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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잰걸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8 09:53

일본 네무로시 고향납세제 성공사례 벤치마킹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답례품 발굴 등 모색

일본 고향납세제 성공사례 벤치마킹

▲박태봉 단장을 비롯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해외 연수단은 지난 7일 일본 네무로시청을 방문해 관계자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고향납세제로 성공한 일본 네무로시청을 방문해 관계자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해외 연수단은 이날 일본 고향납세제 성공사례를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논의 및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과 답례품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네무로시는 훗카이도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인구 2만4000명의 소도시로 고향납세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네무로시의 대표적인 답례품으로는 북해도산 게, 성게알 등이 있다.

네무로시는 다양한 민간플랫폼과 연계해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박태봉 연수단장(자치행정과장)은"원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본 고향납세제 성공사례를 집중 연구해서 원주시만의 특색을 갖춘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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