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벌써 700만 방문…유통업계, 중화권 ‘국경절’ 여행객 모시기

올해만 벌써 700만 방문…유통업계, 중화권 ‘국경절’ 여행객 모시기

중국 국경절(10월 1~7일)·대만 국경절(10월 9~11일) 등 중화권 연휴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가 중화권 인바운드(외국인 고객의 방한 여행) 관광객 몰이에 한창이다. 면세점·백화점·편의점업계 간편 결제 혜택 강화, 차별화 상품 홍보,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손님맞이에 공들이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한국행 관광 수요가 급등한 가운데, 방한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기까지 맞물리면서 유통가에서도 경쟁적으로 결제 편의성·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지난해 9월 말부터 시행된 3인 이상 단체관광객 무비자..

엠투클라우드, 백신 유통 이력·보관 기록 잇는다

의약품 공급망 관리 전문기업 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는 6일 “백신 유통 이력을 디지털로 기록·관리하는 '디지털 생물학적제제 출하증명서' 체계를 의료기관 내 백신관리 단계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국가예방접종 백신 품질관리 및 안전접종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국가예방접종 백신의 안전관리를 단계별 관리에서 전주기적 관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엠투클라우드는 “정부가 제시한 전주기 관리 전환이라는 방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디지털 생물학적제제 출하증명서 체계의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면서 “방안이 제시한 과제 상당수는 이미 구현돼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술인 만큼, 제도 정비와 현장 기술 보급이 함께 가야 관리 공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엠투클라우드에 따르면 백신이 의료기관에 도착하면 종이 서류 대신 디지털 증명서가 발급되고, 의료진은 이를 통해 해당 백신의 국가출하승인 정보와 유통 단계에서 기록된 온도 이력을 직접 확인한다. 이어 전자서명으로 수령 처리하면 확인 사실과 수령 시점이 함께 기록된다. 엠투클라우드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의 국가 코로나19 백신 통합 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디지털 생물학적제제 출하증명서를 공급망 시스템에 적용했으며, 전국 1만 7000여 곳으로 배송되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엠투클라우드는 의료기관 내 보관 단계를 관리하는 IoT 디바이스와 의약품 재고·온도 관리 서비스 'mChain'을 이미 1000여 개 의료기관에 공급해 운영하고 있다. 입고된 백신의 보관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설정 조건을 벗어나면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하며, 백신별 유효기간과 사용 가능 시간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문진수 대표는 “아무리 성실하게 관리했더라도 점검이나 실사 시점에 제시할 기록이 없으면 이행은 인정되지 않는다"면서 “의약품의 품질은 데이터로 입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국가 백신 사업에서 검증된 기술을 의료 현장 전반으로 넓혀, 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똑똑한패션] 무신사, 지그재그, LF 닥스, 한섬 타임, 이랜드 스파오, W컨셉, 몽블랑

◇ 무신사 '조조타운' 국내 첫 팝업 이달 16일 개막 무신사가 일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 열고 한·일 패션 브랜드 교류를 확대한다. 팝업 '조조타운 인 무신사'는 이달 16~31일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운영한다. 뷰티앤유스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와 스나이델, 어반 리서치, 위무 바이 리드무 등 일본에서 판매되는 패션 브랜드 15개를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온라인에서도 연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조조타운 랭킹 브랜드와 일본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도쿄 여행 쇼핑 목록 등을 주제로 상품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팝업이 끝난 뒤에도 온라인 판매를 이어가 브랜드별 국내 수요를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무신사와 조조는 2024년 12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조조타운에 '무신사 조조타운점'을 열고 국내 패션 브랜드 2000개 이상을 일본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조조타운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이자 양사가 일본 시장에서 쌓아온 파트너십을 한국으로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K-패션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그재그 “쇼핑몰 협업 후 거래액 3076% 증가"…가을 신상품 쇼케이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이달 한 달간 쇼핑몰과 크리에이터가 협업하는 가을 신상품 쇼케이스를 잇달아 진행한다. 블랙업과 디어먼트, 커먼유니크, 라룸 등이 참여해 2026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과 지그재그 단독 상품을 공개한다. 쇼핑몰별 특성에 맞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상품을 착용하고 화보와 라이브 방송,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첫 주자는 블랙업이다. 6일부터 댄서 하리무와 협업한 쇼케이스를 열고 이날 오후 9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이달 19일에는 디어먼트가 배우 정다빈과, 커먼유니크가 댄서 우와와 협업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라룸은 이달 26일부터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인플루언서 예리가 28일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다. 참여 쇼핑몰 상품은 지그재그 '직진배송'과도 연계한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패션 크리에이터와 협업 콘텐츠를 공개한 쇼핑몰 모렌트의 이후 2주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76% 증가했다. 콘텐츠에 등장한 '카밀 니트'는 같은 기간 억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쇼핑몰들이 1030 여성 고객의 취향을 겨냥한 자체제작 상품을 확대하면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즌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쇼핑몰을 발견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협업을 중심으로 브랜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LF 닥스 '데이투나잇' 컬렉션 공개…현대적 런던 일상 재해석 LF의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가 2026 가을·겨울 시즌 '데이투나잇(Day to Night)' 컬렉션을 내놓고 영국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런던의 일상에 맞춰 재해석한다. 이번 컬렉션은 2026 FW 시즌 전체 테마인 '런더너스 다이어리(The Londoner's Diary)'의 핵심 제품군이다. 