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너 리스크’ 김가네, 프랜차이즈협회 탈퇴…가맹점 피해 우려

[단독] ‘오너 리스크’ 김가네, 프랜차이즈협회 탈퇴…가맹점 피해 우려

국내 1세대 외식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자진 탈퇴하면서 전국 가맹점 345곳을 보유한 김가네 브랜드가 프랜차이즈업계 대표단체의 회원사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이는 김용만 김가네 회장의 개인적 일탈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협회 규정상 김 회장 개인이 아닌 브랜드 전체가 회원사 지위를 상실하게 돼 김가네 가맹점으로서는 향후 브랜드 홍보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김가네는 최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자진 탈퇴해 현재 협회 비회원사 브랜드가 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물류센터 화재 주민에 45억원 추가 지원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7월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본 인근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45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에 나선다. 21일 CFS에 따르면 석남1동과 신현동 일부 주민에게 1인당 5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세대당 10만원의 피해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물류센터와 가까워 대피소 체류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석남1동 일부 지역에는 각각 1인당 10만원, 세대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약 2만8000명, 1만5000세대로 추산된다. CFS는 인천 서해구청과 신청·지급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이번 일괄 지원과 별도로 개별 피해가 확인된 주민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지역 학교와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신석초와 신현초, 신현북초, 신현여중 등 인근 학교 4곳에 총 1억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과 현장 출동 물품도 제공한다. 석남동·가정동 사회복지시설 등에 물품을 기부하고 서해구 주민을 관내 물류센터에 우선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종철 CFS 대표는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손해사정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후속 조치다. 화재는 당시 오전 6시54분께 지상 8층 규모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됐다. 불이 외벽을 타고 7층까지 번지고 내부에 생활용품 등 가연물이 많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에 이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건물 안에 있던 직원 등 121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화재가 장기화하면서 주변 지역 피해도 이어졌다. 인천시는 이틀 뒤인 7월20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주민 보호와 환경 점검 등에 나섰다. 물류센터 인근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신석초는 임시 휴교했다. 신현초와 신현북초, 신현여중 등에는 주민 임시 대피소가 마련됐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약 61시간 만인 7월20일 오후 잡혔고 같은 날 오후 11시를 기해 주민 대피령이 해제됐다. CFS는 화재 직후부터 주민과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지원책을 내놨다. 인근 초등학교 8곳에 방진마스크 1만3500여개를 제공하고 대피소에 간호사를 배치했다. 주민을 위한 병원 셔틀버스와 무료 건강검진, 병원 진료비·약제비 지원도 마련했다. 청소비와 세차비를 지원하고 연기·분진 피해를 본 가구에는 전문업체의 출장 청소 서비스도 제공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롯데백화점, 5년 만에 희망퇴직···기준임금 40개월분 지급

롯데백화점이 5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백화점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신규 채용을 병행해 인력 구조 재편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사내에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공지하고 다음달 5일까지 약 2주간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근속 20년 이상 직원이다. GL2 이하 직급은 근속 15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기준임금 40개월분과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GL2 이하 직원의 재취업 지원금은 2500만원이다. 자녀 학자금은 자녀 1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퇴직 이후 새로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유급 'Re-Start 휴가'와 'Step-Up 재취업 교육'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의 희망퇴직은 2021년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롯데백화점은 1979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021년에는 대상자에게 임금 24개월분과 위로금 3000만원,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했다. 당시 대상 직원 약 2000명 가운데 5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기준임금 지급 기간을 40개월로 늘리는 등 지원 조건을 확대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백화점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추진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조3394억원, 영업이익 50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0.6%, 27.7%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도 29% 늘어난 7348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89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 늘었다. 영업이익은 1197억원으로 84.0% 뛰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패션 등 상품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은 희망퇴직과 별개로 신규 인력 채용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영업·상품기획(MD)·마케팅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뽑았으며 하반기에도 영업 직무 신입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앞으로도 핵심점포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해외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W컨셉, 아이더, LF몰, 팀버랜드, 이랜드 스파오, 오찌, 무신사

