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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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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어린이날 축제프로 ‘풍성’…왕실축제 연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4 07:21
양주시 어린이날 대축제 포스터

▲양주시 어린이날 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아이가 더(THE) 행복한 날’을 주제로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를 오는 5월5일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한다.

어린이날 대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장에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종 공연 및 체험부스, 다양한 이벤트, 놀이시설, 전시공간이 운영된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청소년의 줄넘기 퍼포먼스와 합창 공연이 펼쳐지며 기념식에선 어린이헌장 낭독식과 표창 수여, 축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마술공연, 청소년 댄스 동아리 공연, 신기한 버블쇼 등 동심을 사로잡는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또한 20개 체험부스를 회암사지 잔디마당에 설치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5가지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 안전, 건강, 가족보육, 놀이-측정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호기심을 채워줄 특색 있는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삐에로와 뿡뿡이-뿡순이 행사장 순회, 엘사-스파이더맨과 함께하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버블놀이, 룰렛으로 행운의 문장 만들기, 모두의 스케치 등 체험과 회암사지 잔디마당에 설치된 12종의 다양한 에어바운스가 어린이를 맞이하며,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선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과 참가자 그림도 관람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6백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회암사지 잔디마당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다"며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존중으로 아동친화도시에 부합하는 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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