출근부터 저녁 약속까지 하나의 옷차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된 테일러링에 편안한 실루엣을 결합했다. 남성 제품은 포멀웨어 구조에 서로 다른 소재와 색상을 겹쳐 입는 방식을 적용했고 여성 제품은 코트와 니트, 테일러드 제품 등을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멜과 그레이, 초콜릿 브라운 등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하고 이탈리아 로로피아나의 캐시미어를 적용한 재킷·코트와 알파카 혼방 아우터 등도 마련했다. LF 닥스는 제품뿐 아니라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콘셉트를 확장한다. 다음달 서울 신라호텔과 부산 아난티 앳 코브에서 주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런던 문화 강연과 브리티시 스타일링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LF 관계자는 “닥스가 쌓아온 영국 헤리티지를 과거의 상징으로 보여주기보다 지금의 런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옷과 문화, 생활 방식 속에서 새롭게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며 “고유한 영국적 정체성을 동시대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 방식에 맞춰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섬 타임, 여성 파리패션위크 2회 연속 참가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 타임이 2027 봄·여름(S/S) 여성 파리패션위크 공식 캘린더에 이름을 올리고 현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한섬에 따르면 타임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첫 번째 레이어(THE FIRST LAYER)'를 콘셉트로 의류와 잡화 200여종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026 가을·겨울 여성 파리패션위크에 이어 두 시즌 연속 공식 캘린더에 등재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저온에서 불규칙한 염색을 유도하는 '콜드 다잉' 기법을 비롯해 한 벌에 두 종류 이상의 실크를 접목하거나 불규칙한 플리츠 원단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미술가 이목하 작가와 협업한 제품 10여종도 선보였다. 현지에서 공개한 제품은 내년 봄·여름 시즌 국내 '타임 파리' 매장 5곳과 미국·프랑스 등의 편집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최정인 한섬 타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난 시즌이 여성 파리패션위크에 타임의 이름을 처음 공식적으로 알린 자리였다면 이번 시즌은 '한국형 럭셔리'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타임만의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세계 여성들에게 제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랜드 스파오, 대구 동성로에 1267㎡ 대형 매장 개장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대구 동성로에 약 1267㎡ 규모의 '스파오 동성로 2호점'을 열고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한다. 지난 2일 문을 연 동성로 2호점은 성인부터 유아동까지 전 연령대 상품을 한곳에 구성한 대형 매장이다. 경량패딩 '씬라이트'를 비롯해 윈드브레이커와 데님·니트웨어, 발열내의 '웜테크' 등 2026 가을·겨울 상품을 판매한다. 씬라이트는 시어 후드 재킷과 후드 재킷, 여성 후드 재킷 등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소재를 사용한 '씬라이트 시어 후드 재킷'을 이번 시즌 새롭게 내놨다. 스파오 소재 연구실에서 자체 개발한 소재를 적용한 웜테크는 에센셜과 울 블렌드, 에브리웨어, 프리미엄 등 4개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동성로 2호점은 스타필드 고양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이어 '뉴베이직' 가치를 제안하는 대형 매장"이라며 “씬라이트와 웜테크 등 가을·겨울 상품을 전 연령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W컨셉 'W프리오더'…겨울 아우터 최대 30% 할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이달 11일까지 겨울 아우터를 미리 주문할 수 있는 'W프리오더'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무스탕과 퍼재킷, 핸드메이드 코트, 경량패딩 등 겨울철 주요 아우터를 최대 30% 할인한다. 프론트로우와 토와브, 룩캐스트, 아우어노스텔지아, 르메메, 시슬리 등이 참여한다. W컨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점 브랜드가 겨울철 상품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생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에게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지현 W컨셉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겨울철 수요가 높은 핵심 아우터를 한발 앞서 합리적인 혜택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안하는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몽블랑 'Let's Write' 팝업…웨스 앤더슨 캠페인 속 열차 재현 몽블랑이 이달 18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체험할 수 있는 'Let's Writ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은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과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 'Let's Write'를 오프라인으로 옮겼다.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열차 한 칸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하고 예술 설치작품 'Tree of Writing' 등을 배치했다. 방문객은 몽블랑 만년필부터 디지털 페이퍼까지 다양한 필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Let's Write' 문구를 자신만의 손글씨로 완성하는 글로벌 콘테스트와 직접 작성한 엽서를 몽블랑이 우편으로 보내주는 '몽블랑 POST'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캘리그래피 행사도 마련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몽블랑의 레더 제작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필기구와 노트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라이팅 트래블러'를 전시하고 경복궁 근정전의 건축과 연꽃 단청에서 영감을 얻은 '몽블랑 시티 닙 서울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공개한다. 지난 1일 열린 팝업 개장 행사에는 몽블랑 아시아 앰버서더인 배우 서강준과 배우 정은채가 참석해 공간을 둘러보고 만년필로 직접 글을 쓰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생활공작소, 코지마, 휴롬, 바디프랜드, 신세계까사 자주, 한샘, 코웨이, 프로젝트슬립

