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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난임 부부 교통비 지원…차수 당 10만원 5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1 09:35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 시술을 받는 부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정책을 7월부터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 여성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시술 차수 당 10만원까지 연 5회 지원한다.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보건기관으로 시술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 서류(난임진단서 및 시술확인서, 교통비 영수증)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난임부부가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군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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