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백화점 업계가 이번 주말 가을·겨울 의류 행사와 함께 가을 이사철을 맞아 가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29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가을 아우터 대전'을 열고 라인, JJ지고트, 케네스레이디 등 12개 브랜드 제품을 80％ 할인 판매한다.
라인 패딩과 코트를 각각 3만원과 5만원, 리안뉴욕 코트와 원피스를 각 7만원, JJ지고트 패딩을 5만9000원에 판매한다.
구리점은 25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에이스침대, 시몬스침대, LG전자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혼수 박람회'를 진행한다. LG전자 55인치 TV를 252만원, 디자인벤쳐스 침실세트를 498만원, 더캐슬 식탁을 49만원에 선보인다.
관악점은 29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다운 특집전'을 연다. K2, 라푸마,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다운재킷 19만9000원 △K2 방수재킷 11만3000원 △라푸마 남·여 슬림다운 5만9000원 등이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28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프로스펙스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운동화를 3만9000원, 다운점퍼를 6만9000원, 아동부츠를 2만9000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25일까지 '아디다스 초특가 할인대전'을 열고 겨울용 의류를 최대 70％, 운동화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10층 씰리침대 매장에서는 25일까지 '창립 134주년 기념 특가 상품전'을 진행해 세이지 매트리스(퀸사이즈)를 100만원, 세이즈 S133패키지(매트리스와 프레임)을 175만원에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TOP 디자이너 슈즈 컬렉션'을 연다. 류클래식, 바이언스, 린블레아민 등 10여개 디자이너 슈즈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디큐브시티점은 25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가구 대전'을 열어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 5개 가구 브랜드의 침대, 리클라이너, 아동책상 등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 접시, 직화냄비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U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지하 1층 유플렉스 매장에서 보온 머그컵, 음료 시식권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0층 문화홀에서 '이너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열고 와코루, 비너스, 비비안, 바바라, 트라이엄프, 스펭스, 라페어, DKNY 등 유명 속옷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비비안 동내의 3만원 △트라이엄프 동내의 2만5000원 △라페어 브라·팬티 세트 1만원 △바바라 팬티·브라 세트 3만3000원 △DKNY 브라·팬티 세트 3만8000원 △스펭스 보정 팬티 2개 4만9000원 등이다. 행사 기간에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모든 점포 식품관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와인창고 대 방출전'을 열어 샤토 페리에르 12년을 5만7000원, 샤토 도작 11년을 6만9000원, 샤토 라투르 까르네 12년을 5만4000원, 샤토 깔롱세귀 2000년을 23만9000원, 샤토 무통 로췰드 12년을 69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저렴한 와인도 선보여 벨탁스 돈펠더를 1만원, 산타헬레나 그랑리제르바 까르미네르를 2만원, 실버팜 까베르네쏘비뇽과 플라네타 플룸바고를 각각 3만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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