◇ 생활공작소 '생스기빙 12th'…창립 12주년 최대 87% 할인 생활용품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이달 7~20일 자사몰에서 고객 감사 행사 '생스기빙 12th'를 진행한다. '생스기빙'은 감사를 의미하는 'Thanks'와 생활공작소를 결합한 행사명이다. 추수감사절에서 착안해 고객과 함께한 성장에 감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기간 최대 87% 할인하고 창립 12주년을 활용한 1200원·1만2120원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1200원 특가는 회원 대상으로 아이디당 1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만 단독으로 주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구매왕과 리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생활공작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 '생스기빙' 명칭을 사용해 대표 연례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고객과 함께 만들어온 성장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매년 10월이면 고객이 떠올리는 생활공작소의 대표 연례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지마 '소프라 엑스' 네이버 단독 판매…안마 기능 강화 코지마가 안마의자 신제품 '소프라 엑스'를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단독으로 선보였다. 소프라 엑스는 지난 1월 내놓은 실속형 안마의자 '소프라'의 후속 제품이다. 라이트 그레이 패브릭 소재에 다크 모카 색상의 파이핑 마감을 적용했으며 양옆에는 LED 무드등을 탑재했다. 마사지 기능에는 코지마가 개발해 특허 출원한 발목 스트레칭 기술 '모션 앵클'을 적용했다. 발목 마사지부가 위아래로 최대 60도까지 움직이며 스트레칭 각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3단계 발바닥 롤러와 아킬레스건 지압봉, 마사지볼 깊이를 5단계로 조절하는 4D 입체 마사지 기능도 갖췄다. 자동·수동 모드는 각각 20종을 제공하고 자주 사용하는 코스를 최대 5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코지마는 이달 11일까지 정가에서 150만원 할인하고 전용 러그와 눈 마사지기를 구매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포토리뷰 작성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점을 지급하며 이날과 이달 8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소프라 엑스는 집 안 분위기와 휴식의 질을 함께 고려하는 고객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안마의자"라며 “마사지 기술과 디자인을 지속 발전시켜 고객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휴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패키지 디자인 본상 2건 휴롬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패키지 디자인 2건으로 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에코 미니멀리즘'과 '헬시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한 패키지다. H80·H310 착즙기와 초고속 블렌더, 무선 다지기 등에 적용한 에코 미니멀리즘 패키지는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소재와 간결한 배치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그래픽과 포장재 사용을 줄였다. 티마스터와 테이블블렌더 등에 적용한 헬시 리빙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는 자연 원료에서 착안한 색상과 절제된 그래픽, 통일된 디자인 체계를 활용했다. 휴롬 관계자는 “제품뿐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건강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폐기물 감소를 통해 친환경 브랜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바디프랜드, KCSI 스마트라이프케어 부문 1위 바디프랜드가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스마트라이프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 KCSI는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는 지표다. 올해 조사에는 122개 산업 부문 455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1만1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응답했다. 바디프랜드는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이미지 등을 평가하는 스마트라이프케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 등을 결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733', '퀀텀AI프로', '다빈치AI프로' 등을 선보였다. 사용자의 음성을 분석해 마사지 프로그램을 생성·실행하는 기술 등 개인별 신체 상태와 선호도를 반영한 기능도 적용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만족도로 이어진 결과"라며 “기기의 지능화를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속 헬스케어 경험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까사 자주 '동백 손상모발 케어' 3종 선봬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건조한 가을철 모발 관리를 겨냥한 '동백 손상모발 케어' 제품 3종을 내놨다. 신제품은 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밀크로 구성했다. 동백 씨앗을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한 동백 오일과 케라틴 콤플렉스 등을 적용해 세정부터 영양 공급, 열기구 사용에 따른 손상 관리까지 단계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샴푸와 트리트먼트에는 케라틴 콤플렉스 1만ppm과 동백 오일, 프로폴리스 등을 담았다. 자주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에서 샴푸 사용 직후 손상 모발 윤기가 24.8%, 열·펌·자외선으로 손상된 큐티클 거칠기가 24.2% 각각 개선됐다. 트리트먼트는 사용 직후 모발 엉킴이 48.8%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씻어내지 않는 헤어밀크에는 케라틴 콤플렉스 1만ppm과 동백 오일, 아몬드 밀크를 적용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제품 사용 직후 모발 속 수분량이 22.8%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까사 자주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열기구 사용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일상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고함량 케라틴 단백질을 담았다"며 “기존 '소나무 딥클린 라인'에 이어 고객의 다양한 두피·모발 고민에 대응하는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샘 '시그니처 현관장' 공개…신발 수납량 최대 22% 확대 한샘이 신발부터 대형 생활용품까지 맞춤형으로 보관할 수 있는 '시그니처 현관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수납 제품군을 확대한다. '시그니처'는 한샘의 프리미엄 수납 제품군이다. 2024년 붙박이장을 시작으로 올해 3월 드레스룸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현관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시그니처 현관장은 앰버오크와 웜코튼, 애쉬월넛 등 색상과 스톤·우드 질감을 적용한 6종의 도어를 제공한다. 신발 높이에 따라 선반 간격을 세분화한 'S8'·'S10', 필요할 때 접고 펼 수 있는 '폴딩 선반장', 유모차나 골프백 등을 보관하는 '팬트리장' 등을 조합할 수 있다. 한샘에 따르면 특화 선반을 활용하면 신발 수납량을 최대 22% 늘릴 수 있다. 조명을 적용한 '슬림 오픈 장식장'과 3종의 '행잉 벤치장', '사선 선반장' 등도 마련했다. 이달 26일까지 진행하는 '쌤페스타' 기간 '유로 키친'과 시그니처 현관장을 함께 구매하면 현관장 가격을 최대 20만원 할인한다. 