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라면은 세계로, 쇠고기는 해외서…‘K-푸드’ 5년 누적적자 258조원

[2026 국감] 라면은 세계로, 쇠고기는 해외서…‘K-푸드’ 5년 누적적자 258조원

라면과 김을 앞세운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지만 국내 농수산식품 산업의 대규모 무역적자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84조원에 육박했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0조원을 넘어섰다. 라면·김 등 가공식품과 일부 수산물이 새로운 수출 효자로 떠오른 반면 쇠고기·옥수수·돼지고기·밀 등 주요 농축산물과 원재료는 수입 규모가 큰 구조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

홈플러스, 희망퇴직 시행…126개→67개 점포 축소에 인력 구조조정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회생 과정에서 대형마트 점포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을 낮춰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홈플러스는 오는 22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퇴직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다음달 14일 미지급 급여와 추석 상여금, 퇴직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별도의 목표 인원은 정하지 않았다. 회사는 가용 운영자금 범위에서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자금 상황 등에 따라 조기에 신청을 마감하거나 계획을 취소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번 희망퇴직은 회생 과정에서 영업 규모가 크게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에 들어가기 전 126개 대형마트를 운영했지만 현재 영업 중인 점포는 67개로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직원의 약 50%가 유급휴업 상태에 놓이면서 매출에 비해 인건비를 비롯한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구조혁신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영업 정상화를 앞당겨 조기에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홈플러스의 경영난은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1년 반 넘게 이어지고 있다. 법원은 당시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다고 판단했고, 회사는 사업 일부 매각과 인수합병(M&A), 저수익 점포 정리 등을 포함한 구조혁신을 추진해왔다. 회생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는 유동성 확보였다. 지난해 추진한 홈플러스 전체 매각은 본입찰이 무산됐고 이후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별도로 매각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올해 5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 영업양도계약을 체결했지만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 남은 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자금 확보는 계속 과제로 남았다. 점포 구조조정도 뒤따랐다. 홈플러스는 지난 5월 수익성이 낮은 대형마트 37곳의 영업을 중단한 데 이어 6월 해당 점포를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영업망은 67개 핵심 점포 중심으로 재편됐다. 회생절차 자체가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7월 회생계획 이행에 필요한 최소 2000억원의 자금 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이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2000억원 전액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했고 홈플러스가 즉시항고하면서 법원이 폐지 결정을 취소했다. 지난달 2일에는 채권자 등의 동의를 얻은 회생계획안이 서울회생법원의 인가를 받으면서 고비를 넘겼다. 회생계획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포 중심으로 사업 규모를 줄여 영업이익을 확보하고 일부 자가 점포 매각 등을 통해 채권을 변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형마트 사업 부문에 대한 M&A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문제는 회생안 인가가 곧바로 영업 정상화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과정에서 거래조건 악화와 상품 공급 축소, 점포 폐점 등이 겹치며 매출 기반이 약화됐다. 최근에도 매출 회복이 계획에 미치지 못하고 미지급 임금 부담이 이어지는 등 자금 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희망퇴직 역시 67개 점포 체제에 맞춰 인력과 비용 구조를 재편하려는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점포 수가 회생절차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음에도 직원의 절반가량이 유급휴업 상태로 남아 있는 만큼 고정비 절감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향후 관건은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이 실제 영업 회복으로 이어질지 여부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에서 비용 절감과 영업 활성화를 통해 2030년 매출 4조3000억원, 영업이익 1628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67개 핵심 점포의 매출 회복과 상품 공급 정상화,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새 주인을 찾는 작업도 정상화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에도 대형마트 사업에 대한 M&A를 추진하고 있다. 희망퇴직과 점포 구조조정으로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남은 점포의 수익성과 사업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향후 매각과 경영 정상화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세계그룹, 인상주의서 청년의 가능성 찾는다…13번째 ‘지식향연’

신세계그룹이 19세기 후반 미술계의 혁신을 이끈 '인상주의'를 주제로 청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6~17일 서울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2026 신세계 지식향연' 인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3번째를 맞은 지식향연은 '예술을 바꾼 혁명, 인상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모네 서거 100주기를 맞아 기존 미술의 규범에서 벗어나 빛과 색, 일상의 순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표현했던 인상주의의 혁신을 살펴본다. 급변하는 기술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청년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다. 인문학축제에는 전국 대학생 약 800명이 참여한다. 인상주의가 가져온 미술사적 변화를 살펴보고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강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프랑스 현지에서 인상주의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해외 탐방도 마련했다.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일까지 '인문학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진행한다. 영상과 프레젠테이션, 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가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상상력과 창의성 등을 평가한 뒤 면접을 거쳐 대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25일부터 2월3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프랑스 그랜드투어에 참여한다. 파리와 루앙, 르아브르, 지베르니 등 인상주의가 태동하고 발전한 주요 지역을 찾아 역사적 현장과 예술의 발자취를 직접 살펴본다. 