◇ W컨셉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트레이딩 카드' 단독 판매 W컨셉이 '2026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 트레이딩 카드'를 국내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2026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 선수단을 담은 공식 트레이딩 카드다. 페이커와 구마유시, 케리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판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1박스는 카드 3장이 든 20팩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0만원이다. 20박스로 구성된 1카톤은 200만원으로 사인 카드가 1장 이상 포함된다. W컨셉은 오는 23일부터 관련 콘텐츠와 고객 참여 행사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W컨셉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단독 상품을 기획했다"며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과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더 '그래티넘 라이트 다운' 출시 아이더가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경량 제품 '그래티넘 라이트 다운'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그래핀 원사를 적용한 초경량 립스탑 겉감과 그래핀 안감을 함께 사용했다. 충전재로는 머스코비 덕다운을 적용했다. 여성용 제품에는 7데니어(D) 초경량 겉감을 사용했다. 곡선 형태의 퀼팅 디자인을 적용하고 마찰이 잦은 부분에는 원단을 이중으로 덧댔다. 일체형 후드와 밑단 조절용 끈, 지퍼 주머니 등도 갖췄다. 남녀 공용 제품은 라이트 베이지와 라이트 그레이, 다크 어스, 페일 카키, 다크 바이올렛, 블랙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여성용은 라이트 민트와 핑크, 블랙 등 3가지다. 아이더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 휴대와 착용이 편리하도록 설계한 경량 다운"이라며 “일상은 물론 등산과 하이킹 등 야외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LF몰 '가족의 발견' 시즌3 선봬…고객 참여 확대 LF가 운영하는 LF몰이 콘텐츠 시리즈 '가족의 발견' 시즌3를 선보였다. '가족의 발견'은 실제 인물의 관계와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콘텐츠다. 지난 시즌1·2 누적 방문자는 약 61만명, 조회수는 약 112만회를 기록했다. 기획전 재방문율은 약 50%로 집계됐다. 내년 7월까지 이어지는 시즌3에서는 혈연관계뿐 아니라 가족처럼 가까운 친구 등으로 주제를 확대한다. 첫 번째 콘텐츠에서는 서로 다른 취향을 지닌 두 친구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클래식 데일리와 모던 시크 스타일을 제안한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 '공감 PICK'도 새로 도입한다. 댓글 가운데 공감을 많이 받은 30개를 선정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투표와 댓글 참여 고객에게는 1000마일리지를 지급하고 LF몰 에디터가 선정한 댓글 작성자 100명에게 5000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한다. LF몰 관계자는 “시즌3에서는 다양한 관계와 사연을 다루고 고객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참여 방식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 팀버랜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 신규 매장 팀버랜드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1층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팀버랜드의 주요 신발 제품과 가을·겨울 시즌 의류·잡화 등을 판매한다. 개장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른 경품 행사와 다품목 구매 할인도 마련했다.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 추첨권 1장,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2장을 제공한다.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15% 추가 할인하며 일부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일부 제품은 정상가격보다 35% 할인해 60개 한정 판매한다. 팀버랜드는 이번 매장을 통해 충청권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이랜드 스파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새단장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스파오가 이달 1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새단장해 문을 열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 자리한 매장은 약 1719㎡ 규모다. 성인부터 유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구성했으며 데님과 아우터, 니트, 스웨터, 윈드브레이커, 웜테크 등을 판매한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유틸리티 워크웨어 컬렉션'과 소프트얀 소재 니트웨어 등을 선보인다. 고객이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티셔츠를 꾸밀 수 있는 'DIY 티셔츠 커스텀' 공간도 새로 마련했다. 