한샘 관계자는 “시그니처 현관장은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현관의 수납 효율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부피가 큰 짐의 수납과 장식장·벤치장 등을 조합해 생활 방식에 맞는 현관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코웨이 물빛합창단, 중학생 500여명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활동 코웨이의 시각장애인 합창단 '물빛합창단'이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 은평중학교에서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빛합창단이 진행해 온 '미래 세대를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합창단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윤종신의 '오르막길' 등 대중가요와 팝송 6곡을 공연했다. 공연 중간에는 김수현 합창단원이 '시각장애인 바로 알기'를 주제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의 특성과 일상 경험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2022년 창단한 코웨이 물빛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이다. 지난해 '제33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프로젝트슬립 '양털부츠양말'…가을·겨울 보온용품 제안 수면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철 실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털부츠양말'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일반 수면양말보다 길고 도톰한 실내 부츠 형태로 제작해 발부터 종아리까지 감싸도록 설계했다. 프로젝트슬립에 따르면 일반 수면양말보다 약 3배 도톰한 볼륨감을 갖췄다. 소재는 고리 형태의 원단 내부에 공기층이 형성되는 양털 셰르파를 적용했다. 루프 편직 구조를 활용해 통기성을 확보하고 고무줄 대신 편직 밴딩을 적용해 다리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였다. 바닥에는 실내에서 움직일 때를 고려한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했다. 색상은 레몬크림과 초코무스, 테디베어, 피스타치오, 라벤더 등 5종이며 발 크기 230~260㎜에 맞춰 제작했다. 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에는 실내에서도 발 시림으로 불편을 느낄 수 있다"며 “보온성과 통기성을 함께 고려한 양털부츠양말로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철 수면 환경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쇼핑] 롯데마트·슈퍼, GS샵, SSG닷컴, 11번가, 롯데홈쇼핑, 컬리, 이베이재팬

◇ 롯데마트·슈퍼, 3000~5000원 균일가 언더웨어 선봬 롯데마트가 고물가 속 가격 부담을 낮춘 균일가 언더웨어 7종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언더웨어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이에 일상에서 자주 교체하는 속옷을 중심으로 별도 카드 할인이나 묶음 구매 조건 없이 상품 1장당 동일한 가격을 적용한 제품군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인 '여성 심리스 브라'는 어깨형과 끈형 2종을 각각 5000원에 판매한다. '남성 드로즈'를 비롯해 '여성 헴팬티', '비비안 노압박 레이스팬티', '헤드 남성 트렁크'는 각각 3000원이다. '헤드 런닝 셔츠'는 5000원에 내놨다. 자체브랜드(PB) 의류도 확대한다. '오늘좋은X비비안 웜업 터틀넥'은 9900원, '오늘좋은 히트 남성·여성 내의세트'는 각각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굿찬스 남성 반팔런닝' 4입은 1만3900원, '오늘좋은 여성 면스판 브라런닝'은 9900원이다. 이정수 롯데마트·슈퍼 언더잡화스포츠팀 MD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매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에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GS샵 '판타지에스' 이달 11일 개막…전 상품 7% 할인 GS샵이 이달 11~25일 하반기 대형 쇼핑 행사 '판타지에스'를 열고 TV홈쇼핑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 상품에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V홈쇼핑 상품을 2개 이상, 총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적립금 2만원 또는 올레비다 올리브오일 3병을 증정한다. 이달 18일과 25일에는 TV홈쇼핑 상품 구매 시 10% 카드 할인도 제공한다. GS샵은 개그맨 박명수를 '쇼핑의 왕자' 콘셉트의 행사 모델로 내세웠다. TV홈쇼핑에서는 로보락·센텔리안24 등 국내외 브랜드와 코어 어센틱·종가 김치·이연복 간편식 등 GS샵 단독 상품을 포함해 총 30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매일 4개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10% 카드 할인도 적용한다. 모바일에서는 '떡지순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해 광주 창억떡 호박 인절미와 경기떡집 이티떡, 피자설기 등을 차례로 판매한다. 애플하우스 즉석 떡볶이와 박은영 셰프 중식당 누와 밀키트 등도 마련했다. 장미정 GS샵 통합세일즈부문장은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박명수와 함께한 콘텐츠도 기획했다"며 “TV홈쇼핑에서는 유명 브랜드 상품을, 모바일에서는 SNS 인기 먹거리와 자체브랜드 상품을 선보여 고객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 SSG닷컴 '장보기 프리패스'…쿠폰·7000원 지원금 제공 SSG닷컴이 이달 11일까지 쓱배송 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장보기 프리패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6만원 이상 구매하면 쓱7클럽 회원에게 10%, 일반회원에게 7%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첫 장보기 고객에게는 4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고 지원금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7000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꽃게·새우·갈치·단감·홍시 등 제철 농수산물과 시리얼·요거트·국·탕 등 간편식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방승재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할인 쿠폰과 지원금 혜택을 활용해 필수 장보기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1번가 “난방매트 거래액 131% 증가"…인기 브랜드 최대 50% 할인 11번가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매트 수요가 늘자 이달 11일까지 '가을맞이 전기요·카본매트 특가전'을 진행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난방매트 관련 거래액은 직전 일주일보다 131%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동나비엔·일월·쿠쿠·한일의료기·잠온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기요와 카본매트, 온수매트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브랜드와 공동 기획한 단독 상품도 판매한다. '한일의료기 오브휴 워셔블 이중열선 탄소 전기요'는 혜택 적용 시 2만원대, '일월 순면 파스텔 안심 카본매트' 싱글 제품은 3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EME500' 등 프리미엄 제품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날 오후 6시 '60분러시'에서는 '한일의료기 EMF 인증 35단계 온도조절 워셔블 카본매트'를 7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달 9일 오후 11시 '타임딜'에서는 '쿠쿠 DC카본매트 리모컨형'을 17만원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카드사 추가 할인과 토스페이머니 전용 할인도 제공한다. 