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 전경[사진=화천군] |
화천군 체육회는 10일부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제2구장에서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 예선전을 시작한다.
대회 신청을 마친 1500여명의 참가자들은 10일 1차 예선에 이어 14일, 15일, 21일, 22일까지 총 5차에 걸친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30일부터 이틀 간 왕중왕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최후의 결선 라운드가 이어지게 된다.
왕중왕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남녀부 각각 준우승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총상금 규모만 5300만원에 달한다.
하룻동안 열리는 각 예선전은 18홀 합계 낮은 타수 순으로 순위를 가리며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결선은 총 72홀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인 당 참가비는 예선 2만원, 결선 4만원으로 참가자에게는 2만원권의 화천사랑상품권과 농특산품이 제공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파크골프가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