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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꽂힌 KT···VR·AR 기업과 ‘메타버스 원팀’ 만들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6.02 10:51

차세대 먹거리 역량 확보 차원···기술 발전·서비스 확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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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T가 통신사의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쏟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KT는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 원팀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버넥트, 딜루션, 모온컴퍼니, 스마일게이트스토브,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아바엔터테인먼트, 위지윅스튜디오, 조이그램, 코아소프트 등 9개 기업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등이다.

참여기업과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로 국내 메타버스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배기동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공간·영상·DX사업담당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가 앞으로 핵심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메타버스 원팀 참여 기업들과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와 기술 발전,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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