참가자 30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신세계그룹은 2014년부터 청년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시야를 넓히기 위해 지식향연을 운영하고 있다. 강연과 해외 탐방, 서적 출판 등을 연계한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약 300명의 청년에게 해외 그랜드투어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방문한 그리스를 포함해 지금까지 탐방한 국가는 11개국에 이른다. 최근 신세계그룹은 인문학뿐 아니라 취업과 직무교육, 문화예술 등으로 청년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산업통상부·고용노동부와 함께 '신세계 퓨처앤드림아카데미'를 시작해 그룹이 보유한 유통 교육 인프라를 청년 직업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 8월에는 2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계열사를 통한 청년 문화예술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넓히는 '별빛 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을 공연 무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550회 이상의 공연에 1000여명의 청년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올해 공개 모집에도 650여개 팀이 지원했다. 그룹 차원의 장기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희망배달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에 회사가 힘을 보태는 방식으로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환아 치료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을 비롯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청년 직무교육, 문화예술 지원, 임직원 참여형 기부 등 그룹과 계열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가] TJ미디어, 레고그룹, 삼천리자전거, 시몬스 가을콘서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

◇ TJ미디어 “노래방 차트, 실제 가창 데이터로 음악 소비 흐름 반영" TJ미디어가 실제 이용자의 선곡 기록을 기반으로 한 노래방 차트가 음원 차트와 차별화된 음악 소비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음원 차트가 곡별 재생 횟수를 집계하는 데 비해 노래방 차트는 이용자가 직접 찾아 부른 횟수를 반영한다. 신곡뿐 아니라 오랫동안 사랑받은 곡과 리메이크곡,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된 노래 등이 함께 상위권에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TJ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엠씨더맥스의 '행복하지 말아요'는 노래방 차트 TOP100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코미디언 유영우와 가수 디셈버 DK가 함께 부른 콘텐츠가 화제를 모은 뒤 순위가 상승해 지난달 월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 더 크로스의 '당신을 위하여', HYNN(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등도 온라인 콘텐츠가 주목받으며 지난달 월간 노래방 차트 순위가 상승했다. 윤종신의 '좋니', 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우즈의 'Drowning' 등은 노래방에서 인기를 얻은 뒤 음원 차트에서도 역주행한 사례로 꼽혔다. 해외에서도 노래방 차트가 한국 내 음악 소비를 살피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일본 니혼TV는 지난 7월 가요 프로그램 'THE MUSIC DAY'에서 요네즈 켄시의 'Lemon'이 TJ미디어 J-POP 노래방 차트에서 2018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사례를 소개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노래방 차트는 대중이 실제로 즐겨 부르는 곡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음악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노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노래방의 가치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레고그룹·산리오 글로벌 협업…2027년 '레고 산리오' 첫선 레고그룹이 산리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2027년부터 헬로키티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한 '레고 산리오' 제품을 선보인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제품을 개발한다. 첫 제품은 내년 출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제품 구성은 추후 공개한다. 1974년 탄생한 헬로키티를 비롯한 산리오캐릭터즈와 레고의 조립 놀이를 결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여러 세대의 팬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레나 딕센 레고그룹 글로벌 프로덕트그룹 수석 부사장은 “산리오와 함께 헬로키티를 포함한 산리오캐릭터즈의 세계관을 레고 세트로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카츠카 와타루 산리오 선임 전무이사는 “레고 놀이를 통해 산리오 캐릭터들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여러 세대의 팬들에게 창의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삼천리자전거 첼로 후원 신지은, 아시안게임 동메달 2개 삼천리자전거의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가 후원하는 금산인삼첼로팀의 신지은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신지은은 지난달 20일 사이클 여자 도로독주에서 36분56초14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지난달 30일 여자 단체추발에서도 동료 선수들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매디슨에서는 4위, 옴니엄에서는 6위에 올랐다. 올해 금산인삼첼로팀에 합류한 신지은은 지난 2월 아시아 도로 사이클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도로와 아시아 트랙 사이클 선수권대회 옴니엄에서도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삼천리자전거 첼로는 2012년부터 금산인삼첼로팀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최희동 금산인삼첼로팀 감독이 여자 사이클 국가대표팀 감독도 맡았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신지은 선수가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국내 엘리트 사이클 선수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시몬스, 이천서 어반자카파와 무료 가을콘서트 시몬스가 이달 10일 경기도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가을 콘서트 '시몬스 테라스 폴 인 뮤직'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2시30분부터 시몬스 테라스 잔디 정원에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어반자카파가 'Beautiful Day', '널 사랑하지 않아' 등 대표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이천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과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 OST '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공연 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 작가와 협업해 제작했다. 1·2부 공연을 모두 관람한 고객에게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핫도그 세트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 참여 고객에게 음료 50%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과 가족, 친구, 연인들이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INFJ 위한 가을 호캉스 콘텐츠 제안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여섯 번째 가을 호캉스 콘텐츠로 'INFJ'를 주제로 한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이번 콘텐츠는 많은 사람과 어울리기보다 가까운 사람과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내는 INFJ의 특성에 착안했다. 호텔 내부 전시 관람부터 남산 산책, 한남동 문화시설 방문, 호텔에서의 휴식 등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했다. 호텔 LL층 전시 공간에서는 신상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인근에서는 남산 산책과 함께 리움미술관, 페이스갤러리 서울, FOUNDRY SEOUL, 현대카드 MUSIC LIBRARY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제안했다. 호텔로 돌아온 뒤에는 갤러리에서 차를 마시거나 객실에서 반신욕과 음악을 즐기고 다음 날 더 델리의 빵과 커피로 늦은 아침을 보내는 방식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MBTI별 성향과 호텔 안팎의 문화·여가 콘텐츠를 결합한 호캉스 코스를 연속으로 소개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외식] 원할머니 보쌈족발, KFC, 팀홀튼, 아웃백, 할리스, 이디야커피, 교촌치킨, 써브웨이

