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연구활동. 사진제공=시흥시의회 |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는 위기상황에 놓인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소공인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의제를 발굴하고 시흥에 접목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박춘호 대표의원과 한지숙 의원이 소속돼 있다.
이날 연구활동에는 박춘호-한지숙 의원과 시흥시 기업지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 및 관계자, 시흥시기업인협회-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시흥북부소상공인연합회-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기업 현장방문에 앞서 시흥비즈니스센터 소회의실에서 2월 열린 1차 연구활동에서 제안된 시화국가산업단지 출퇴근 시간 감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상습정체 해결을 위해 신호등 체계 정비 등 민-관-경이 협력해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출퇴근 순환버스를 확대 운영 등을 추가 논의했다.
이어 관내 우수기업 중 전력절감기를 생산하는 헬닉스파워, 신축이음관을 생산하는 BNS조인트 등 2곳을 방문해 기업 운영 고충사항을 듣고, 기업 친화적 환경 조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회사 및 제품 소개와 제품 관련 정부 승인-인증제도, 실적 등을 발표하고 제품 실현으로 우수 기술력을 피력하며, 유관단체에서 관내 제품을 적극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흥시의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연구활동. 사진제공=시흥시의회 |
한지숙 의원은 "부지런히 기업 현장을 찾고 경영 고충이나 애로사항 등 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며 기업 경제 활성화를 다짐했다.
박춘호 대표의원은 "봄이 찾아온 만큼 기업경기에도 따뜻한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며 "기업 어려움을 함께 느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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