르면 롯데손보 최대주주 JKL파트너스가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인수를 검토 중이다. 신한금융은 JKL파트너스와 비공개 협상에 들어가 논바인딩 오퍼(구속력 없는 가격 제안)에 나선 상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매각가가 적절하면 인수할 생각이 있어 들여다보고 있는 상태다"며 “다만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상태가 아니며, 단지 매물을 검토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는 앞서 매각 주관사를 JP모건에서 삼정KPMG로 교체하는 등 절차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본격적인 매각 준비에 돌입한 바 있다. 매각 측이 요구하는 롯데손보 매각가는 1조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현재 잠재적인 인수 후보자 중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손해보험 구성만 놓고 볼 때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에서 당장 인수 요인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KB금융은 이미 업계 빅5 수준인 KB손해보험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하나손보를 보유한 하나금융과 동양·ABL생명 인수로 생보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우리금융은 당장 손보 인수가 급하지 않은 상황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의 경우 은행, 증권, 카드, 생명보험, 캐피털 등 계열사가 각 업권에서 상위권에 포진한 것과 달리 손보(신한EZ손보)는 지속된 적자 및 업계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자산 14조원에 이르는 롯데손보는 시장에 나온 손보사 매물 중 최대어로, 인수를 완수할 경우 손보업계 중상위권까지 단숨에 도약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에선 신한금융이 롯데손보보다 협상력상 우위를 점할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포트폴리오 강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가격이든 인수에 응해야 할 정도로 시급하지 않고 대안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신한금융이 KDB생명이나 예별손보 등 다른 매물을 살펴봤던 부분도 '대안이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준 측면으로 해석된다. 반면 매도측인 JKL은 협상을 오래 끌고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4년부터 롯데손보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모두 불발된데다 재무 건전성마저 악화해 지난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적기시정조치 2단계에 해당하는 경영개선요구를 받은 상태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손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추가 자본 부담이나 시장 환경 변화라는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롯데손보가 '보험업'을 영위한다는 점에서도 시간은 매도측에 불리한 요소다. 보험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건전성 관리, 시장금리 변화 및 회계·감독 규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기에 JKL 입장에서 보유 기간이 늘어날수록 내부수익률(IRR) 관리에 에너지가 들어갈 수 있다. 신한금융과의 협상이 결실을 맺지 못할 경우 추가로 손보사 인수에 나설 수 있는 후보군이 많지 않다는 점도 변수다. 실제로 대형 금융지주 중에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외 나설 곳이 많지 않고, 다른 사모펀드(PEF)나 일부 해외 투자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을 더 낮게 부르거나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반면 신한금융은 당국이 자본력을 넘어 보험계약자 보호나 인수 후 경영 안정성을 본다는 점에서 적합할 것이란 판단이 우세하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매도측이 희망 매각가를 낮춘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적절한 가격이라면 거래를 성사시킬 가능성이 커진 시점"이라며 “롯데손보로선 자본확충과 지급여력(K-ICS) 관리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협상이 길어질수록 신한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과 협상 실패 등에 공개 매각으로 전환할 경우 '신한도 사지 않았다'는 결과가 후속 원매자에게 영향을 미쳐 협상력이 약해질 가능성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한국투자금융지주(한투지주)가 롯데손보 인수전에 공격적으로 임할 경우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한투지주는 인수의향서(LOI)를 내고 롯데손보 검토에 나선 가운데 29일 처음으로 공시를 통해 인수 검토 사실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다만 한투지주가 작년부터 보험사 인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여러 매물을 전방위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주도권이 누구에게 갈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투지주는 지난 4월 예별손보 공개매각이 본입찰에서 유찰됐을 당시에도 단독 응찰에 나설 만큼 의지를 보인 바 있다. KDB생명 인수전에도 태광그룹, 삼성·교보·한화 등 대형 생보 3사와 함께 뛰어든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수할 매물에 대한 대안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환율 1400원 다시 볼 수 있을까”...시장 전망은 ‘고환율 지속’