◇ 원할머니 보쌈족발 '차장금 들기름 김치찜' 팝업 성료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신메뉴 '차장금 들기름 김치찜' 출시를 기념해 지난 1~2일 배우 차예련과 함께 고객 초청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차예련의 들기름 김치찜 레시피를 제품으로 선보인 데 이어 고객들이 신메뉴와 다양한 메뉴 조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본점에서 차예련의 쿠킹쇼를 진행하고 유튜브 구독자 등을 초청했다. 현장에서는 모둠보쌈과 차장금 들기름 김치찜, 배추전으로 구성한 '차장금 들기름 김치찜X할매카세'를 제공했다. 팝업 한정 메뉴인 '보쌈 타코'도 선보였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AWW와 협업해 '차장금 들기름 김치찜'을 개발했다. 국내산 배추와 한우 사골육수에 들기름을 더한 제품으로 단품과 '할매카세' 세트로 판매한다. 원앤원 관계자는 “차예련의 레시피를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신메뉴로 선보인 데 이어 고객들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KFC '커넬 오리지널·트러플 치르르' 시즈닝 2종 선봬 KFC가 기존 메뉴에 원하는 맛을 더해 즐길 수 있는 '커넬 오리지널'과 '트러플 치르르' 시즈닝 2종을 내놨다. '커넬 오리지널'은 KFC 창립자 커넬 샌더스의 이름에서 착안해 KFC 특유의 풍미를 시즈닝으로 구현했다. '트러플 치르르'는 기존 한정 메뉴의 맛을 활용해 트러플 향에 고다·까망베르·화이트 체다·옐로우 체다 등 4가지 치즈를 조합했다. 가격은 각각 1000원이다. 시즈닝을 프렌치프라이와 너겟, 텐더, 핫크리스피 통다리 등에 곁들이는 'MIX'D' 메뉴도 3종으로 구성했다. 'MIX'D 스낵' 5900원, 'MIX'D 텐더' 4900원, 'MIX'D 통다리' 4200원이다. KFC는 이달 19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에서 신규 시즈닝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일부 특수 매장은 판매 및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백민정 KFC 코리아 CMO는 “익숙한 메뉴에 KFC만의 시즈닝을 더해 기존과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새로운 조합과 제품으로 고객 선택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팀홀튼 '2026 메이플 페스타'…가을 시즌 메뉴 11종 선봬 팀홀튼이 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메이플과 밤·옥수수·감자 등 가을 식재료를 활용한 '2026 메이플 페스타'를 진행한다. 올해는 캐나다 가정의 가을 식탁에서 영감을 받은 'GRANDMA'S HARVEST KITCHEN'을 콘셉트로 잡았다. 도넛과 팀빗, 케이크, 음료 등 총 11종의 시즌 메뉴를 마련했다. 대표 제품은 밤크림을 채운 '보늬밤 크림 도넛', 옥수수 크림과 알갱이를 활용한 '군옥수수 크림 도넛', 감자 샐러드와 체다치즈를 조합한 '체다 포테이토 도넛', 메이플 글레이즈와 베이컨을 올린 '메이플 베이컨 딥 도넛' 등이다. '알밤 팀빗', '메이플 치즈 팀빗', '옥수수 파운드 케이크'도 함께 판매한다. 음료는 '메이플 치즈 슈페너'를 비롯해 '메이플 에스프레소 콘파냐', '에스프레소 리모나', '피칸 프랄린 아이스캡' 등을 준비했다. 팀홀튼은 시즌 음료 구매 시 리워드를 두 배로 적립하고 '메이플 페스타 팩' 6입을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멤버십 회원이 미션을 완료하면 '메이플 토스트 메이커' 교환 쿠폰도 제공한다. 팀홀튼 관계자는 “메이플과 가을 식재료를 조합한 메뉴를 통해 수확의 계절을 맞은 캐나다 가정의 따뜻한 식탁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 아웃백, 이달 현대카드 M포인트 50% 사용 행사 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이달 31일까지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 한도를 확대한다. 행사 기간에는 요일이나 이용 횟수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최대 5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특정 요일에 한해 50% 사용 혜택을 제공했다. 아웃백은 지난달부터 치즈를 주제로 한 가을 캠페인 'Cheese On. OUTBACK'을 운영하고 있다. '블랙라벨 어텀 에디션', '씨즐링 치즈밤 볼로네제 파스타', '씨즐링 크라운 베이비 백 립', '단호박 치즈 그라탕' 등을 판매 중이다. 조니워커와 협업한 '더 골든 아워 오지 포터하우스 w.조니워커'도 운영한다. 오지 포터하우스에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를 활용한 플람베 조리법을 적용한 메뉴다. 아웃백 관계자는 “연휴가 많은 10월 고객들이 M포인트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을 시즌 메뉴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할리스 '12시간 저온숙성 베이글' 3종 출시 할리스가 식사 대용 베이커리 수요를 겨냥해 '통밀 베이글', '치즈 베이글', '바질 베이글' 등 3종을 내놨다. 신제품은 반죽을 12시간 저온숙성하고 굽기 전 끓는 물에 데치는 보일링 공정을 거쳤다. 통밀 베이글은 통밀의 곡물향과 고소한 맛을 강조했으며 치즈 베이글에는 파마산 치즈를 더했다. 바질 베이글은 바질 특유의 향을 살렸다. 할리스는 베이글과 음료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프렌치토스트 2종과 연유브레드를 선보이는 등 식사 대용 베이커리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베이글 본연의 맛에 12시간 저온숙성 공정을 더해 식감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이디야커피 '가나 초콜릿' 활용 겨울 음료 2종 선봬 이디야커피가 롯데웰푸드 '가나 초콜릿'과 협업한 겨울 시즌 음료 2종을 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신제품은 '가나 시그니처 초콜릿'과 '가나 초코 크림 오트'다. 일반 우유 대신 이디야커피의 시그니처 밀크와 오트음료를 각각 활용했다. '가나 시그니처 초콜릿'은 시그니처 밀크에 가나 초콜릿의 풍미를 더했다. '가나 초코 크림 오트'는 오트음료에 초코 크림과 초콜릿칩을 조합했다. 제품은 이디야멤버스 앱과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채널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나 초콜릿에 이디야커피의 시그니처 밀크와 오트음료를 더해 색다른 초콜릿 음료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 '교촌1991 브랜드데이' KIA 타이거즈전 진행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지난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 경기에서 '교촌1991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 '야구 보는 맛 교촌'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교촌치킨앱 '교촌야구응원세트' 구매 고객과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당첨자 등 150명을 초청했다. 구장 외부에는 공의 속도를 측정하는 '투수존'과 대형 '호통이 포토존'을 마련했다. 경기 중 클리닝타임에는 치킨 박스 쌓기 행사를 진행해 1등 참가자에게 교촌치킨 상품권 30매를 제공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스포츠를 비롯한 일상 속 브랜드 활동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써브웨이, 윤남노 셰프와 양고기 신메뉴 예고 써브웨이가 윤남노 셰프와 함께 개발한 양고기 신메뉴를 이달 13일 선보인다. 이에 앞서 7일 윤 셰프가 출연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 셰프는 “램을 맛있게 먹는 남다른 노하우"라는 단서를 통해 신제품의 주재료가 양고기라는 점을 알렸다. 구체적인 메뉴명과 구성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써브웨이는 지난 6일 고객 약 60명을 초청해 '처음이라 설램'을 콘셉트로 블라인드 시식회도 열었다. 참가자들은 메뉴명과 구성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신제품을 먼저 맛봤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고객들이 선입견 없이 새로운 메뉴를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시식회를 마련했다"며 “윤남노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신메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T&G, 인도네시아 신공장 본격 가동…‘글로벌 5각 생산체제’ 완성