스파오가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선보이는 체험형 공간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타필드 고양점에 이어 '뉴베이직' 콘셉트를 적용한 두 번째 대형 매장"이라며 “다양한 연령대가 상품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 오찌 '로미타 빈티지 플랫폼 메리제인' 출시 이랜드월드의 신발 브랜드 오찌가 '로미타 빈티지 플랫폼 메리제인' 에디션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오찌의 플랫폼 형태에 체크와 도트 패턴, 빈티지 단추, 스티치 등을 적용했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 안은빈이 기획에 참여했으며 함께 촬영한 화보도 공개했다. 제품은 투 스트랩과 밴딩, 벨크로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약 6㎝ 높이의 밑창을 적용했으며 체크 원단과 차콜 색상을 바탕으로 단추 장식과 스티치 등을 제품별로 다르게 활용했다. 오찌는 빈티지 디자인을 적용한 '나일론 빅 숄더백'도 함께 선보인다. 이랜드 오찌 관계자는 “익숙한 빈티지 요소를 오찌만의 방식으로 조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대만 거래액 340% 증가…현지 매장 확대 무신사가 대만에서 온라인 거래 증가세를 바탕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대만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했다. 여성 패션이 전체 거래액의 41%를 차지했다. 현지에서는 일리고와 리끌로우, 무신사 스탠다드 등이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여성 패션 브랜드 일리고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무신사는 지난 7월 대만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전담 조직도 꾸렸다. 온라인에서 확보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고객 취향과 상권을 분석하고 오프라인 사업으로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5년간 대만에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15개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무신사 관계자는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국내 패션 브랜드와 대만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파트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패션그룹형지, 무신사, 신성통상 올젠, 지그재그, LF 마에스트로, 코오롱FnC 볼디스트

◇ 패션그룹형지, 김근태재단 바자회에 의류·잡화 기부 패션그룹형지가 이달 18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열린 '김근태재단 사랑의 바자회'에 참여해 의류와 잡화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그룹형지와 형지글로벌, 형지에스콰이아가 참여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와 까스텔바작, 에스콰이아 등 3개 브랜드 제품 약 800만원어치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행사장에서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소외계층 청소년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에 사용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그룹의 대표 브랜드들이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무신사 '폴로 랄프 로렌 성수 에디션' 단독 선발매 무신사가 폴로 랄프 로렌과 협업한 '성수 에디션'을 이달 18일부터 단독 선발매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양사가 함께 선보이는 여덟 번째 단독 컬렉션이다. 폴로 랄프 로렌의 클래식 스타일에 서울 성수동을 주제로 한 디자인을 접목해 재킷과 후디, 스웨트셔츠, 티셔츠, 플리스 풀오버, 볼캡 등 7종으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인 '리미티드 에디션 랄프 로고 재킷'은 면 혼방 플리스 소재에 스크립트 로고와 포니 자수를 적용했다. 후디와 스웨트셔츠에는 소매 부분에 'Seongsu(성수)' 자수를 넣었다. 무신사는 오는 29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앱에서 성수 에디션 단독 선발매 기획전을 운영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폴로 랄프 로렌의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과 성수동의 지역적 특색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성수 에디션만의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성통상 올젠, 조우진·윤경호 가을·겨울 화보 공개 신성통상 남성복 브랜드 올젠이 배우 조우진·윤경호와 함께한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협업한 이번 화보는 올젠의 2026 가을·겨울 캠페인 'EXPLORER OF LIFE'의 하나로 제작했다. 두 배우가 울 코듀로이 셋업과 몰스킨 셋업, 울 트위드 체크 재킷 등 총 5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조우진이 착용한 울 코듀로이 셋업은 울 혼방 코듀로이 소재와 4방향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했다. 윤경호가 입은 몰스킨 셋업은 기모감과 고밀도 직조를 활용한 제품이다. 화보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다음달호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신성통상 온라인몰 굿웨어몰 등에서 공개한다. 신성통상 올젠 관계자는 “오랜 시간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온 두 배우를 통해 시간이 흐르면서 깊어지는 멋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 지그재그, 가을 슈즈 '스웨이드·통굽' 검색 급증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에서 스웨이드와 통굽 디자인을 적용한 가을 신발 검색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웨이드 로퍼' 검색량은 직전 비교 기간보다 27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액도 2715% 늘었다. '스웨이드 부츠' 검색량과 거래액은 각각 1111%, 1461% 증가했다. 통굽 디자인 수요도 늘어 '통굽 부츠' 검색량은 108%, 거래액은 1229% 뛰었다. '통굽 스니커즈' 검색량도 155% 증가했다. 롱부츠 검색량은 246% 늘었으며 앵클부츠와 버클 롱부츠는 각각 353%, 397% 증가했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폴딩 부츠 검색량도 222% 뛰었다. 