유승범 11번가 디지털유닛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난방매트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고물가 속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단독 특가 상품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 '광클절' 개막…콘서트에 고객 1만3000명 초청 롯데홈쇼핑이 이달 8~18일 대형 쇼핑축제 '광클절'을 열고 할인·적립 혜택과 공연·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한다. 올해 광클절에서는 매일 0시 쿠폰팩을 발급하는 '광클지원금'과 적립금·사은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광클기프트', TV홈쇼핑 7% 카드 할인 등을 제공한다. '최유라쇼', '요즘쇼핑 유리네', 'L.SHOW' 등 대표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을 확대하고 'LBL 10주년 특집전', '3대 명품 특집전', '세포랩 광클데이' 등도 편성한다. 본 행사에 앞서 6~7일 모바일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 구매 후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고 기대평을 남긴 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광클콘서트' 초대권을 제공한다. 본 행사에서도 방문·공유 횟수와 구매 금액 등에 따라 응모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이달 26일 발표한다. 광클콘서트는 다음달 14~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초청 규모를 전년보다 2배 늘려 총 1만3000명을 초대한다. 첫날에는 god·이재훈·김종국·백지영, 둘째 날에는 송가인·김희재·박서진·성리·홍지윤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13~15일에는 공연장 로비에서 뷰티·건강식품 브랜드 판매 부스와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 '광클 마켓'도 운영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상품과 쇼핑 혜택을 중심으로 이틀간의 콘서트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더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쇼핑과 문화, 나눔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컬리 “포장김치 거래액 35% 증가"…소용량 제품 성장세 컬리가 김장철을 앞두고 간편하게 구매해 먹을 수 있는 포장김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올해 7~9월 포장김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 상품 수도 28% 늘었다. 특히 100g~1㎏대 소용량 제품 거래액이 39% 증가해 2~4㎏대 중간용량 제품(26%)과 5~10㎏대 대용량 제품(18%)의 증가율을 웃돌았다. 컬리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용량 제품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자체브랜드와 협업 제품도 성장했다. 컬리가 지난해 9월 CJ제일제당과 공동 개발한 '제일맞게컬리' 포기김치와 총각김치의 지난달 거래액은 출시 당시보다 56% 증가했다. '제일맞게컬리 총각김치'는 컬리의 총각김치 상품군 가운데 거래액 1위를 기록했다. 컬리스(Kurly's) '시원한 배추김치'의 최근 3개월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반포기씩 포장한 1.5㎏ 제품은 컬리 전체 김치 카테고리에서 거래액 2위에 올랐다. 상품 구성도 다양화하고 있다. 컬리는 지난 7월 대상 종가와 협업해 한식 레스토랑 산호원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산호원 김치'를 선보였다. 이 밖에 종가·비비고를 비롯해 조선호텔·워커힐호텔 등 다양한 브랜드의 포장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최근 배추 가격이 오르면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수고와 비용 부담을 덜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간편하게 선택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제품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베이재팬, 도쿄 첫 상설 체험공간…내년까지 오프라인 3대 거점 구축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 첫 상설 오프라인 체험공간 '샘플 하우스'를 열고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강화한다. 이달 1일 문을 연 샘플 하우스는 K뷰티를 비롯한 약 100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샘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초기에는 뷰티·건강식품을 중심으로 운영한 뒤 일반식품과 엔터테인먼트 상품 등으로 분야를 확대한다. 아누아·메디큐브·코스알엑스 등이 참여하며 큐텐재팬 고객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7종의 샘플 등을 제공한다. 분기당 약 50만개 규모의 샘플을 준비하고 온라인 리뷰 행사와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베이재팬은 샘플 하우스에 이어 다음달 하라주쿠에 '메가 팝업'을 열고 내년 2분기 이후에는 하라주쿠역 인근에 약 2500㎡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할 계획이다. 샘플 하우스와 메가 팝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프라인 3대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라이브커머스 전용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도 확장했다.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장 이후 116차례 방송을 진행했으며 1회 방송 기준 최대 매출은 9억2000만엔을 기록했다. 최대 매출을 올린 아누아는 1시간 동안 11만건을 판매했으며 전체 라이브커머스 매출 가운데 K브랜드 비중은 90%로 집계됐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장은 “샘플 하우스는 온라인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브랜드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에서 경험을 심화하고 다시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통합 마케팅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K브랜드의 일본 시장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분당서울대병원, 일상생활서 뇌 자극하는 ‘투명 OLED 안경’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은 6일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공동 연구팀이 주변 환경을 그대로 볼 수 있으면서도 뇌를 자극하는 투명 OLED 스마트 안경을 개발했다"면서 “이어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뇌 활동 변화를 확인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투명 OLED 스마트 안경은 주변 환경을 그대로 보면서도 빛 자극을 줄 수 있다. 빛 투과율 75%, 화면 밝기 균일도(안경 전체에서 빛이 고르게 나오는 정도)가 90% 이상으로, 착용한 상태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주변을 볼 수 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투명·불투명 OLED 안경과 주변광 유무를 조합한 네 가지 조건에서 빛 자극을 받았으며, 연구팀은 자극 전후 뇌 활동 변화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투명 OLED 안경을 착용하고 주변광이 있는 조건에서 감마파 활동 변화가 가장 뚜렷했다. 