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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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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인권행정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8 19:17
광명시 6일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에서 우수상 수상

▲광명시 6일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에서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에서 인권행정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표창, 포상금, 우수지자체 현판을 받았다.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과 경기도 인권행정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날 도내 31개 시-군 중 인권행정 업무추진 실적이 뛰어난 5개 시-군을 선정, 시상했다.

광명시는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조례’를 만들고 2012년 4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며 인권행정을 적극 선도해왔다.

또한 모든 행정이 인권에 기반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교육, 인권문화사업, 인권 거버넌스 구축, 인권 상담 및 구제 등을 추진해 시민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시민 삶과 밀접한 자치법규와 간행물 등을 인권적 관점에서 개선한 바 있으며, ‘수어통역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해 100인 이상 모이는 관내 행사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가 인권보장 의무를 지자체 행정에 구현해 인권 존중 지역사회를 충실히 실현해가고 있다"며 "세밀하고 특화된 광명시형 인권 의제를 발굴해 시민 인권을 더욱 신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인권행정 강화를 위해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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