KT&G가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한국·인도네시아·러시아·카자흐스탄·튀르키예를 잇는 '글로벌 5각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해외 궐련 사업 성장세에 맞춰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마무리하고 수익성과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KT&G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파수루안에서 신공장 가동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아디 카리오노 동부자바 주정부 사무총장,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KT&G는 2011년 현지 기업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에쎄(ESSE)'와 현지 전용 브랜드 '주아라(JUARA)' 등을 앞세워 사업을 확대해왔다. 늘어나는 현지·수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4월 신공장 건설에 들어갔으며 올해 상반기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신공장에는 향후 궐련 제조 설비 9대가 설치돼 연간 최대 210억 개비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공장의 140억 개비를 합치면 인도네시아 내 생산능력은 최대 350억 개비로 늘어난다. 방경만 KT&G 사장은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마지막으로 대규모 해외 설비 투자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사업과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될 '글로벌 5각 생산체제'를 구축했다"며 “국내외 생산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해외 사업 경쟁력을 높여 주주 및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신공장은 인도네시아 내수뿐 아니라 대만·몽골·나이지리아·인도 등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거점 역할도 맡는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러시아·카자흐스탄·튀르키예에 위치한 KT&G 해외 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향후 총 650억 개비에 이를 전망이다. 회사는 2028년까지 해외 생산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신공장 가동으로 KT&G가 2024년 11월 제시했던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해외 설비투자도 상당 부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에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완공했다. 생산시설 확대는 해외 궐련 사업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KT&G의 올해 2분기 해외 궐련 매출은 55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9% 증가했다. 판매량 증가와 단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해외 궐련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5.6% 늘었다. 전체 실적도 개선됐다.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은 1조7016억원, 영업이익은 4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8.5%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4052억원, 영업이익은 7790억원으로 각각 12.0%, 22.6% 늘었다. 해외 궐련과 차세대 담배(NGP) 사업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KT&G는 대규모 해외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주주환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약 3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07만주를 매입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에는 보유하고 있던 1조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 올해 중간배당금도 지난해 1400원에서 2000원으로 높였다. KT&G는 4분기 배당 강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CJ올리브영, 케어드, 뷰티셀렉션, 어뮤즈, 해피바스, LF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 CJ올리브영 “올해 '사우나' 검색량 373% 증가" CJ올리브영이 샤워를 단순한 세정을 넘어 자기관리 시간으로 즐기는 소비 흐름에 맞춰 이달 한 달간 'HAVE AN EVERYTHING SHOWER'를 주제로 헤어·바디케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위한 풀케어 샤워 라인업'을 내세워 개인의 취향과 샤워 습관에 맞는 헤어·바디 제품을 제안한다. 이달 9~18일에는 '샤워 레시피 위크'를 열어 주요 상품을 추가 할인하고, 9~10일 올리브 멤버스 회원에게 4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하는 쿠폰도 제공한다. 최근 1인 사우나와 어두운 조명 아래 샤워를 즐기는 '다크샤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평소보다 세심하게 관리하는 '에브리씽 샤워' 등이 새로운 셀프케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CJ올리브영의 설명이다. 실제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9월 온라인몰에서 '사우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우나팩' 검색량은 310%, '사우나스크럽'은 1208% 늘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매일 반복되는 샤워가 자신에게 집중하고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새로운 뷰티·웰니스 수요를 발굴하고 다양한 상품과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케어드 '오트 스킨 뉴트리션' 3종 선봬 웰니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케어드가 귀리를 활용한 '오트 스킨 뉴트리션' 제품군을 3종으로 확대한다. 제품은 'PDRN 오트 밀크 세럼', '오트 바이옴 수딩 토너', '오트 프로틴 베리어 젤 크림'으로 구성됐다. 진정과 보습, 피부 장벽 관리 등을 함께 고려한 제품군으로 오트 유래 성분을 공통으로 활용했다. 기존 'PDRN 오트 밀크 세럼'은 내용물은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맞춰 용량과 패키지를 개편했다. 콜로이달 오트밀과 귀리 커넬 오일, 엑토인 등에 시카 PDRN을 더했다. '오트 바이옴 수딩 토너'에는 국내산 귀리씨수와 유산균 엑소좀, 징크 PCA 등을 담았다. '오트 프로틴 베리어 젤 크림'은 오트 프로틴과 13종 펩타이드, 판테놀 등을 활용했다. 케어드는 CJ올리브영이 선정한 'NEXT 글로벌 K-뷰티 BEST' 브랜드로, 'PDRN 오트 밀크 세럼'은 올리브영 주요 오프라인 23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 뷰티 등으로 판매 접점을 넓히고 있다. ◇ 뷰티셀렉션, COO·CCO 동시 영입…글로벌 경영 체계 강화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던스를 운영하는 뷰티셀렉션이 이상훈 운영부문 대표(COO)와 신건식 최고사업책임자(CCO)를 영입했다. 앤드류 스탠릭은 자문위원으로 선임해 북미·유럽 사업 전략을 지원한다. 