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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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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난 18일 폭우.. 관내 지하차도 통제 등 ‘총력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9 07:14
기장군, 지난 18일 폭우.. 관내 지하차도 통제 등 ‘총력 대응

▲기장군청.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18일 저녁부터 부산과 경남지역에 시간당 최대 60mm의 폭우가 쏟아지자 관내 모든 지하차도를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기장군은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저지대’, ‘하천변(좌광천 등)’, ‘지하차도’, ‘장안읍 주변 산사태 위험 고지’ 등 안전과 관련한 조치 및 재난 안전문자를 발송하며 최근 집중호우로 재난대비 총력대응 태세에 나서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 18일 오전 부서장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사상황에 대비해 직원 비상근무를 확대하여 시행 중이며, 전 부서별로 관할구역을 지정해 소관 시설과 지역에 대한 집중점검과 응급복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재난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선제적 대응체계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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