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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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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스마트러닝 위한 한국어교육자료 제작 방법 온라인 특강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2.07 11:46
한국어학과 온라인특강1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한국어학과는 지난 11월 20일 한국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러닝을 위한 한국어교육자료 제작 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어학과 재학생이자 현재 1인 미디어 기획사인 STUDIO Juny 대표로 활동 중인 양지윤 씨가 강의를 맡았으며 줌(ZOOM) 화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의 1부는 PPT 제작을 위한 도구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모비즌, 오캠, 망고보드 등 한국어 교사로서 PPT를 제작할 때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2부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되는 구글 독스, VIEW, loom 등을 직접 시연해 보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한국어 교육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이번 특강에 줌으로 참여한 한국어학과 재학생 50여 명은 채팅창을 통해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듣고 싶은 특강 주제를 제안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의 종류와 장단점 등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문의했다.

특강을 진행한 양지윤 대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 공부하는 동안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꿈이 생겼고, 이를 위해 온라인으로 한국어 교육 경험을 쌓으면서 얻은 노하우를 학우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변화하는 시기에 맞춰 개발되는 좋은 도구들을 조금만 활용해도 수업의 효과와 집중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어학과 졸업생으로서 우크라이나 한국어교육원에 강사로 재직 중인 홍재현 씨는 "줌을 통해 진행되는 특강이어서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세종학당재단 및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 및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 한국어교육원 또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국제학교, 이민자통합센터, 평화다문화센터 등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 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월 1일(화)부터 내년 1월 12일(화)까지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더불어, 100%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시정보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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