이상훈 COO는 지난달 합류해 생산과 공급망관리(SCM), 품질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한국콜마에서 ODM 영업을 담당했고 카버코리아 대표이사와 COO 등을 지냈다. 신건식 CCO도 지난달 합류해 글로벌 사업을 맡았다. P&G를 거쳐 더파운더즈에서 일본사업본부장과 해외영업본부장을 맡아 아누아의 해외 사업 확대를 이끌었다. 앤드류 스탠릭 자문위원은 로레알과 코티, 켄뷰 등 글로벌 뷰티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뷰티셀렉션은 지난해 9월 영입한 박은준 CFO에 이어 사업·운영 부문 책임자를 추가하면서 글로벌 성장에 대응할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뷰티셀렉션에 따르면 회사 매출은 2023년 이후 연평균 두 배 이상 늘어 지난해 약 2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빈 뷰티셀렉션 대표는 “글로벌 확장 전략에 맞춰 사업과 운영을 각각 책임질 리더를 영입하고 다국적 시장 경험을 갖춘 자문을 더했다"며 “글로벌 브랜드에 요구되는 운영 수준과 기준을 갖추는 것이 이번 인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어뮤즈, 파리 패션위크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참여 어뮤즈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니콜로 파스칼레티와 협업해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어뮤즈는 지난 4일 열린 니콜로 파스칼레티 패션쇼에 메이크업 제품을 지원했다. 쇼에 오른 모델들은 어뮤즈 제품을 활용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니콜로 파스칼레티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로에베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다. 2021년 자신의 브랜드를 시작했으며 2024년 'LVMH 프라이즈'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어뮤즈는 이번 협업을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하고 유럽과 북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프랑스와 영국, 미국, 캐나다, 태국 등 30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달에는 미국 타겟 오프라인 매장과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입점했다. 어뮤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파리 패션위크 참여를 계기로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해피바스 '오리지널 컬렉션 산양유' 바디워시·로션 출시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가 고보습 바디케어 제품 '오리지널 컬렉션 산양유 바디워시'와 '산양유 바디로션'을 내놨다. 산양유 바디워시는 산양유 성분과 시어버터, 코코넛 오일 등 보습 성분을 함유했다. 약산성 pH 제품으로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와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마쳤다. 향은 코튼과 머스크를 조합한 '밀크 블랑쉬향', 바닐라와 머스크를 활용한 '바닐라 머스크향' 등 두 가지다. 산양유 바디로션은 보습 지속력을 고려해 개발했으며 끈적임을 줄인 사용감을 강조했다. 해피바스는 산양유 제품 추가로 금목서와 베이비파우더, 체리블로섬, 솝 라벤더 등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컬렉션 제품군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쿠팡 등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판매한다. ◇ LF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롤온 오일 향수 국내 첫선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가 롤온 타입 오일 향수를 국내에 선보였다. 신제품은 오일 향수 '윌 더블먼트 컨센트레'와 전용 케이스 '르 스틸로 아 빌 오도리페랑'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을 결합하면 펜 형태의 '센티드 펜'이 완성돼 손목이나 목덜미 등에 굴려 향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케이스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했으며 향수 부분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윌 더블먼트 컨센트레'는 불리가 처음 선보이는 오일 베이스 향수다. 향료 농도와 에몰리언트 성분을 높였으며 향은 최대 8시간 지속된다는 게 LF 측 설명이다. 제품은 '이리 드 말트', '앙브르 드 마다가스카르', '멕시크 튜베로즈' 등 3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LF에 따르면 '이리 드 말트'는 올해 1~9월 불리 향수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LF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관계자는 “처음으로 롤온 타입의 오일 향수를 선보이며 새로운 향수 경험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불리의 향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쉬인, 신성통상 탑텐, 다이나핏, 이랜드 뉴발란스, 형지엘리트, 아틀리에 나인

◇ 쉬인, EU 제품안전 판매자 교육 확대…올해 9차례 진행 쉬인이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는 'EU-중국 비식품 소비재 안전 프로젝트(SPEAC)'와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 준수 교육을 확대한다. 쉬인과 SPEAC는 올해 디지털 제품 여권(DPP)을 비롯해 섬유·의류·주얼리·화학제품의 제한물질 등 주요 규제를 주제로 총 9차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올해 첫 공동 교육에서는 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을 다뤘다. 재활용 가능성과 추적 가능성, 라벨링, 포장 폐기물 감축 등 EU에서 사업하는 판매자가 준수해야 할 주요 요건과 실무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쉬인은 지난해에도 SPEAC와 EU 일반제품안전규정(GPSR), 전자제품 판매 관련 규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는 뷰로베리타스와 유로핀스, 인터텍, SGS 등 시험·검사·인증 기관과 별도의 제품 안전·품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줄리앙 페브르 쉬인 EMEA 제품 컴플라이언스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SPEAC와의 협력은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의 컴플라이언스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며 “판매자들이 각 시장의 규제 요건에 대한 정보와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성통상 탑텐 '에어테크' 기능성 강화…겨울 아우터 공략 신성통상 탑텐이 2026 가을·겨울(FW) 시즌 기능성 아우터 '에어테크'의 충전재를 개선하고 제품군을 확대했다. 신성통상 탑텐은 독일 소재 전문기업 프로이덴버그와 공동 개발한 비동물성 기능성 충전재를 에어테크에 적용했다. 가느다란 극세섬유와 내부가 비어 있는 중공섬유를 혼합해 섬유 사이에 공기층을 만드는 방식이다. 제품군은 간절기용 경량 베스트·재킷부터 데일리 파카와 한겨울용 볼륨파카까지 세분화했다. 기존 이너형 경량 제품 중심에서 단독 외투로 입을 수 있는 파카 스타일도 새롭게 추가했다. 에어테크 파카에는 지퍼 가드와 투웨이 지퍼, 밑단 스트링 등을 적용했다. 색상은 남성용 9종, 여성용 8종이며 에어테크 충전재를 넣은 패딩 머플러도 함께 선보인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올 시즌 에어테크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걸칠 수 있도록 충전재 구조를 개선한 것이 핵심"이라며 “보온성과 착용감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의 본질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다이나핏 “26FW 신상품 매출 23% 증가" 다이나핏이 2026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트레이닝복 제품군 확대와 초경량 다운 'S999'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대표 트레이닝 세트 '슈퍼 트레인' 시리즈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늘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주력 제품인 '슈퍼 트레인 트레이닝 슈트'에는 발열 트리코트 소재를 적용해 운동 전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경량 외투 'S999 다운 재킷' 제품군도 확대했다. 