원·달러 환율이 외환시장의 경계선을 잇따라 넘어서며 150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외환위기 여파가 이어졌던 1998년 1분기(평균 1596.8원) 이후 분기 평균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없었던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시장에서는 1500원대가 당분간 환율의 새로운 레벨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8원 오른 1549.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543.1원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며 상승 전환했고, 장중에는 155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550원선을 넘어선 것은 16거래일 만이다. 국제유가가 중동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오며 원화 약세 압력이 일부 완화됐지만, 외국인 자금 유출과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수요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한국은행의 추가 대응 의지 표명에도 시장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예정된 데다 기업들마저 수출로 확보한 달러를 쉽게 원화로 환전하지 않으면서 외환시장에는 달러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환율 평균을 1509원으로 예상했다. 1560원을 전후로 고점에 대한 인식이 커지겠으나, 3분기와 4분기에도 각각 1545원·1530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본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세가 원화 가치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43조5000억원 규모였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4월 4조원 규모로 축소됐다가 지난달 47조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매도(11조7680억원)의 4배가 넘는 수치다. 매수액이 올 3월 354조1310억원에서 4월 321조9620억원으로 낮아졌다가 지난달 414조4410조원으로 상승한 것은 차익을 실현하는 동안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질주한 코스피에 재입성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3월과 4월 매도액은 각각 397조6360억·326조80억원 규모였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461조4600억원 수준으로 더욱 크게 불어났다. 단일 종목 보유 한도 등에 따른 리밸런싱이 확대된 영향이다. 29일 7조7000억원 넘게 매도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도 7거래일 연속 '마이너스'가 기록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여력이 100~150조원 가까이 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지분율은 3월 30.7%, 4월 32.5%, 지난달 35.3%에 이어 최근에는 40%를 돌파했다. 국내 주식을 팔고 원화를 달러화로 바꾼 뒤 해외로 송금하는 프로세스가 지속된다는 의미다. 연기금의 조정도 한계가 있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늘리면서 커진 환전(달러화→원화) 수요가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나, 리밸런싱 압력도 커진 탓이다. 이미 올해 목표 비중(14.9%)을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추가적인 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정치·사회적인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국내 주식을 대량 매도해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국내 자본시장이 입을 충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다가오고 있지만, 내외금리차가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환율이 1400원대로 내려갈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잃는 까닭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 관리 의지가 지속적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은 인상론을 뒷받침한다. 연준 위원들의 연내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점도표에서는 '1회 이상 인상'과 '동결 또는 인하'가 9대 9로 맞섰지만, 중앙값은 인상으로 무게추가 옮겨졌다. 장기 전망이 3.1%로 유지됐으나, 근미래 전망을 보여주는 점의 위치가 높아진 점도 언급된다. 인공지능(AI) 확산이 생산성을 끌어올려 물가 부담을 낮출 것이라는 관측이 실현되는 것보다 투자 수요를 끌어올리는 측면이 강하다는 평가다.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선물시장에서 연내 1.5회 인상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쟁 불확실성 완화과 연료값 하락에도 인상을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용지표도 지난달 보다는 낮아지겠으나,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견조한 흐름이다. 고용 불안을 떨치고 물가 안정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 연구원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와 미 경제 호조가 당분간 달러화 강세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움직임 지속으로 환율 하락을 이끌 수급적 요인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 수출 호조와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에도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금융계정을 통한 자본 유출이 더 크기 때문"이라며 “통화스와프 체결 등 한-미 공동의 환율 안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특징주] 삼성전기, 4500억 MLCC 계약…AI 서버 기대에 강세

삼성전기가 30일 장 초반 강세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4500억원 규모의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07% 오른 2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날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4539억9480만원 규모의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4.0%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시장에서는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부가 MLCC 수요 증가가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코스피, 8400선 보합권 등락…매수·매도 팽팽 [개장시황]

코스피가 장 초반 8400선에서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외국인 매도와 개인·기관 매수가 맞서면서 지수는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6포인트(0.06%) 오른 8399.31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80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94억원, 419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1.39%), 삼성전기(+4.76%)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57%), SK스퀘어(-3.60%), LG에너지솔루션(-7.24%), 삼성생명(-3.30%), 삼성물산(-2.55%), 삼성바이오로직스(-1.17%), 현대차(-0.91%)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05포인트(0.87%) 오른 928.62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58억원, 2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5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원익IPS(+11.32%), 이오테크닉스(+10.73%), 주성엔지니어링(+2.10%), 레인보우로보틱스(+1.74%)는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코프로(-4.58%), 에코프로비엠(-3.62%), 알테오젠(-1.47%), 리노공업(-0.12%), 코오롱티슈진(-3.70%)은 하락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7%씩 상승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내린 1543.1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새마을금고, 전통시장 15% 할인 ‘체크카드’ 출시

새마을금고는 전통시장에서 15%의 할인을 제공하는 '시장애(愛) 온'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29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 카드는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나들가게·친환경 식료품점 등에서 15% 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 롯데슈퍼 등 슈퍼마켓, 파리바게트, 투썸플레이스 등 디저트와 커피전문점 등에서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합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6000원부터 2만원까지다. 신규 발급 회원에는 발급 월을 포함해 2개월 동안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6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회원 혜택 강화를 위해 기획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회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1兆 베팅한 KB, 보험사 찾는 신한”...금융지주, 비은행에 사활

