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보성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사진. 제공=보성군 |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했으며, 보성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대비 실제 훈련 등을 추진하며 민·관·군·경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관장을 중심으로 준비단계에서부터 사후 처리까지 을지연습을 충실하게 이행한 점과 실전을 방불케하는 테러 대응 및 화재 대비 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을지훈련을 마무리 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을지연습 평가에서 보성군이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한 결과"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안보의식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민·관·군·경이 더욱더 힘을 합치고,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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