'S999 스카이 슬림 다운'에는 '머스코비95' 충전재와 999+ 필파워를 적용했으며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색상과 디자인도 강화했다. 매장 개편도 병행하고 있다. 다이나핏에 따르면 '다이나믹 플로우' 콘셉트로 최근 새단장한 6개 매장의 매출은 개편 전보다 평균 33% 증가했다. 지난달 열린 '2026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에서는 브랜드 모델 샤이니 민호가 50㎞ 코스를 완주하는 등 스포츠 현장과 연계한 마케팅도 진행했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트레이닝 웨어부터 프리미엄 다운까지 제품군을 다양화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이랜드 뉴발란스 '플라잉77 구스다운' 캠페인 공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뉴발란스가 뮤지션 던과 함께한 '플라잉77 구스다운'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2026 FW '플라잉77 구스다운'은 초경량 설계를 유지하면서 소재와 색상을 개선한 제품이다. 구스다운 충전재와 7데니어 초경량 원사를 적용했으며 다운 삼출을 줄이기 위한 7셀 코팅 원단과 보온성을 높이는 그라핀 탄소섬유를 사용했다. 대표 색상은 푸른빛을 강조한 '애쉬블루'와 차분한 '차콜'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던이 다양한 겨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제품의 가벼운 착용감과 디자인을 표현했다. 이랜드 뉴발란스에 따르면 '플라잉77 슈퍼라이트 후드형 경량 구스다운'은 지난달 9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가벼움과 보온성이라는 기본 기능에 뉴발란스의 색상과 스타일을 더한 제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플라잉77이 제안하는 새로운 겨울 스타일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형지엘리트, 日 오사카서 'K-교복' 알리기…내년 신학기 공급 형지엘리트가 일본 오사카코리안인터내셔널스쿨 개교 80주년 행사에 참여해 내년부터 학생들이 입을 새 교복을 선보였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2~3일 오사카코리안인터내셔널스쿨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학교는 1946년 재일동포 1세들이 설립한 재외한국학교다. 이번 행사는 형지엘리트가 지난 6월 OK금융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형지엘리트는 2027년 신학기부터 이 학교 전교생에게 새 교복을 공급하고 개교 80주년 기념 의류 제작에도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새 교복과 함께 학교의 역사와 상징성을 재해석한 80주년 기념 야구점퍼를 공개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참여 행사도 진행했다. 형지엘리트는 올해 초 일본 교토국제중고등학교에 교복을 공급한 데 이어 오사카코리안인터내셔널스쿨까지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학생복 제작 경험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K-교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 학생복의 우수성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틀리에 나인, 성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아틀리에 나인이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LAYER BY LAYER'를 콘셉트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매장에는 2026 FW 컬렉션과 에센셜 라인, 성수 매장 한정 제품을 비롯해 최근 선보인 프레그런스 제품군을 함께 구성했다. 의류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공간과 향,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장을 기념해 이달 11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 상품을 20% 할인한다. 구매 고객에게 플랜트 부케와 티셔츠 등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프레그런스 태그와 옷걸이 키링 등 한정 굿즈도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메시지를 기록할 수 있는 체험 공간 'TAKE YOUR MESSAGE with you'도 운영한다. 아틀리에 나인 관계자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공간과 오브제, 향,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이야기를 잇는 공간"이라며 “새로운 컬렉션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는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라이온코리아, 테팔, 교원 웰스, SGC솔루션 글라스락, LG유니참, 애경산업 르샤트라

◇ 라이온코리아 “오랄케어 매출 2년 새 15.6% 증가" 라이온코리아가 칫솔을 중심으로 제품군과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오랄케어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8월 오랄케어 사업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칫솔 매출은 27.4% 늘며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오랄케어 사업 영업이익도 2년 전보다 151.6% 증가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칫솔 제품군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3월 예방치의학 기반 구강 전문 브랜드 '크리니카'를 선보인 데 이어 4월에는 '시스테마' 프리미엄 제품과 구취 관리 브랜드 '노니오'를 국내에 도입했다. 올해는 '노니오 혀클리너'와 '크리니카 칫솔'을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잇몸 관리 제품인 '시스테마 하구키플러스 칫솔'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시키는 등 판매 접점도 확대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칫솔 선택 기준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오랄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테팔 '폴 보퀴즈 시그니처 컬렉션' 선봬 테팔이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 폴 보퀴즈 브랜드와 협업한 고급 주방용품 '폴 보퀴즈 시그니처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폴 보퀴즈 레스토랑 수석 셰프이자 프랑스 공인 장인(MOF)인 질 라인하르트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디자인과 성능을 검증했다. 제품은 프랑스에서 설계·생산했다. 제품군은 논스틱 코팅팬 6종과 스테인리스 스틸 팬·냄비 5종, 칼 3종 등 총 14종이다. 전 제품에 폴 보퀴즈 각인을 넣었으며 팬과 냄비에는 폴 보퀴즈가 사용했던 빈티지 주방용품에서 착안한 골드 브라스 손잡이를 적용했다. 코팅팬에는 기존 테팔 최상급 코팅보다 스크래치 저항성을 2배 높인 논스틱 코팅과 조리 시작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열 센서를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팬과 냄비에는 유럽산 18-10 스테인리스 스틸과 5.2㎜ 두께의 바닥, 3중 인덕션 바닥을 적용했다. 칼은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테팔은 이달 18일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집도미' 채널에서 컬렉션 공동구매도 진행한다. 테팔 관계자는 “폴 보퀴즈의 미식 철학과 장인정신을 테팔의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며 “기능적인 조리도구를 넘어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은 제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원 웰스 '스위트온 침구세트' 출시…수면 제품군 확대 교원 웰스가 프리미엄 구스다운 '스위트온 침구세트'를 출시하며 매트리스·프레임과 연계한 수면 제품군을 확대한다. '스위트온'은 폴란드산 구스다운과 기능성 구리 원사를 적용한 침구세트다. 구스솜·여름솜 속통과 이불·베개 커버, 매트리스 패드로 구성했다. 구스솜 속통은 솜털 90%, 깃털 10%로 구성한 폴란드산 구스를 사용했다. 필파워는 800 이상이다. 