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 "민원창구 직원 의정부 대표선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4일 제1회 민원의날을 맞이해 일선에서 대민행정 서비스를 처리하는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나날이 늘어니는 악성 민원과 어려운 여건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께 깊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치행정국장, 민원여권과장, 민원봉사팀장, 민원여권과 민원창구 담당공무원 6명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원창구 담당자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속내를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이날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의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라는 의미로 민원처리법 제7조의2에 따라 11월24일로 정해졌다. 김동근 시장은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봉사하는 만큼, 민원창구 직원 여러분이 의정부 대표이자 희망이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며,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 투명 가림막을 안전유리로 설치하고, 휴대용 보호 장비인 웨어러블 캠을 구입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