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먼저 9월26일부터 10월7일까지 선보이는 가족사랑주간에는 연휴기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7구역 시간여행’ 보드게임을 검역본부에서 상시 운영하며, 9월28일과 10월9일, 19일에는 자투리 종이 등 잉여 결과물들을 활용해 가렌더와 모빌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엉망종이 워크숍’이 검역본부 1층에서 진행된다. 10월1일부터 3일까지는 검역본부 야외 정원에서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안양 지역기업 오뚜기 푸드트럭 ‘YELLOW KITCHEN’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당기간 전시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전시장소를 방문하면 어린이도 쉽게 전시를 감상하고 예술을 탐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큐피커의 워크북 ‘어린이 예술 탐험대 활동지 키트’를 제공한다. APAP7 공식 오디오 가이드인 큐피커를 들으며 종이 망원경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미션과 활동을 수행하면 소정의 보상도 제공한다.
10월9일부터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긱블주간에는 긱블의 작품을 야외정원에서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2층에선 교육 연계 프로그램 ‘괴짜 과학자 긱블과 함께하는 키트 만들기’가 7, 8, 9, 14, 15일 등 5일간 2회차씩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긱블에듀(edu.geekble.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엉망종이 워크숍.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이와 함께 △도시 속 다양한 층위 구성원이 만나 손을 맞잡고 경계를 허무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핸드쉐이킹: 안양탐구생활’(10월 7, 11, 14, 17, 25, 31일) △알디프와 함께하는 원데이 티 블렌딩 클래스(10월 5, 20일) △함돈균 작가와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10월21일) △영어 투어 및 예술감독과 나이트투어를 비롯해 휴관일을 제외하고 하루 5회차 운영되는 일반 도슨트 투어를 만나볼 수 있다.
공공예술 다양한 가능성을 담은 상상과 지향점, 현시대 비판적 성찰을 다룬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11월2일까지 (옛)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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