또한 빛 자극으로 발생한 신호가 시각을 담당하는 뇌 뒤쪽 영역(후두엽)에서 인지기능과 관련된 앞쪽 영역(전두엽)으로 전달되는 정도도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뇌 자극 기기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편의성도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투명 OLED 안경을 주변광이 있는 상태에서 착용했을 때 눈부심과 눈의 피로를 가장 적게 느꼈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향후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로 연구를 확대해 인지기능 변화와 안전성, 실제 활용 가능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진행되면서 뇌의 여러 영역 간 정보 전달 기능이 약해지고, 인지기능과 관련된 감마파 활동도 함께 변화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감마파는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여러 영역을 연결할 때 나타나는 고주파 뇌파로, 기억력·주의력 등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다. 김기웅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은 뇌 기능을 꾸준히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는 감마파 자극을 일상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하고, 실제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유승협 교수는 “디스플레이 기술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뇌 자극과 같은 의료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똑똑한케어] 코스맥스, 뉴셀렉트 샤르드, 대봉엘에스, 클라렌, 로뮤

◇ 코스맥스, 세계화장품학회서 연구 32건 발표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구두발표 10건과 포스터 발표 22건 등 총 32건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36회 IFSCC에 참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구두발표는 지난해 5건에서 10건으로 2배 늘었으며 글로벌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응용 연구 1건은 학회가 선정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 분야도 스킨케어와 기반기술부터 메이크업·선케어·헤어케어·향료까지 넓혔다. 선케어 분야에서는 유변학·홀로그래피 분석을 통한 무기 자외선 차단제 효능 분석, 천연 유래 유화제를 활용한 자외선 차단제 연구, 셀룰로오스 기반 다기능 필름 등 3건을 발표했다.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생균 캡슐화 플랫폼'을 비롯해 바이오 유래 발효 지질과 남극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헤어케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원형탈모 예측 모델과 글로벌 두피 지질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연구조직도 발표에 참여했다. 코스맥스는 현재 한국·중국·미국·이탈리아·인도네시아·태국에 총 10곳의 R&I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인력은 약 1300명이다. 매년 매출의 약 5%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해 IFSCC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구두발표를 확대하면서 연구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뉴셀렉트 샤르드 '히알 플럼핑 더블 캡슐 크림' 선봬 뉴셀렉트가 전개하는 슬로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샤르드가 가을철 수분·보습 관리에 초점을 맞춘 '히알 플럼핑 더블 캡슐 크림'을 내놨다. 신제품은 세라마이드와 엑토인을 담은 캡슐 제형을 적용해 수분 공급과 보습을 함께 고려했다. 저분자 히알루론산 발효물을 68% 함유하고 이온 컴플렉스와 포도당을 배합했다.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조합한 '세콜지 솔루션'도 적용했다. 샤르드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수분량과 치밀도 개선, 피부 두께 증가 등의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뉴셀렉트 샤르드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지는 시기에는 수분을 채우는 동시에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제품을 통해 수분과 보습, 피부 볼륨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가을철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 대봉엘에스, IFSCC서 차세대 화장품 소재·제형 연구 공개 대봉엘에스가 호주 퍼스에서 열린 'IFSCC 2026'에서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와 피부 전달·제형 기술을 다룬 연구 4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대봉엘에스는 농업 부산물인 당근잎을 발효해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는 연구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당근잎 발효물을 2% 함유한 세럼을 2주간 사용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얼굴 피지 분비량이 약 27% 감소했고 모공 수와 부피, 면적도 개선됐다. 어성초에는 친환경 아임계수 추출공법을 적용해 멜라닌 생성 관련 작용기전을 분석했다. 피부 전달 분야에서는 분자량이 큰 EGF에 트랜스퍼좀 기술을 적용해 약 50㎚ 크기의 입자로 만들고 피부 침투 깊이와 흡수 속도를 분석했다. 바이오점착 하이드로겔 연구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해당 하이드로겔은 대조군 대비 약 4.4배 높은 접착강도를 보였고 2주 사용 후 경피수분손실량은 20.5% 감소하고 피부 수분도는 64% 증가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천연물·발효·친환경 추출 기술과 피부 전달 및 제형 연구 역량을 글로벌 연구진과 공유했다"며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성을 함께 고려한 차별화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클라렌 '스튜디오 홍대점' 체험존 운영…'렌꾸' 콘텐츠 마련 콘택트렌즈 브랜드 클라렌이 '클라렌 스튜디오 홍대점'에 브랜드 모델 하츠투하츠와 연계한 체험존을 열고 리브랜딩 활동을 강화한다. 클라렌은 지난달 하츠투하츠를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하츠투하츠 멤버별 착용 제품과 캠페인 비주얼을 비교하고 멤버들이 직접 꾸민 렌즈 케이스도 살펴볼 수 있다.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가챠를 통해 렌즈 케이스와 장식용 파츠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렌즈 케이스를 만드는 '렌꾸' 체험을 운영한다. 매장은 층별로 기능을 나눴다. 2층은 브랜드 체험존, 1층은 다양한 컬러와 신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에서는 투명 렌즈와 난시 교정용 토릭 렌즈 등 기능성 제품 정보를 제공하며 안경사를 통한 검안·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각 층의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으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클라렌 스튜디오 저니맵'도 운영한다. 