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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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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2030 공업지역 활성화 현장행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3 22:11
양주시 23일 2023년 현장 확대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23일 2023년 현장 확대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3일 광적면 가납리 능안교차로 일대에서 금철완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양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노후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산업혁신구역 후보지 중 하나인 가납2 준공업지역이 위치한 광적면 능안교차로 일대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담당 과장 보고를 듣고 주요 개선-보완사항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 23일 2023년 현장 확대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23일 2023년 현장 확대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은 ‘도시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2021. 1. 15)’ 제정에 따른 법정의무사항으로, 양주 내 산업단지를 제외한 공업지역 전체 총 25곳(2.54㎢,)을 대상으로 2030 양주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기본계획 수립 목표연도는 2030년이며 기초조사 후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 설정, 산업혁신구역 및 산업정비구역 후보지 발굴, 유형별 건축물에 관한 기본방향-지원기반시설 기본방향-환경관리방향 등 주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양주시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발굴된 후보지 등에 대해서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산업혁신구역에는 입지규제최소구역 동시 지정에 따른 건폐율-용적률 등 완화, 입주기업 등 지원 대책, 사업시행자 각종 부담금 감면 가능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양주시 23일 2023년 현장 확대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23일 2023년 현장 확대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산업단지로 관리되고 있는 지역 외 일반 공업지역은 국가산업경제, 일자리 거점 공간인데도 별도 관리방안이 미흡해 기반시설 등 도시환경이 열악하다"며 "체계적으로 공업지역 정비-관리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유휴부지,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 등에 기업유치 방안 마련 등 실효성 있는 계획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주시는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마련, 주민-시의회 의견 청취와 관련 기관(부서) 협의,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중 최종 공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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