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치즈복합단지 조성 잰걸음

▲강수현 양주시장 2일 경기치즈복합단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2026년 낙농관세 철폐에 대응하고 낙농산업 위기를 타개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양주시 관계공무원, 서울우유, 예원예술대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경기 치즈복합단지 연구용역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시 2일 경기치즈복합단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 낙농관세 철폐에 따라 대외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백색시유 소비감소 등 낙농산업 위기를 타개할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기획했다.

양주시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과 연계한 새로운 프리미엄 치즈 전시-체험-관광-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주시 2일 경기치즈복합단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경기 치즈복합단지를 양주 대표 볼거리-먹거리 관광문화시설로 조성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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