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녀 횡성교육장, 김명기 횡성군수, 한기명 명성교통 대표(왼쪽부터)는 30일 버스요금 무료화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횡성군] |
이번 협약을 통해 버스무료이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제공과 이용 희망자 신청접수 등의 업무를 상호 간 성실하게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초·중·고등학생은 다니고 있는 학교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횡성군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1월부터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및 접수 운영도 검토 중이다.
군은 올 12월 초 대상자들의 무료 탑승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횡성군의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교통비 부담 완화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