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어린이날 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
어린이날 대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장에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종 공연 및 체험부스, 다양한 이벤트, 놀이시설, 전시공간이 운영된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청소년의 줄넘기 퍼포먼스와 합창 공연이 펼쳐지며 기념식에선 어린이헌장 낭독식과 표창 수여, 축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마술공연, 청소년 댄스 동아리 공연, 신기한 버블쇼 등 동심을 사로잡는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또한 20개 체험부스를 회암사지 잔디마당에 설치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5가지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 안전, 건강, 가족보육, 놀이-측정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호기심을 채워줄 특색 있는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삐에로와 뿡뿡이-뿡순이 행사장 순회, 엘사-스파이더맨과 함께하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버블놀이, 룰렛으로 행운의 문장 만들기, 모두의 스케치 등 체험과 회암사지 잔디마당에 설치된 12종의 다양한 에어바운스가 어린이를 맞이하며,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선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과 참가자 그림도 관람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6백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회암사지 잔디마당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다"며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존중으로 아동친화도시에 부합하는 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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