KB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고자 각기 다른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KB증권을 대상으로 올해만 1조7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결정했으며, 신한지주는 롯데손해보험을 포함한 시장에 나온 보험사 매물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면서 은행, 증권, 보험 등 업권 간에 경계가 흐려지고 있는 데다 비은행 계열사가 금융지주사의 실적, 주주환원을 가르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금융지주사들의 비은행 강화 물밑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증권은 다음달 보통주 5675만3688주를 주당 1만7620원에 발행해 총 1조원을 조달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3일, 납입일은 23일이다. KB증권은 KB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다. 이번 증자는 KB금융지주가 KB증권의 신주를 전량 인수해 자금 1조원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B금융이 올해 2월 KB증권을 대상으로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선 것이다. 이번 증자로 KB증권 자기자본은 올해 3월 말 기준 7조6377억원에서 8조원대로 확대돼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위한 자기자본 요건인 8조원을 충족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자금을 기업대출, 벤처기업, 주식, 채권 등에 통합 운용하고, 그 성과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계좌다. 증권사는 IMA와 발행어음을 합쳐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KB증권 측은 “이번 증자로 IMA 내부 준비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 생산적 금융 확대 등 금융당국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기업 성장자금 공급 역량을 높이고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지주는 장정훈 재무부문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에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롯데손해보험, 예별손해보험, KDB생명 등 시장에 나온 보험사 매물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 등이 모두 각 업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한EZ손해보험의 존재감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수 검토는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차원이다. 한국금융지주도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신한지주 입장에서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하더라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본 투입이 불가피한 만큼 롯데손보 주주인 JKL파트너스의 협상 과정에서 가격에 대해 이견을 좁히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는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현재 동양생명 지분 75.34%를 보유 중인데,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동양생명의 이익창출력을 그룹 내 100% 유보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24일 동양생명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8월 중 완전자회사 편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현재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라고 요구한 만큼 세부 일정은 바뀔 수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먼저 인수합병(M&A)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 지분 6.55%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해 디지털자산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사의 실적은 결국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에 좌우되고, 은행 외에 포트폴리오가 탄탄한 회사가 (실적, 주주환원 등 각종 지표에서도) 우위에 설 수밖에 없다"라며 “특히 최근 금융소비자들은 하나의 앱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접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비은행 부문을 강화해야만 금융 플랫폼도 고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금융권 풍향계] 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상 1.3조원 규모 포용금융 시행 外

◇ 하나은행, 소상공인 위해 1.3조원 규모 포용금융 신상품 2종 출시 하나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역밀착형 신상품 '하나뿐인 사장님대출'과 성실상환자 대상 신상품인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의 확대 개편에 나선다. 포용금융 신상품 2종 출시는 지난 5월말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돕는 '포용금융 로드맵'의 일환이다. 경기침체와 고유가 장기화로 경영 위험이 높아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뿐인 사장님대출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점주권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출시한 '하나뿐인 사장님대출' 상품의 지원 한도를 올해 연말까지 300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만 39세 이하 청년 사업자 △만 65세 이상 대표자의 운영 사업자 △개업 3년 이내 창업 사업자 △매출이 감소한 사업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공공배달 앱 이용 사업장 등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0.3%p의 특별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위원회 주관 하에 진행 중인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도입 시 이번 '하나뿐인 사장님대출' 상품에도 해당 SCB 모형을 추가 적용해 소상공인이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저 연 4%대 중반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나뿐인 사장님대출'은 본부 심사를 거치지 않고 영업점장의 권한으로 보다 신속하고 간편한 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영업점 인근 영세 자영업자에게 사업 운영자금이 적기에 지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본 대출 실행 후 1년 간 성실하게 상환한 소상공인에게는 전체 납부한 이자의 1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주요 대형 가전 기업과 제휴를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자제품 구매 시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에 출시한 성실상환자 대상 신상품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의 대상자 및 지원 규모도 확대 개편했다. 우선 해당 상품의 대출 대상자를 기존 당행 보증서대출 상환(예정자)에서 원리금 분할상환 중인 성실상환자로 확대했으며, 자금 지원 금액도 기존 한도 3000억원에서 1조원 규모로 확대 개편했다.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의 금리는 연 4%대 중반으로 은행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최저 수준이며, 대출한도는 무보증·무담보로 최대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을 이용 가능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성실하게 채무를 갚아온 영세 자영업 사장님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을 아우르는 대표적 포용금융 모범사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정책보증 인프라와 AI 연구 전문성 결합…공공·금융 혁신 추진 신용보증기금이 정책보증 인프라와 AI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금융 혁신 추진에 나선다. AI 스타트업에 금융·비금융 종합 지원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해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보는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이하 'AI연구원')과 '공공·금융 분야 AI 혁신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정책금융 지원 역량과 AI연구원의 AI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금융 분야 기술 혁신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AI연구원에 AI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BASA' 서비스와 'NEST AI-Lab'의 데이터 안심 구역에서 연구용 분석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또한 신보는 AI연구원이 추천하는 유망 AI 스타트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함께 컨설팅, 입주 공간 지원 등 맞춤형 비금융 설루션도 제공한다. AI연구원은 신보의 AX(인공지능 전환) 전략 수립과 AI 기반 정책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자문을 수행하고, 공공·금융 분야 AI 거버넌스 및 보안 체계 수립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신보가 추천하는 AI 스타트업에 대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승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가 산학협력 활성화와 공공·금융 분야 AI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방대한 기업 데이터와 금융·비금융 지원 역량을 활용해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 7기와 환경정화 활동 수행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 7기와 함께 명동 및 남산 일대에서 플로깅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알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건강관리와 환경정화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체복을 착용하고 명동 일대 3개 구역과 남산 일대 통행로를 중심으로 보행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특히 명동대성당, 명동예술극장, 중국대사관 인근 등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해 도심 거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활동 후 수거한 쓰레기를 우리은행 본점으로 가져와 재활용 분리 작업까지 진행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청년 세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재능 있는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우리 꿈.꾸.당(堂)'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도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WOORI Chance', 미래세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러너' 등 청년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생활자금·사망보장 받는 상품 출시 外

