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올림픽 영웅들이 출격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8회에는 대한민국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오예진·양지인,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대한민국 여자 양궁팀 전훈영·임시현·남수현이 출연한다.
우선 대한민국 사격 역사를 새로 쓴 반효진, 오예진, 양지인의 금빛 스토리와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경기 전 루틴으로 레몬맛 캐러멜을 먹는다는 오예진이 받은 특별한 선물과 세계가 반한 카리스마의 주인공 김예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양궁 남자 국가대표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의 등장에 조세호는 '조몽'으로 변신한다. 특히 김제덕은 3년 만에 부쩍 의젓해진 모습으로 유재석을 놀라게 만든다. 이날 선수들은 개최국 프랑스를 누르고 금메달을 품에 안은 순간과 함께 찐 형제 팀워크를 뽐내는 코골이 진실 공방으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다 금메달(5개) 보유하게 된 김우진의 이야기, 대한민국 양궁을 향해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의선 회장 등의 사연까지 국가대표가 함께 이룬 감동 스토리를 만나본다.
파리를 번쩍 들어올린 은빛 바벨의 주인공 박혜정도 만난다. 12년 만에 여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들어 올린 박혜정 선수는 귀국하자마자 먹고 싶었던 치킨을 영접한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혜정 선수는 세계랭킹 1위 리원원 선수와 접전을 펼친 경기 비하인드와 함께 합계 299kg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소회를 밝힌다. 장미란 선수의 경기를 보고 꿈을 키운 스토리와 하루 30,000kg을 들어 올리는 연습 과정 등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대회 출전 직전 어머니를 떠나보내야 했던 사연과 함께 “대회 당일 유독 기구가 가벼웠다. 엄마가 같이 들어줬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는 러블리 역도 요정의 반전 매력 가득한 댄스 실력도 공개된다고 해 기대가 더해진다.
올림픽 10연패라는 새 역사를 쓴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의 비하인드도 관심을 모은다. 전훈영, 임시현, 남훈영은 양궁 여자 단체전 중국과의 결승에서 슛오프 끝에 극적으로 위업을 달성했던 순간의 감정을 털어놓는다. 양궁 10연패의 비밀과 마인드컨트롤 방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은 예선부터 경기에 과몰입해 선수들을 응원한 비화를 공개하며 아내 나경은에게 들은 한마디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21일 저녁 8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