지그재그는 오는 28일까지 신발·가방 상품을 최대 89% 할인하는 '백슈즈위크'를 진행한다. 최대 20% 할인 쿠폰과 72시간 릴레이 3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가을 시즌에 맞는 다양한 슈즈 상품과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LF 마에스트로 '로마 수트' 출시…예복 상품 강화 LF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브랜드 출시 40주년을 맞아 예복에 특화한 '로마 수트'를 선보였다. 로마 수트에는 20~30대 남성의 체형과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 '로마 핏'을 적용했다. 어깨에 패드와 보강 구조를 넣고 허리선을 날렵하게 설계했으며 제냐와 로로피아나, 콜롬보 등 이탈리아 원단을 활용한 제품도 마련했다. 마에스트로는 기존 '밀라노 레귤러', '밀라노 슬림', '컴포트'에 로마 수트를 추가해 정장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원단과 단추, 안감, 실루엣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반맞춤(MTM) 서비스와 웨딩 촬영용 턱시도·수트 대여도 운영하고 있다. LF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마에스트로의 가을·겨울 예복 수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MTM 수트 매출은 15% 증가했다.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예복을 고르고 완성하는 전 과정에서 고객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신규 수트와 MTM·대여 서비스를 함께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오롱FnC 볼디스트,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유니폼 후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식 유니폼을 후원한다. 대회는 오는 22~27일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볼디스트는 기계설계CAD와 자동차차체수리, 로봇시스템통합, 실내장식 등 50개 직종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56명의 공식 유니폼과 훈련복을 제작했다. 지난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 8개 직종 선수 8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후원 규모를 전체 선수단으로 확대했다. 공식 유니폼은 재킷과 반팔 티셔츠, 팬츠, 모자 등 4종이다. 상하이의 기후와 경기 환경을 고려해 흡습속건 소재와 냉감 섬유 '포르페', 내마모 소재 '코듀라' 등을 적용했다. 디자인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재해석한 요소를 넣었다.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프린트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 가시성을 높였다. 양선미 볼디스트 이사는 “산업 현장용 워크웨어를 개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에 맞춘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선수들이 현지 기후와 경기 환경 속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교원투어 여행이지, 롯데관광개발, 워커힐, 레고랜드 X 씨라이프 코엑스, 트립닷컴

◇ 교원투어 여행이지, 4~6명 출발 소규모 패키지 확대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4~6명만 모여도 출발이 확정되는 소규모 단체 패키지 상품을 확대한다. 일반적인 패키지여행은 최소 출발 인원을 충족하지 못하면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여행이지는 가족과 친척, 친구, 동호회 등 소규모 일행의 여행 수요를 겨냥해 최소 출발 인원을 낮춘 상품군을 늘리고 있다. 여행지는 도쿄와 마쓰야마, 요나고, 타이베이, 시드니 등으로 구성했다. 단거리뿐 아니라 호주 등 장거리 지역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대표 상품 '도쿄 프리미엄 여행 4일'은 도쿄와 가와고에, 이카호, 닛코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가이드·기사 팁과 선택관광, 쇼핑 일정이 없는 상품으로 이카호 온천과 게곤폭포 관광, 시부야 자유일정 등을 포함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가족이나 친구 등 소규모 여행객이 늘면서 적은 인원으로 출발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소규모 패키지의 여행지와 테마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 전세기 이집트 패키지 출시 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하는 이집트 일주 패키지를 선보였다. 상품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6회 출발하는 7박9일 일정이다. 가격은 각종 세금을 포함해 1인 799만원부터다. 정기 직항편이 없는 인천~카이로 구간을 대한항공 전세기로 이동하고 이집트 내에서는 현지 항공편을 두 차례 이용한다. 일정에는 기자 피라미드와 쿠푸왕 피라미드, 투탕카멘 무덤, 필레신전 등 주요 관광지가 포함됐다. 지난해 11월 공식 개관한 그랜드 이집션 뮤지엄도 방문한다. 나일강에서는 전통 돛단배 펠루카를 타는 일정도 마련했다.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홍해 연안 휴양도시 후르가다에서는 특급 리조트를 이용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출발일별 30명에 한해 조기 예약 시 최대 40만원을 할인한다. ◇ 워커힐, 김치 해외 수출 1년 만에 누적 82t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김치 수출 지역과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워커힐은 지난해 9월 '워커힐호텔 김치' 약 7t을 미국 서부에 처음 수출한 뒤 올해 2월 미국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넓혔다. 지난 3월에는 호주 시장에도 진출했다. 지난달 기준 해외 누적 수출량은 약 82t으로 올해 목표는 100t이다. 지난 7월에는 프리미엄 제품인 '수펙스 김치' 배추김치·갓김치·파김치 3종 약 1t을 미국에 처음 수출하며 제품군도 확대했다. 해외 유통 환경에 맞춰 포장과 조리법도 바꿨다. 미국 수출 제품에는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효 가스를 고려해 기능성 밸브를 적용했다. 수펙스 김치는 현지 통관 환경을 고려해 한우 양지 육수 대신 버섯과 채소를 활용한 육수를 사용한다. 워커힐은 이달 17~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대 한인마트 4곳에서 워커힐호텔 김치와 수펙스 김치 5종을 소개하는 시식 행사도 열었다. 