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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문화예술 저변 확대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29 10:43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문화시설 활성화 및 문화예술콘텐츠 유통 등 '공동협력'

광주시 북구청

▲광주시 북구청.

[광주=에너지경제신문 한경성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사장 김선옥)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서기 위해 내달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관내 문화시설 활성화 및 문화예술콘텐츠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문화시설 활성화 및 문화예술콘텐츠 유통 △문화예술 저변확대 △지역문화예술 상생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이에 북구는 관내 문화사업 프로그램 및 문화시설을 ACC재단과 연계 운영·활용하며, ACC재단은 전시, 공연, 미디어아트, 다큐, 필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급한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아이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면서 지역주민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문화센터 등 우리 구가 보유한 문화시설이 활성화 되고,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 감상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ACC재단과 서로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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