여름에는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의 별도 속통을 사용할 수 있고 한겨울에는 구스와 여름솜 속통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불과 베개 커버에는 고밀도 80수 면 100% 원단을 적용하고 구리 원사를 활용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했다. 색상은 베이지와 화이트, 크기는 슈퍼싱글·퀸·킹으로 구성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침구 소재와 품질을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스위트온을 통해 쾌적하고 포근한 수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SGC솔루션 글라스락, 임산부의 날 맞아 육아용품 기획전 SGC솔루션이 이달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글라스락 베이비 고객 행사와 이유식용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달 11일까지 초음파 사진과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 가운데 3명을 추첨해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 스타터 패키지'를 증정한다. 글라스락 공식몰에서는 같은 기간 '이유식 준비' 기획전을 열어 이유식 용기와 식판, 실리콘 플레이팅 용품, 이유식 큐브·냄비·조리도구 등을 최대 55% 할인한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멀티쿠커용 이유식용기 3조 세트'를 제공한다. 글라스락 베이비는 이유식부터 식사와 외출까지 육아 과정에 맞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약 100명의 공식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소비자 의견도 제품 기획과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SGC솔루션 글라스락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 엄마들의 설레는 순간을 함께 기록하고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의 성장과 부모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LG유니참, 태양광 생산·자원순환 확대…위생용품 85만개 기부 LG유니참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위생용품 생산과 플라스틱 감축, 취약계층 제품 지원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LG유니참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 발전량은 약 122만6000㎾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주요 생산설비에 태양광 에너지를 도입해 생리대와 유아용 기저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형 컴프레서 자동 제어 시스템을 통해서는 월평균 약 10만2000㎾h의 전력을 절감하고 있다. 포장 규격과 두께를 줄이고 재생 포장재 사용을 늘리는 방식으로 지난해 플라스틱 35t을 감축했으며 올해 목표는 37t이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목표였던 106t을 넘어 현재까지 120t을 재활용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쉐어 패드' 활동을 통해서는 올해 생리대와 기저귀 등 위생용품 85만개를 기부했다. 4분기부터 해외 이주노동자 가정과 위기 임산부·신생아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유니참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설비와 자원순환으로 환경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위생용품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 르샤트라 '캡슐 섬유유연제' 내놔 애경산업의 섬유 관리 브랜드 르샤트라가 별도의 계량 없이 캡슐 한 알을 넣어 사용하는 '캡슐 섬유유연제'를 내놨다. 신제품은 기존 고농축 섬유유연제보다 향기를 20배 강화한 비즈 타입으로 만들었다. '피오니 작약 부케향'을 적용했으며 세탁 후 최대 16주까지 향이 지속된다고 애경산업은 설명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하고 피부자극시험을 마쳤다. 일반 의류뿐 아니라 기능성 의류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애경산업 르샤트라 관계자는 “풍성하고 오래 지속되는 향기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며 “르샤트라의 향기 감성을 다양한 제형과 제품에 담아 일상 속 향기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JW중외제약 ‘엠파가드’, 당화혈색소 0.81%↓…3제 요법 효과 확인

JW중외제약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가 기존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2제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추가 치료제로서 효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아나글립틴(제품명 가드렛)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발표는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임상 3상은 국내 26개 병원에서 24주간 진행됐다. 기존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을 함께 복용했지만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엠파가드 병용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기존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 병용 요법을 유지하는 대조군과 메트포르민·엠파가드 복합제를 병용하는 투여군으로 나뉘었다. 임상 결과 엠파가드 투여군의 당화혈색소(HbA1c)는 투여 전보다 0.81%포인트 감소했다. 대조군의 감소폭은 0.24%포인트로, 엠파가드 투여군에서 더 큰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목표 혈당 기준인 HbA1c 7.0% 이하에 도달한 환자 비율도 엠파가드 투여군이 55.7%로 대조군(25.5%)보다 높았다. 공복 혈당 감소와 함께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 기능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안전성은 기존 2제 요법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엠파가드 투여군의 부작용 발생률은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중증 저혈당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병용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서 아나글립틴을 추가해 3제 요법으로 치료를 강화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됐다.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EASD 2026에서 “기존 약물 조합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던 환자에게 엠파가드를 투여했을 때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췌장 베타 세포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환자군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엠파가드의 임상 근거를 확대하고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 데이터는 엠파가드의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임상 현장 데이터로 재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과 임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소비] 농심, 대상웰라이프, KGC, 롯데웰푸드, 하겐다즈, 롯데GRS, 국순당