향후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 레고랜드 X 씨라이프 코엑스 '패밀리 더블패스' 할인 미감 임박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오는 22일 오후 11시까지 복합 연간이용권 '패밀리 더블패스'를 할인 판매한다. 3명 이상 구매하면 정상가 11만9000원인 이용권을 1인당 10만9000원에 살 수 있다. 가족뿐 아니라 친구와 친척, 지인 등도 함께 구매할 수 있으며 인원 상한은 없다. 행사 기간 구매한 이용권은 구매 다음날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주문 1건당 차량 1대의 레고랜드 무료 주차 혜택도 제공한다. 레고랜드에서는 식음료와 기념품, 호텔 예약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내부 체험과 카페, 기념품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도 참여해 이달 21일부터 G마켓에서 레고랜드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일일 입장권을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 트립닷컴, 추석 해외여행 일본·베트남 등 단거리 선호 올해 추석 국내 여행객들이 일본과 베트남 등 비교적 가까운 해외 여행지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닷컴그룹이 이달 24~27일 추석 연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여행객의 해외 목적지는 일본이 가장 많았다. 도시별로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도쿄가 1~3위를 차지했고 다낭과 나트랑, 상하이가 뒤를 이었다. 국내 호텔 예약은 부산과 서귀포, 제주, 광주, 서울 순으로 많았다. 익산과 아산, 고창, 양평, 천안, 홍천, 태백 등은 지난해보다 예약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도 늘었다. 이달 19~23일 일본 여행객의 해외 항공 예약 목적지 가운데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한국행 일평균 예약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 증가했다. 서울은 약 43%, 부산은 약 121% 늘었다. 다음달 1~7일 중화권 국경절 연휴에도 방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닷컴 항공 예약 기준 서울은 글로벌 여행객의 목적지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예약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91% 증가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올해 추석은 연휴가 짧아 근거리 여행과 국내 소도시 여행 수요가 두드러졌다"며 “아시아 주요 연휴와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추석 차례상, ‘엄마 장바구니’ 그대로 담아보니…시장이 가장 저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장바구니 목록'을 그대로 들고 전통시장,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3곳에서 각각 실제 장을 봤다. 같은 품목을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의 장바구니 금액이 가장 낮았다. 다만 일부 품목은 판매처마다 상품 종류와 중량, 판매 단위가 달라 꼼꼼한 비교가 필요해 보인다. ◇ 전통시장 25만6천원…마트보다 10만원 더 싸 본지는 부산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주부 최모씨의 추석 차례상 장보기 목록을 받아 전통시장(서울 청량리종합시장)과 대형마트(이마트 청계천점·하나로마트 창동점), 온라인쇼핑몰(컬리)의 가격을 직접 비교해봤다. 최씨의 장바구니에는 수산물과 육류, 전·탕 재료, 나물, 과일, 제수용 간식, 조리 재료 등 7개 범주 37개 품목이 담겼다. 이 가운데 판매 여부와 상품 종류, 중량, 판매 단위 등을 비교할 수 있는 28개 품목의 실제 구매 금액을 합산했다. 그 결과 전통시장이 25만60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마트는 35만6725원, 하나로마트는 30만7426원, 컬리는 30만3931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 장을 보면 이마트보다 10만675원, 하나로마트보다 5만1376원, 컬리보다 4만7881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모든 품목을 단순히 가격만으로 비교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참조기와 쥐포는 시장의 묶음 판매 단위가 필요한 양보다 컸고, 문어·도라지·포도·배는 판매처마다 중량과 크기, 품종 또는 포장 단위가 달랐다. 민어조기와 도미는 일부 판매처에 입고되지 않았으며, 붉은 생선 역시 판매처별로 취급하는 어종이 달랐다. 경주법주는 시장과 컬리에서 판매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비교 대상에서 제외했다. 가격은 조사 당시(9월 17일) 매장과 온라인에서 확인한 행사 가격을 기준으로 했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컬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할인지원과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 신세계포인트 적립, 하나로마트 회원 할인, 행사카드 할인 등 각 판매처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반영했다. 다만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액은 장바구니 총액에 포함하지 않았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에 환급까지 더하면 전통시장의 혜택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전통시장, 수산물·야채에서 강했다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은 수산물과 전·탕 재료, 나물, 제수용 간식, 조리 재료 등에서 뚜렷했다. 반면 육류는 컬리가, 과일은 하나로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시장과 다른 판매처의 가격 차이가 가장 뚜렷한 품목 중 하나는 나물이었다. 콩나물 800g을 사려면 시장에서는 2000원이 들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각각 여러 봉지를 사야했고, 브랜드마다 가격도 달랐다. 필요한 800g을 맞춰 사면 어떻게 사든 전통시장 구매가보다 2배 이상 비쌌다. 그렇다고 모든 품목이 시장에서 가장 싼 것은 아니었다. 산적용 소고기 등심 600g은 컬리가 3만45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9만5280원으로 가장 비쌌다. 사과 3개의 가격은 하나로마트가 872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시장은 1만원, 이마트는 1만3986원, 컬리는 1만9900원이었다. 다만 고기의 등급, 과일의 상태 등의 디테일한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려웠다. 이날 청량리청과물 시장에서 만난 한 중년 남성은 “쇼핑 고수들은 마트에서 살 물건, 시장에서 살 물건을 구분해서 산다"며 “마트는 나름대로 가격과 신선도, 쇼핑 편의성이 있고 반찬거리나 채소, 생선은 시장이 더 싸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의료기기 스타트업 티큐어, 태웅메디칼과 전략적 제휴

