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http://www.ekn.kr/mnt/thum/202507/news-p.v1.20250710.7096528d8cc04c18a0d98b80b9a471bf_T1.jpg)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사업과 행사계획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 각종 행정 평가 수상과 관련해 이동환 시장은 “해당 부서를 비롯해 모든 직원이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성과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실천이 있었다"고 관련 부서 노고를 격려했다. 고양시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숭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체육시설이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규모 공연장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증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시장은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이슈에 대한 조직 내부 공유도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GTX-A 개통, AI캠퍼스 조성 등 민선8기 3년간 다양한 성과를 쌓아 왔다"며 “역점사업 성과를 시민에게 정확히 전달되려면 내부 구성원이 내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반기 주요 사업과 행사계획을 보고 받은 이동은 시장은 “새로운 제품, 기술, 트렌드에 대한 궁금함이 CES에 대한 발걸음으로 이어지듯 고양꽃박람회 등 매년 열리는 행사도 시민이 궁금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공연 문화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앵커호텔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공갈등 예방과 대응 노력도 언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공공갈등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컨설팅과 교육 등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버스-철도노선 개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현장 중심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화 우려가 있는 갈등은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설명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유도해야 한다"며 “정책 성과와 공공성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시민 목소리를 담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주민자치 분야에서 우수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은 도내 주민자치(위원)회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 총 37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경연에서 '펀펀한 문화광장, 읍사에서 놀자'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를 바탕으로 화도읍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화도 감성시네마 △노인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행사가 있다. 이런 활동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대 간 통합과 공공기관 공간의 창의적 활용 측면에서 주민자치 실현의 새 모델로 주목받았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회장은 10일 “화도읍 주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적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하반기에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다양한 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일상에서 체감하는 자치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공동주택 입주 초기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첫걸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입주 예정단지 및 의무관리전환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와 관리주체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리 절차와 법적 기준을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입주 전 준비 사항을 비롯해 △입주자 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 방식 결정 △하자 관리 △관리업체 선정 절차 등으로 실제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양주시는 이번 첫걸음 교육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자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초기 단계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경아 주택과장은 10일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은 입주 초기부터 얼마나 체계적으로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장암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5년간 휴식기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곁에 돌아온다. 의정부시는 9일 장암아일랜드 캐슬 지하 1층 실내 워터파크에서 '장암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워터파크 시설 재운영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경기도의원, 어퍼스트리트먼트 대표,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해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 △소외계층 대상 워터파크 이용권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7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 1000장이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민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돋보이는 자리가 됐다. 장암아일랜드 캐슬은 실내외 워터파크, 온천, 바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 레저시설로,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와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도권 북부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한 레저 명소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지역 관광 활성화 중심축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암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시설로 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손잡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감사관실 소속 감사팀장 등 4명이 9일 포천시 감사담당관에 들러 '감사사례 검색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9월 포천시가 자체 개발한 감사사례 검색시스템의 실무 활용성에 대한 김포시 요청에 따라 진행했으며, 개발 배경, 주요 기능,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시연도 진행했다. 해당 시스템은 부서-직무별 감사사례를 통합 검색할 수 있어, 실무자가 과거 사례를 사전에 확인하고 유사 사례를 예방하는 등 능동적 감사 대응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시 감사팀장은 벤치마킹을 마친 뒤 “경기도 종합감사 수감 시 직원들의 시스템 구축 건의가 많았다"며 “직접 체험해 보니 실무 적용성과 사전 예방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이경재 포천시 감사팀장은 “이번 시스템 공유를 통해 타 시-군 감사 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행정 실수를 줄이고 청렴한 행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동참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경기도에 전달된 공동건의문은 31개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소비쿠폰 사업의 지방비 매칭분을 경기도가 전액 또는 최소 절반 이상 분담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다. 중앙정부는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 국민에게 소득 수준별 소비 인센티브를 제공을 목표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소득 상위 10%는 15만원을 비롯해 △일반국민 25만원 △한부모-차상위 40만원 △기초수급자는 50만원 소비쿠폰이 1~2차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예산은 13.9조원으로, 이 중 1.7조원은 지방비 매칭이 필요하나,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광덕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남양주시장)은 “경기도가 시-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시-군의 행정적 부담과 재정 현실을 고려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재정을 분담해야 사업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이번 공동건의가 정책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에서 경기도 및 시-군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