클라렌 관계자는 “렌즈를 고르는 과정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해 제품과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며 “제품 탐색부터 검안·상담, 참여형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로뮤, 무신사 뷰티 홍대점 입점…아이브 레이와 고객 접점 확대 글로벌 컬러 콘택트렌즈 브랜드 로뮤가 컬러렌즈 플랫폼 폰피쉬를 통해 무신사 뷰티 홍대점에 입점하며 국내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로뮤 브랜드 모델인 아이브 레이는 지난달 29일 무신사 뷰티 홍대점을 찾아 입점 기념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매장에는 로뮤의 컬러렌즈 제품과 레이가 참여한 브랜드 비주얼 등이 마련됐다. 로뮤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콘택트렌즈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번 입점을 통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홍대를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로뮤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인 아이브 레이와 함께 무신사 뷰티 홍대점 입점을 알리게 됐다"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로뮤의 다양한 컬러와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고 한국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구다이글로벌, K-뷰티 ‘가품 차단’ 강화…30여개국 세관과 협력

조선미녀·티르티르·스킨1004 등을 운영하는 구다이글로벌이 해외에서 확산하는 K-뷰티 가품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조부터 통관, 온·오프라인 유통까지 전 단계에 걸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다이글로벌은 2024년 사내 지식재산권(IP) 전담팀을 신설하고 중국 현지 제조시설 단속과 글로벌 세관 협력, 온라인 판매처 감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정품 포장을 그대로 모방한 '데드카피'부터 브랜드명을 일부 변경한 유사 제품까지 가품 유형이 다양해진 데 따른 조치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가품은 브랜드 신뢰를 훼손할 뿐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성분으로 소비자의 피부 건강까지 위협하는 문제이기에 발견 즉시 차단하고 유통 경로까지 추적하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제조 단계에서는 중국 현지 전문 조사업체 및 수사당국과 협력해 가품 제조공장과 보관창고를 추적하고 있다. 적발 제품은 압수·폐기하고 제조·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형사·민사상 대응도 병행한다. 올해 상반기 현지 단속 실적은 지난해 연간 실적의 절반을 넘어섰다는 게 구다이글로벌 측 설명이다. 통관 단계의 감시망도 확대했다. 구다이글로벌은 2024년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동남아시아 주요국 등 30여개국 세관에 상표권을 등록하고 의심 물품 통보 체계를 구축했다. 온라인에서는 인공지능(AI) 전문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이커머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가품 판매 게시물을 탐지·신고한다. 구다이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품 판매 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삭제 건수는 31% 각각 증가했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제조 공장부터 마지막 판매 채널까지 대응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비자들은 공식 온라인몰과 정식 인증 파트너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K-이너뷰티(inner beauty) 브랜드 '이세비(eseve)'를 론칭하고 주력 제품인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를 올리브영에서 공개했다. 신규 브랜드 이세비가 선보이는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는 일상 속 가벼움과 컨디션 관리를 위한 데일리 이너뷰티 드링크다. 기존 한방차나 농축액 위주의 이너뷰티 드링크 시장을 레몬 스파클링 RTD(Ready-to-Drink) 음료 형태로 재해석했다. 맛과 편의성을 높여, 자기 전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이너뷰티 루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는 게 구다이글로벌 측 설명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한끼] 대상 종가, 오리온, 풀무원, 남양유업, 삼양식품 ‘삼양1963’, 면사랑 ‘캠핑 한끼’

◇ 대상 종가 '볶음깍두기' 출시…별미김치 제품군 확대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잘 익은 깍두기를 볶아 만든 별미김치 신제품 '볶음깍두기'를 출시한다. 종가 볶음깍두기는 무·고춧가루·대파·마늘 등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들기름을 더한 제품이다. 잘 익은 깍두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밥반찬뿐 아니라 깍두기볶음밥과 주먹밥, 유부초밥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라면이나 도시락에 곁들이는 반찬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인 가구와 직장인 등의 소비 형태를 고려해 80g 소용량으로 구성했고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편의점을 시작으로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박관우 대상 K마케팅기획1팀장은 “별미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 깍두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마련했다"며 “변화하는 김치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종가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 “초코칩쿠키 매출 30% 증가"…'맛꾸' 트렌드 주목 오리온의 '초코칩쿠키'와 '마이구미', '미쯔'가 기존 제품을 취향에 맞게 조합하거나 식감을 바꿔 먹는 이른바 '맛꾸'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칩쿠키는 우유에 말아 먹는 '말먹'이 확산하면서 올해 1~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지난 3월 선보인 '초코칩쿠키 말차라떼맛'도 이 같은 소비 방식을 겨냥했다. 마이구미는 탄산음료에 불린 뒤 얼려 먹는 '얼먹' 방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관련 소비자 영상은 조회수 400만회를 넘어섰다. 미쯔 역시 우유에 말거나 요거트·아이스크림 등에 뿌려 먹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이를 제품으로 확장한 '오!그래놀라 미쯔 스모어'도 내놨다. 오리온 관계자는 “우유에 말고 디저트 위에 뿌리거나 얼리는 등 다양한 식감 리폼 트렌드가 젊은 층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맛을 꾸미기 좋은 제품들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2030 김치학교' 무료 운영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이달 24일과 31일 20~30대를 대상으로 '2030 김치학교-비우고 채우는 냉장고 리셋 프로젝트'를 무료로 운영한다. 뮤지엄김치간은 2023년부터 매년 가을 2030세대의 관심사와 식생활을 반영한 김치학교를 열고 있다. 올해는 남은 식재료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와 자취생 등을 겨냥해 식재료 손질·활용법과 보관 요령 등을 알려준다. 