의료기기 스타트업 티큐어와 의료기기 전문기업 태웅메디칼이 의료기기의 개발과 상용화 위해 전략적 제휴에 나섰다. 두 회사는 21일 태웅메디칼 김포 본사에서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벌룬(풍선) 카테터 공동개발을 공식화하고 향후 소화기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큐어의 카테터 설계 및 제조 역량에 태웅메디칼의 치료용 의료기기 제품화·생산 및 글로벌 사업화 경험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티큐어는 독자 개발한 내시경 기반 레이저 치료 시스템인 엔도큐어(EndoCure)가 2025년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티큐어 강현욱 대표는 “이번 협약은 티큐어 벌룬 카테터 기술을 다양한 치료 영역의 실제 제품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태웅메디칼 제품화 경험과 결합해 의료현장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태웅메디칼 신경민 대표는 “양사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소화기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화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연세사랑병원 “자가지방유래 SVF주사 후 관절염 진행 지연 관찰”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은 21일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를 중등도(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투여한 뒤 1년간 임상 경과를 추적 조사한 결과, 관절경 치료군과 비교해 중기 통증 지표가 낮고 방사선학적 관절염 진행 비율도 적게 관찰됐다"고 밝혔다. 관절경적 치료는 관절 내부를 내시경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손상된 연골이나 반월연골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SVF는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다양한 세포 성분을 이용하며, 관절 부위에 주사하여 항염증과 면역조절 및 조직 회복과 관련된 작용을 기대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연구팀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선정 기준을 충족한 441명(관절경 치료 217명, SVF 주사 224명)을 선별했다. 이어 연령과 성별, 체질량지수(BMI), K-L 등급(방사선학적 분류법), 시술 전 통증 수준 등 교란 변수를 통제하기 위해 성향점수매칭(PSM)을 적용, 각 군 54명씩 총 108명을 최종 분석군으로 확정했다. 시각통증척도(VAS)를 통한 평가에서 시술 후 3개월까지는 두 군 모두 통증이 유의하게 감소해 군 간 차이가 없었다. 반면 시술 6개월에 평균 통증 점수는 관절경군 2.8점, SVF 주사군 2.5점으로 나타났다. 12개월에는 각각 3.5점과 2.9점으로 집계됐다. 두드러진 차이는 방사선학적 진행 양상에서 나타났다. 치료 후 12개월 동안 K-L 등급 1단계 이상 악화한 경우를 '진행'으로 정의했을 때, 관절경 치료군에서는 대상자 54명 중 17명(31.5%)에서 진행이 관찰된 반면, SVF 주사군에서는 2명(3.7%)에서만 진행이 확인됐다. 추적 관찰 기간 중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환자는 관절경 치료군 4명, SVF 주사군 0명이었다. 고용곤 병원장은 “두 치료법 모두 초기에는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지만, 6개월과 12개월 시점에서는 SVF 치료군의 통증 점수가 더 낮았고 12개월간 방사선학적 관절염 진행 비율도 상대적으로 적게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병원장은 “이번 연구는 후향적 관찰 연구로, 성향점수매칭을 거쳤더라도 측정되지 않은 잠재적 요인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현재 관찰 결과만으로 치료 효과를 과도하게 단정하기보다는 향후 대규모 전향적 무작위 대조시험을 통해 장기적인 유효성을 면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똑똑한유통] 신세계면세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 KT알파쇼핑, 미스토그룹, 이베이

◇ 신세계면세점, 장애아동 해외 문화체험 지원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장애아동과 가족의 해외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이달 17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에서 '배리어프리 글로벌 문화체험' 사업을 위한 기부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는 장애아동 3가정이 참여하며 아동과 보호자가 1대1로 동행한다. 기부금은 항공·숙박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여행환경 조성 등에 사용한다. 참여 가정은 장애인복지관 등 협력기관을 통해 모집하고 여행지는 휠체어 이동과 현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세계디에프는 면세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여행 접근성 개선을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여행의 출발점에 있는 기업으로서 여행 접근성은 면세업과 가까운 사회적 과제"라며 “장애아동과 가족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여 롯데백화점이 이달 21~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정부, 학계 등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와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를 소개한다. 리조이스 전시 공간에서는 상담사와 수혜자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방문객에게 심리 처방전 키트를 제공한다. 리얼스 공간에서는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토트백과 카드홀더,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상품 5종을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 수익금은 탄소중립 학교숲 조성 사업에 기부한다. 