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선수. 사진제공=의정부시 |
김민선 선수는 12일 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37초553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며 2015-2016 월드컵 4차 대회 이상화 이후 약 7년 만에 세계 정상 자리에 오른데 이어 13일 여자 1000m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다카기 미호를 꺾고 1분15초82 성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빙상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13일 열린 ISU 월드컵 1차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전 월드컵 대회에서 이상화 선수가 1000m에서 동메달 2개 딴 기록을 넘어 한국 여자 선수 스피드스케이트 1000m 역사를 새로 쓰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6일 "김민선 선수가 한국 여자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을 빛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선 선수는 오는 18일 네널란드 헤이렌에서 열릴 월드컵 2차 대회에 참가해 금빛 사냥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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