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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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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산, “수령 100년 내외의 명품 소나무림 조성”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2 11:16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 명품 소나무 육성사업에 48억 원 투입

우량소나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에 자생하는 수령 100년 내외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가꿔 명품 소나무림으로 조성하는 ‘우량 소나무림 보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국내 고유의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을 중심으로 5년간(2023~2027년) 4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74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감염목 및 우려목 제거(59그루), 예방나무 주사(8ha), 우량 소나무 예방나무 주사(500그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고사목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방제사업과 연계해 수관 경쟁이 있는 잡목과 경관 저해목 등도 제거해 명품 소나무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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