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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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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중앙공원 대형 전통그네... 안전조치 취하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2 11:56
정종복 기장군수 “중앙공원 대형 전통그네... 안전조치 취하라

▲정종복 기장군수(왼쪽, 가운데)가 중앙공원내 대형 전통그네 앞에서 시설 안전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전통그네 발판으로 현재 주변에 안전조치가 없어 사람이 부딪힐 경우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사진=기장군, 강세민 기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가 그간 안전상 논란이 되었던 정관읍 중앙공원내 대형 전통그네에 대해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12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10일 중앙공원을 방문해 공원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정관읍에 위치한 중앙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 △생활 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구장 △아이들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야외 잔디광장 △대형 전통그네 및 장승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가족휴식 공원이다.

지난 2021년 전통 장승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전통그네를 설치해 군민들이 특별한 체험공간과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다목적구장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의 활발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 군수는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에 중점으로 두고 공원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놀이시설인 전통그네 등에 대해 안전 보강을 지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중앙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와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공원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담당부서에는 전통그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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