환경 퀴즈에 참여한 선착순 2000명에게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리조이스와 리얼스 등 롯데백화점의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종로구 긴급주택 조성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4곳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빈집을 활용한 긴급주택 조성 사업을 지원했다. 긴급주택은 화재나 침수 등으로 갑자기 거주지를 잃은 가구가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할 때까지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에는 현대L&C와 현대리바트, 지누스, 현대그린푸드가 참여했다. 현대L&C는 바닥재와 벽지, 인테리어필름 등 건자재와 시공 부자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시공 교육과 공간 디자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현대리바트는 옷장과 소파, 식탁 등 가구를 지원했으며 지누스는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제공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식사와 간식을 지원했다. 긴급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58.07㎡ 규모의 기존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상에는 4가구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하에는 주민 공용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이강현 현대L&C 브랜드마케팅팀장은 “계열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KT알파쇼핑, 가을·겨울 패션 PB·LB 확대 KT알파쇼핑이 가을·겨울 패션 성수기를 맞아 자체브랜드(PB)와 라이선스 브랜드(LB)를 확대한다. KT알파쇼핑은 '르투아'와 '드킴 바이 김서룡', '로디에', '슈페리어' 등 4개 브랜드를 올해 가을·겨울 시즌 전략 브랜드로 선정했다. 다음달부터 각 브랜드 신상품을 주요 패션 프로그램과 연계해 선보인다. 자체브랜드 르투아는 배우 명세빈을 모델로 레이어드 니트와 니팅 팬츠, 캐시미어 제품 등을 내놓는다. 김서룡 디자이너와 협업한 드킴 바이 김서룡은 가디건·머플러 세트와 퀼팅 아우터, 에코퍼 베스트, 구스다운 등을 선보인다. 프랑스 니트웨어 브랜드 로디에는 다음달 KT알파쇼핑에서 가을·겨울 제품군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골프웨어 브랜드 슈페리어도 KT알파쇼핑 전용 제품군을 내놓는다. KT알파쇼핑에 따르면 이달 11~17일 패션 카테고리 취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늘었다. 같은 기간 패션 방송 시간은 15.2% 증가했다. 다음달 중순에는 '2026FW 패션위크'를 열어 패션 방송을 집중 편성하고 모바일 구매 고객에게 할인·적립 혜택 등을 제공한다. ◇ 미스토그룹, 임직원 물품 1717건 굿윌스토어 기부 미스토그룹이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장애인 자립 지원에 나섰다. 미스토홀딩스와 미스토코리아, 미스토어패럴 임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도서와 의류, 생활용품 등을 모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한 캠페인으로 누적 기부 물품은 1717건이다. 굿윌스토어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활용한다. 미스토코리아는 별도로 지난 2023년부터 자원순환 사회공헌 사업 '리턴 투 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불용 재고와 폐의류 등을 새 제품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업사이클링 파우치와 생리대 450세트를 서울 성북구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다시 활용하는 임직원 참여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베이, 한국 판매자 KBO 상품 매출 2.9배 증가 이베이에서 국내 판매자가 해외 소비자에게 판매한 한국 프로야구(KBO)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가 올해 상반기 한국 판매자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KBO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배로 증가했다. 유니폼과 모자뿐 아니라 공인구와 트레이딩 카드, 구단 협업 상품 등으로 해외 구매 수요가 확대됐다. 희소성이 높은 상품은 국내 판매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2만원에 판매된 두산 베어스와 브롤스타즈 협업 키링은 이베이에서 평균 47달러에 거래됐다. 류현진이 KBO 복귀 시즌에 착용한 유니폼 패치가 들어간 트레이딩 카드는 409달러에 판매됐다. e스포츠 관련 상품도 고가에 거래됐다. '2023 부폰 LCK 페이커 친필 사인 카드'는 8000달러에 판매됐으며 T1 월즈 챔피언십 재킷 등도 해외 구매 수요가 이어졌다. 한국 스포츠 선수 관련 상품 판매량은 김혜성, 손흥민, 이정후, 김하성, 이강인 순으로 집계됐다. 손흥민의 2018 파니니 프리즘 월드컵 카드는 3851달러, 이정후의 2025 탑스 디피니티브 컬렉션 골드 사인 카드는 2219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유창모 이베이 CBT 사업본부장은 “한국 선수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구단과 리그, 관련 상품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만 구할 수 있는 스포츠 굿즈와 한정판 상품은 해외 판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추석] 청호나이스, 스타필드, 컬리, 롯데마트·슈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경방 타임스퀘어

◇ 청호나이스, 정수기·안마의자 등 추석 할인 청호나이스가 이달 말까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수기는 최대 15개월 동안 렌탈료를 절반으로 할인하고 월 렌탈료도 최대 6000원 낮춘다. 공기청정기는 최대 12개월 반값과 월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데는 최대 6개월 반값과 월 렌탈료 최대 1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매트리스는 월 최대 2000원 할인하며 안마의자는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24~28일 청호나이스 자사몰에서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생활가전을 새로 마련하거나 교체하려는 고객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제품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추석 맞아 전통공연·벌룬 전시 마련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가 추석을 맞아 하남·고양·수원·안성 등 주요 점포에서 벌룬 전시와 전통문화 공연 등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22일까지 국내외 벌룬 아티스트 130여명이 참여하는 'K-컬처 위드 아시아'를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달과 호랑이·달항아리를 비롯해 태국 코끼리, 중국 판다 등을 형상화한 대형 풍선 작품을 전시한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벌룬 테마 여행'을 주제로 남산타워와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 국내외 랜드마크를 풍선 작품으로 선보인다. 