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이 3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열렸다. [사진=원주시] |
이번 위로연은 해마다 고령 또는 건강악화로 돌아가시는 6·25참전유공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살아계시는 동안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36보병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식, 개회사, 격려사, 축사, 위로공연 등이 펼쳐졌다.
▲31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 허동순님 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사진=원주시] |
6·25전쟁 당시 서훈대상으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고 허동순님은 육군본부 사업을 통해 대상자로 확인돼 이번 위로연에서 무공훈장을 전수받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만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