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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장관, "기술혁신·규제혁파·고부가가치산업화 등 중소기업 총력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7 17:30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기술혁신·규제혁파·고부가가치산업화 등 중소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총력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공급망 불안, 금리인상 등 최근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산업 역동성을 회복하는데에 중소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중심 성장의 핵심인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잠재력 있는 기업의 기술혁신 지원, 기업성장을 가로막는 규제혁파, 산업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제조업의 근간이자 많은 중소기업이 포진해 있는 뿌리산업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연내 제3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회장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할만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계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중소기업계의 발목을 옥죄는 규제는 개선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탄소중립 및 ESG 대응을 위한 지원 확대, 산업단지 입지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 장관은 "정부 지원사업 확대, 중소기업 K-ESG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산업단지 및 공장 관련 입지규제 완화를 위해 기업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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