◇ 교보생명, 생활자금·사망보장 받는 상품 출시 교보생명이 사망보장을 유지하면서 납입 보험료를 생애주기에 맞춰 생활자금 또는 노후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장기 유지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강화했다. '교보모두지킴종신보험(무배당)'은 베이직/프리미엄형으로 구성됐고, 납입 보험료 상당액을 돌려받은 이후에도 사망시 최초 가입액 수준의 사망보험금이 제공된다. 베이직형은 5년간 기납입보험료의 절반을 라이프플랜자금으로 받은 뒤 5년간 계약자적립액 인출로 나머지를 받는 방식이다. 프리미엄형은 7년간 납입 보험료의 70%를 라이프플랜자금, 3년간 계약자적립액 인출로 잔여금액으로 지급 받는다. 납입 기간 중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었거나 암, 특정 뇌·심장질환 진단을 받으면 향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사용 가능한 적립형 전환 등의 옵션도 갖췄다. '교보간편모두지킴종신보험'은 간편고지 요건을 충족하는 고객이 일반 심사 보다 간소화된 절차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적인 보장 구조는 일반형과 동일하다. 일반·간편형 모두 베이직형은 만 15~40세, 프리미엄형은 만 15~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7·10·12·15·20년형 중 고를 수 있고, 주계약 가입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일상 속 건강 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 가능한 '교보New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 DB생명, 생성형 AI 활용 상담지원 시스템 강화 DB생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콜센터 상담지원 시스템 'DBAI' 2단계를 오픈했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구축된 서비스로, 정보 유출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사내 업무 환경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DB생명은 상품약관·업무매뉴얼·판매예규를 비롯한 데이터베이스를 고도화해 상담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상담 품질을 높이고 상담사의 효율성·피로도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으로도 음성 상담 기록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업무 지식을 자동 업데이트하는 등 AI 상담지원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손해보험, AI 혁신 문화 확산…서비스 발굴 한화손해보험이 사내 'AI 바이브코딩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없는 임직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앱과 서비스를 만드는 등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9명이 참여했고, 영업·상품·고객서비스·지원을 비롯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출품 과제들은 고객 상담, 투자 정보 분석, 사고 처리 지원 등 실무 영역에서 AI를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심사는 강필성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와 김미숙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를 필두로 외부 전문가들이 맡았다. 대상은 '고객 데이터 통합관리 프로그램', '해외 보험위험 정보 시각화 플랫폼'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참관 기회를 받을 예정이다. ◇ KDB생명,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제도개선 나서 KDB생명이 소비자보험금 수기 및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모았다. 고객 지향적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의 피드백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10개 유관 부서장이 참여하는 2단계 심사 절차가 적용됐고, 총 9편이 뽑혔다. 보험금 수기 부문은 진정성과 공감성, 제도개선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창의성·소비자보호 효과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창구 내 계약사항에서 즉시 약관을 확인하는 기능으로 비대면 채널을 활성화하자는 아이디어가 호평 받았다. KDB생명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밑거름 삼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카오뱅크,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 연말까지 면제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신청한 주담대가 대상이다. 2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내용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방안을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주담대 출시 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모든 중도상환 건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2017년 출범 이후 1분기까지 카카오뱅크는 총 2146억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 고객이 대출을 상환할 경우 부과하는 비용이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 금리인하요구권 적극 안내,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 등으로 2017년 출범 후 누적 1조3141억원 규모의 금융 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 출범 후 현재까지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온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ATM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까지 누적 4562억원 수준의 고객 금융 비용을 절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편익과 혜택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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