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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용향교 외 2개소 보수·보강 착수…3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30 09:48
평창군청

▲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용향교, 노론2교, 일송교에 3억원을 투입해 보수·보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3개소 교량은 지난 2022년도에 시행한 안전 점검 결과를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창읍 주진리와 용항리를 연결하는 용향교와 평창읍 노론2교는 C등급, 대화면 개수리에 위치한 일송교는 B등급으로 판정됐다.

평창군에 따르면 점검 결과 시설물 안전에 지장을 줄 만한 중대 결함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보수·보강 사업은 지속적인 시설물의 내구성,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해 일부 손상 부위에 대한 보수 필요성이 지적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평창군은 지난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로 인한 우려로 지역 내 교량 141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 결과 우려 사항은 시급성을 감안해 우선 순위에 의거 올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보수할 방침이다.

심재호 군 건설과장은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점검 과정에 확인된 결함과 이상 징후를 적기에 보수·보강해 군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진하는 보수·보강공사에 따른 차로 부분 통제에 대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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