추석 연휴에는 전통문화 공연도 이어진다. 오는 24일 스타필드 수원과 25일 안성에서 '바우덕이 풍물놀이'를 진행한다. 고양에서는 25일 '조선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 '사또의 생일잔치'를 선보인다. 별마당도서관 코엑스몰과 수원에서는 각각 오는 25일과 26일 퓨전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무빈이 참여하는 추석 특집 공연 '두번째 달이 차오르는 한가위'를 연다.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관계자는 “이밖에 명절 먹거리, 키즈 한복, 패션 특가전 등 추석 맞춤 기트프전도 점포 별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컬리, 추석 '라스트 오더' 2500여개 상품 최대 77% 할인 컬리가 오는 24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 '라스트 오더'를 열고 2500여개 상품을 최대 77% 할인한다. 행사에서는 한우와 과일, 수산물 등 신선식품부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5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횡성축협한우 1++ 프리미엄 1호와 컬리 자체 기획 상품인 '일상미(味)소 프리미엄 구이 세트', 정관장 홍삼정 더 클래스 농축스틱, 설화수 윤조에센스 6세대 기획세트 등을 준비했다. 5만원 이하 상품으로는 라티브 올리브레몬샷과 레오나르디 화이트 콘디멘토 발사믹 등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컬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만원 한도에서 15%, 제휴 카드 이용 시 최대 2만원까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일부 선물세트에는 구매 수량에 따라 추가 할인도 적용한다. 컬리 관계자는 “아직 추석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제품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슈퍼, 휴대 간편한 추석 선물세트 확대 롯데마트가 오는 25일까지 과일과 견과류, 김, 가공식품 등 휴대하기 편한 '핸드캐리형'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추석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운영 물량을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렸다. 사과·배 세트 물량은 50%, 김 선물세트는 약 20% 확대했다. 과일은 '정성담은 혼합과일 11종'을 4만9900원, '상주 곶감' 30개입을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제주 황금향을 4만9900원, 고당도 샤인머스켓을 5만9900원에 선보인다. 견과류와 버섯, 연어·김 등도 소용량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에서는 카드 할인이나 1+1 행사 등을 진행한다. 롯데슈퍼는 오는 25일까지 쿠팡이츠 앱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약 70종을 주문·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짧은 연휴를 고려해 명절 직전 간편하게 구매해 들고 갈 수 있는 선물세트 물량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추석 맞아 전통문화 공연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27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추석 행사 '홀리데이 메가 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할인과 함께 한국민속촌 공연, 국가무형유산 공연, 낙화놀이 등 전통문화 콘텐츠를 점포별로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25일 한국민속촌과 함께 소리 한마당과 부채춤,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저녁에는 타악과 전통무용 등을 결합한 야간 공연 '연분'을 진행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오는 26일 센트럴가든에서 낙화놀이와 한국민속촌 국악 공연을 마련한다. 파주에서는 오는 26~27일 양주별산대놀이와 탈 만들기 체험, 부산에서는 오는 25~26일 동래야류 공연과 전통의상 체험을 진행한다. 쇼핑 행사도 함께 열린다. 입점 브랜드별로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전 점에서 35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퍼 골프 페스타'를 진행한다. 일부 브랜드 특설 행사에서는 최대 70% 할인 상품도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추석 연휴 쇼핑과 함께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점포별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방 타임스퀘어, 추석 맞아 디저트·외식 할인전 경방 타임스퀘어가 추석 연휴를 맞아 디저트 팝업스토어와 외식 할인 혜택을 결합한 '추석 미식전'을 진행한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쿠키앤모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우구이와 모둠전 등 명절 상차림을 쿠키로 표현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달 말까지는 '장인약과&오란다' 팝업스토어에서 손약과와 찹쌀약과, 오란다 등을 선보인다. 문래양조와 호랑이건강원 등 명절 선물용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입점 외식 브랜드도 추석 행사에 참여한다. 카오소이는 '추석 스페셜 한상' 세트를 10% 할인하고 필동함박은 클래식 함박 세트 주문 시 에이드 1잔을 제공한다. 토끼정은 세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 감자고로케 2개, 보글은 단품 메뉴 주문 고객에게 계란죽을 제공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명절을 도심에서 보내는 고객들이 쇼핑과 외식,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석 미식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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