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종합운동장.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시는 오는 28일 한국-가나 경기 시작(22시) 전인 20시30분경부터 안양종합운동장을 개방한다. 오는 12월3일 한국-포르투갈 경기도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 안양종합운동장을 개방한다. 다만 두 경기 모두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많은 시민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응원전 당일 경찰-소방-자원봉사단체 등 협조를 통해 구급차 2대와 안전관리 및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150여명을 배치해 동선 안내 및 질서 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차공간이 한정돼 종합운동장 주변이 혼잡할 수 있어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을 요청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안전 관련 심의 등 절차로 인해 우루과이와 1차전부터 시민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어쨌든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되는 야간 행사이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차분한 응원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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