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바이시클(Bicycle)’ 뮤직비디오 캡처. |
청하의 ‘케렌시아’는 지난 15일 오후 발매 이후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여성 솔로가수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약 10개월간 준비 끝에 내놓은 ‘케렌시아’에는 선공개곡을 포함해 총 21개 트랙이 채워져 있다. ‘노블’, ‘새비지’, ‘언노운’, ‘플레저스’ 4개 챕터로 분류해 곡을 나눠 담았다.
타이틀곡은 R&B 팝트랩 장르 ‘바이시클(Bicycle)’이다.
청하의 ‘바이시클’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 만에 265만 뷰를 돌파했다.
이 곡 외에도 백예린과 구름이 만든 ‘올 나이트 롱’을 비롯해 콜드가 피처링한 ‘레몬’, 푸에르토리코 출신 래퍼 구아이나(Guaynaa)가 참여한 ‘데멘테’(Demente) 등을 수록했다.
청하는 수록곡 중 팬들을 위해 만든 곡인 ‘별하랑’을 추천 트랙으로 꼽았다.
‘별하랑’ 작사·작곡 작업에 참여한 청하는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기 전 우울했던 제 모습부터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해 별하랑(팬덤 이름)을 만나고 지금의 있기까지 모습을 담아봤다. 별하랑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찡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세찬 기자 ks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