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입 수시모집] 숙명여대,숙명인재전형 533명 모집…약학부도 수시모집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안민호 숙명여대 입학처장

▲숙명여대 로고

숙명여자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215명을 뽑는다. 총 입학정원의 56.3%에 달한다.

수시모집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 전형인 ‘숙명인재Ⅰ(서류형)전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을 통해 절반가량인 533명을 뽑는다. 339명을 선발하는 숙명인재Ⅰ(서류형)전형은 서류심사로만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으로는 194명을 선발하는데 2021학년도까지 2단계에서 60%를 차지했던 면접 반영 비율을 40%로 낮췄다.

2022학년도부터 신입학 전형으로 약학부 신규 선발도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에서는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으로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약학부의 1단계에서는 다른 전형과 동일하게 서류 심사가 진행된다. 단, 2단계 면접 심사에서는 제출 서류 기반 면접과 함께 제시문 기반 면접이 추가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고른기회전형’ 모집 인원은 전년도 67명에서 2022학년도에는 80명으로 늘렸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227명을 모집한다. 논술시험 70% 및 학생부 30%를 반영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탐구영역 선택 시 등급이 높은 1과목만 반영)로, 전년도에 비해 요건이 완화됐다.

기존의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로 명칭이 변경됐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이 전형은 총 246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약학부 3명을 모집한다. 체육, 무용,관현악,작곡,미술 등 예능창의인재전형으로 113명을 모집한다.

1905년 ‘여성교육을 통한 구국’이라는 창학이념으로 설립된 숙명여대는 지난 5월 ‘제115주년 창학 기념일’을 맞아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숙명 2030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