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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브랜드 아이덴티티 요소 중 시각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가 브랜드 로고이다. 브랜드 로고는 브랜드 네임을 뒷받침해주고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 확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브랜드 로고에는 상징적인 로고만 나타내는 심벌마크, 글자만 나타내는 워드마크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이 둘을 합친 콤비네이션 마크가 업계에서 많이 이용되는 추세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워드마크와 심벌마크를 합친 브랜드 로고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죠스푸드의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죠스떡볶이라는 글자에 상어 지느러미 이미지를 추가해 브랜드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의 상어 지느러미 이미지는 죠스라는 독특한 브랜드 네임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죠스떡볶이는 이를 활용해 포장 시 동봉되는 플리스틱용 칼까지 같은 모양으로 제작, 상어 지느러미 이미지만 봐도 죠스떡볶이가 연상되도록 했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로고는 브랜드의 시각적인 요소를 책임지는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연상을 불러일으키는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며 “최근 많은 브랜드들이 단순한 상징이나 글자로만 이루어진 로고가 아닌 글과 이미지를 함께 섞어 이미지만 보더라도 브랜드 네임이 생각나게 만드는 로고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