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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탄소중립] 한가위 상차림 다이어트로 제로 캠페인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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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연대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에서 ‘추석 명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원순환연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추석에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자원순환연대는 최근 ‘추석 명절 음실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원순환연대는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이 23% 이하로 대부분 식량을 외국에서 수입하는 대표적인 식량안보 취약국가다"라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전 국민이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먹을 만큼만 만들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자원순환연대는 "식품을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달라"며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비용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음식을 먹을 수 있는 양만 만들자"며 "힘도 덜 들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늘어나고 음식물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가격이 싸다고 먹지 않는 1+1 식품을 구매하지 말아달라"며 "외식을 할 때나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먹지 않는 음식과 반찬을 거절하자"고 덧붙였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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