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데뷔 때부터 함께한 소속사 FNC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은 정해인은 첫 시작을 함께 했던 FNC와 세 번째 재계약을 결정했다. FNC는 “배우 정해인과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날들까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정해인과는 서로를 존중하며 오랜 시간 동행해왔고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특별한 관계"라고 전했다. 이어 “정해인이 앞으로도 배우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은 정해인은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세밀한 감정 연기를 펼쳤고 'D.P.'와 '커넥트' 시리즈로는 장르물에 특화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영화 '베테랑2'로 생애 첫 빌런 캐릭터를 맡은 정해인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동시에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 도전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는 소꿉친구와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려냈다.
정해인은 오는 20일 일본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 후 11월 2일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