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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실적은 좋으나...목표가 ↓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3 08:52
메가스터디교육

▲메가스터디교육

NH투자증권은 13일 메가스터디교육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실적 개선)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기존(6만8000원) 대비 11.8%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 메가스터디교육의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1% 감소한 2064억원,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26억원으로 전망했다. 통상 4분기는 고등 사업 부문의 비수기로 이익 규모가 작지만, 성인 사업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월 EBS 강의 무료 전환에 따른 기저효과로 중등 온라인 결제액이 늘었다"며 “오프라인 사업 효율화를 위한 일부 학원(강남 재수종합반·안성 기숙)을 축소하면서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2026학년도 메가패스 결제액은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타깃 멀티플(Target Multiple)을 최근 2년 PER 밴드 평균 7.5배로 조정한 것이 목표주가 하향의 주요인"이라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전량 소각 등에 사용하며 주주환원 강화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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