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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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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생연동에 영상미디어센터 생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7 07:15

경기도 주관 영상미디어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5억원 확보...연면적 993㎡로 내년 1월 준공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5억원 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동두천영상미디어센터는 동두천시 생연동 557-3번지 일원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7층에 들어서며 연면적 99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창작 및 체험 공간, 교육 공간, 상영 공간, 주민 공간, 사무 공간 등이 시설에 들어선다. 경기도와 동두천시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 예산이 투입돼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6일 실시된 경기도 현장심사에서 동두천영상미디어센터 조성 및 운영계획 수립, 입지 조건, 공간 구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리 두드림뮤직센터, 시립-꿈나무정보도서관 등 주변 시설과 연계를 통한 향후 시너지가 높을 것이란 예측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전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과 보산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과 편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공연장, 청소년지원센터, 영상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미디어교육 및 창작활동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7일 "동두천영상미디어센터는 교육과 창작, 체험을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과 청년이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는 시민문화창작소로 특화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 믿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정립을 통해 동두천시민을 위한 창작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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