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동아시안컵 북한과의 최종전에서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 김동규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최종전에서 북한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자력 우승’ 기회가 날아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대회 3차전 최종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이에 따라 승점5(골득실+2)가 된 한국은 곧이어 열리는 중국(승점 3·골득실0)과 일본(승점 1·골득실-1)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일본이 패하지만 않으면 우승 트로피는 한국의 것이 된다. 하지만 일본이 지면 우승 트로피를 홈팀 중국에 내주고 한국은 준우승하게 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대회 3차전 최종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이에 따라 승점5(골득실+2)가 된 한국은 곧이어 열리는 중국(승점 3·골득실0)과 일본(승점 1·골득실-1)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일본이 패하지만 않으면 우승 트로피는 한국의 것이 된다. 하지만 일본이 지면 우승 트로피를 홈팀 중국에 내주고 한국은 준우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