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이 집중 호우와 관련 도내 피해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
지역별로는 보령시 252.9mm, 청양군 243.3mm의 강우량을 보여 누적 평균 강우량인 190.5mm보다 높았고, 금일 최고 강우량은 보령시 남포면이 137.5mm, 부여군 외산면이 127.5mm를 가장 높게 집계됐다.
주요 피해 상황으로는 사면 유실과 도로 침수 15건, 주택마당 침수 3건, 농경지 피해 161.3ha에 인명구조 2건, 안전조치 110건, 배수 지원 12건이며, 통제상황으로는 둔치주차장 5개소, 세월교 5개소, 하천변 산책로 1개소 등이다.
또 10일 청양군 비봉면에 발생한 침수피해로 대피했던 34명은 11일 모두 무사히 귀가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15개 시군과 680여 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 피해 우려 지역 936개소(급경사지 64, 저수지·댐 12, 배수펌프장 22, 야영장 43, 기타 795)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중이라 밝혔다.
도는 호우특보 종료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비상대응체계 유지와 도 합동 조사반 편성을 운영, 응급복구와 긴급구호를 위한 기금 지원 요청시 신속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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