◇ 농심, 英 템즈강에 6m 신라면컵 띄워…현지 브랜드 캠페인 농심이 영국 런던 템즈강에 초대형 신라면컵 조형물을 띄우며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브랜드 캠페인을 펼쳤다. 농심은 현지시간 지난 6일 오후 약 6m 높이의 신라면컵 조형물을 런던 로열독스에서 출발시켜 템즈강을 따라 런던 아이와 빅 벤 등을 순회하도록 했다. 타워브리지와 사우스뱅크 등 런던 주요 명소를 무대로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조형물에는 야간 조명과 대형 젓가락을 설치하고 뜨거운 라면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증기 효과도 적용했다. 캠페인 메시지는 'Work done. Day done. SHIN ME'다. 바쁜 하루를 마친 뒤 신라면과 함께 자신만의 휴식 시간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국 현지 판촉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농심은 이달 31일까지 테스코와 B&M, 세인즈버리 등 영국 유통매장에서 판매하는 신라면 멀티팩에 스크래치 쿠폰을 넣어 당첨금을 제공하는 'SHIN TO WIN'을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템즈강은 런던 시민의 일상과 세계적인 명소가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하루를 보낸 뒤 신라면과 함께 자신만의 휴식을 즐기는 브랜드 경험을 영국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상웰라이프, 호주 크래커 '디럭스 팬트리' 국내 독점 판매 대상웰라이프가 호주 아티장 크래커 브랜드 '디럭스 팬트리'를 국내에 독점 수입해 다음달 롯데홈쇼핑에서 선보인다. 디럭스 팬트리는 25년 이상 크래커를 생산해온 호주 식품 제조사 '루더포드 파인 푸드'가 처음 내놓은 자체 브랜드다. 루더포드 파인 푸드는 호주 빅토리아주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국제 식품안전·품질 인증인 SQF 인증을 받았다. 제품은 호주산 건과일과 견과류, 천연 꿀 등을 사용하고 두 차례 굽는 '더블 베이크' 방식으로 만든다. 인공향료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국내에서는 '무화과&올리브', '크랜베리&헤이즐넛', '로즈마리 레이즌&피칸' 등 3종을 판매한다. 디럭스 팬트리는 지난 8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파인 푸드 오스트레일리아 2026' 기간 중 호주무역투자대표부가 주관한 한·호주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소개됐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25년 이상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산 자연 원재료와 차별화한 제조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원재료와 품질을 꼼꼼히 살피는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KGC 부여공장, 폐기물 전환율 100%…'매립 제로' 최고등급 KGC 부여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전문기업 UL 솔루션즈의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소각·매립되지 않고 재활용이나 에너지 회수 등으로 처리되는 수준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회수를 포함한 폐기물 전환율에 따라 100%는 플래티넘, 95~99%는 골드, 90~94%는 실버 등급을 부여한다. KGC 부여공장은 폐기물 전환율 100%를 달성해 지난해 골드에서 올해 플래티넘으로 한 단계 등급이 올랐다. 전체 폐기물 가운데 5%는 에너지 회수를 수반한 열처리 방식으로 처리한다. 홍삼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홍삼박은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연간 순환자원량은 2024년 354t에서 지난해 1765t으로 늘었다. 인삼 세척 등을 포함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슬러지 약 430t도 퇴비화하고 있다. KGC 관계자는 “부여공장의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자원순환 체계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가 재활용되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롯데웰푸드 “빼빼로 광고 공개 6일 만에 1000만뷰" 롯데웰푸드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제작한 빼빼로데이 광고 영상이 공개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 메시지는 '빼빼로데이엔 망설이지마!'다. 마음을 전하고 싶어도 망설였던 사람들이 빼빼로를 매개로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하도록 독려한다는 취지다. 광고는 '학생편'과 '직장인편' 2편으로 구성했다.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빼빼로 선물을 망설이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읽어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TV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광고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한이 직접 작사·작곡한 빼빼로데이 기념 디지털 싱글 '11월 11일'도 활용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옥외광고와 빼빼로데이 전용 패키지, 구매 접점 판촉 등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한 광고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하겐다즈 '홀리데이 에디션' 4종 선봬 하겐다즈가 가을·겨울을 겨냥한 시즌 한정 '홀리데이 에디션'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카라멜 와플' 파인트와 미니컵, '카페모카' 파인트, '라즈베리&쿠키' 스틱바 등이다.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에 와플과 카라멜, 라즈베리 등 서로 다른 식감을 더해 맛과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라멜 와플'은 카라멜 아이스크림과 카라멜 스월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와플 조각을 넣었다. '카페모카'는 커피 아이스크림에 카라멜 조각과 솔티드 초콜릿 스월을 조합했다. 스틱 형태의 '라즈베리&쿠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코코아 쿠키에 라즈베리 소스를 더하고 라즈베리 조각을 넣은 밀크 초콜릿으로 겉면을 감쌌다. 신제품은 7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하겐다즈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 롯데GRS, 이주배경 아동 970명 한글 교육·진로 체험 지원 롯데GRS가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기아대책과 이주배경 아동의 한국어 교육과 진로 체험을 지원한다. 롯데GRS는 한국어 교재와 자석 글자, 낱말 카드 등 맞춤형 한글 교육 교구재를 제공한다. 언어 학습과 함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에서 이주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달 21일 부산과 12월1일 서울 키자니아에서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 차량과 식사·간식 등 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지원 대상 아동 970명에게 롯데리아 '한우불고기 버거' 교환권도 제공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국순당, 횡성한우축제서 '생백세주' 체험 행사 운영 국순당이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열리는 '2026 횡성한우축제'에서 갓 빚은 '생백세주'를 비롯한 우리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에서 생산한 지 10일 이내인 생백세주를 축제 현장에 공급한다. 메인 무대 옆에 마련한 '국순당 주향로 체험관'에서는 생백세주와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와 우리술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막걸리 빚기 체험은 축제 기간 하루 2회씩 총 10회 무료로 운영한다. 25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백세주 에코백과 모닝케어, 막걸리과자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9~10일에는 횡성양조장 '주향로'를 별도 예약 없이 둘러볼 수 있는 개방 행사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전통주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국순당은 2004년 본사와 양조장을 강원 횡성으로 옮긴 뒤 횡성한우축제 후원을 이어왔다. 지난 8월에는 '국순당 생막걸리' 100만병에 올해 횡성한우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전국에 유통하기도 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 빚기와 갓 빚은 생백세주 체험 등 우리술과 횡성한우의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횡성에 본사와 양조장을 둔 기업으로서 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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