참가자들은 모둠 채소 피클과 양배추 김치, 김치 고추장 파스타를 직접 만든다. 박물관 전시물을 도슨트와 함께 관람하며 김치와 김장 문화도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24일과 31일 하루 2차례씩 총 4회 진행한다. 회당 12명씩 총 48명을 모집하며 20~39세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이달 7일 오후 2시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2030세대가 익숙한 식재료로 김치와 요리를 직접 만들면서 일상 속 식재료 낭비를 줄이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세대가 김치와 김장 문화를 즐기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 남양유업, 우유 105만봉에 안전문화 슬로건 담는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1등급 아침에 우유' 900㎖ 제품 패키지 측면에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 등 안전문화 슬로건을 넣는다. 약 2개월간 총 105만봉을 생산·유통해 소비자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세 기관은 산업현장 안전 메시지 전파와 공동 캠페인, 사업장 재해 예방·안전관리 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유 등에 협력한다. 천안 산업단지에서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포하고 천안·아산 및 당진·예산 안전관리자 협의회 등을 통해 관련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앞서 세종공장과 경주공장에서도 관할 고용노동지청과 협약을 맺고 제품 패키지 등을 활용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은 “일터와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 '삼양1963' 일본 진출…미국 이어 해외 판매 확대 삼양식품이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을 이달 일본에 정식 출시하며 해외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 삼양식품은 지난 2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삼양1963 제품 발표·시식 행사를 열었다. 일본 미디어 18개 매체에서 22명이 참석했으며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 등이 브랜드와 현지 출시 계획을 소개했다. 삼양1963은 1963년 선보인 삼양라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1989년 이후 36년 만에 우지 유탕 방식을 적용해 면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일본 판매 제품에는 소고기와 닭고기, 마늘, 대파 등 다양한 원재료의 엑기스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 맞춘 국물 맛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8월 미국에 이어 이달 일본에 삼양1963을 선보이고 현지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은 “삼양1963은 삼양식품의 시작부터 60여년간 이어온 라면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이라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불닭과는 또 다른 삼양식품의 맛과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 면사랑 '캠핑 한끼'…가을철 국물 면요리 제안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가을 캠핑철을 맞아 별도의 재료 손질 없이 조리할 수 있는 냉동면밀키트 '김치전골우동'과 '바지락칼국수'를 제안했다. 김치전골우동은 멸치를 우린 육수에 볶음김치를 넣고 어묵과 유부 등 고명을 더했다. 바지락칼국수는 순살 바지락과 감자·양파 등 채소, 해물육수를 한 팩에 구성했다. 냄비에 재료를 넣어 3분간 끓이면 완성할 수 있다. 면사랑은 면과 육수, 고명을 한 팩에 담아 캠핑 때 별도의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급속 냉동한 면을 사용해 조리 편의성과 면 식감을 함께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면사랑은 “캠핑에서 야외 먹거리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리 부담을 줄이면서 맛과 완성도를 갖춘 간편식이 캠핑 먹거리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대서울병원, 초소형 인공심장펌프 ‘임펠라’ 시술 성공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6일 “급성심근경색에 심인성 쇼크가 동반된 고위험 환자에게 신속한 관상동맥 재관류를 시행할 수 있는 치료 체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소형 경피적 좌심실 보조장치인 임펠라(Impella CP)를 도입하고 최근 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순환기내과 신상훈·전보경 교수팀은 최근 60대 남성에게 임펠라를 활용한 응급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말기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었으며, 빈혈·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인성 쇼크 상태였다. 신상훈 교수는 “좌주간부를 포함한 심장의 주요 3개 혈관이 모두 안 좋은 급성심근경색 환자라 재관류를 시도할 경우 풍선 확장과 스텐트 거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관상동맥 혈류가 차단되는 순간 혈역학적 붕괴 및 심정지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시술팀은 시술 도중 상태가 악화된 후에 대응하기보다 관상동맥중재술을 시작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임펠라를 삽입해 순환을 안정화한 상태에서 재관류를 시행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시술 이후 환자는 안정적인 경과를 보이며 기존과 동일하게 혈액투석을 유지하면서 회복해 퇴원했다. 임펠라는 급성심근경색에 동반된 심인성 쇼크 환자의 좌심실 펌프 기능을 직접 대신하는 기계적 순환보조장치로, 국내에서는 해당 적응증에 대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희소의료기기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고려대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 개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을 열었다. 기존 소아응급진료실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담 의료인력과 병상, 진료체계를 체계적으로 보강해 소아응급진료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 3명을 충원하고 소아환자를 위한 4개의 전용 병상을 운영하는 등 소아응급진료 전문성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를 중심으로 초기 응급진료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는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중증도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치료, 입원 및 전문과 진료로 이어지는 과정이 유기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한승범 원장은 “소아응급환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최선의 진료를 받고, 이후 소아청소년과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좋은 치료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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