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촌 일손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사진제공=연천군 |
이날 농가대면식에선 근로자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무단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출입국관리법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3월 연천군은 베트남 동탑성 근로자 45명이 입국해 제1차 농가대면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연천에는 129명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4월에는 3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으로 관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연천군은 베트남어 통역사 2명을 배치해 농가주와 근로자의 언어소통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방문점검단을 꾸려 농가와 근로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선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농가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